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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얼굴
돈과 만나는 일이 곧 ‘투자’이고, 그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돈의 얼굴)
=>투자를 해본 적은 거의 없는 사람으로써 투자가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라는 문장은 굉장히 낯설고 인상깊은 문장이었다.
1. 명목금리(명시된 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나머지가 실질금리(실제 구매력 변화와 경제적 이익을 평가하는 지표)라는 개념을 책을 통해 명확히 알게 되었다. 평소 명목금리만 생각했었고, 실질 금리까지 생각하지 못했었다.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수 있느냐 라는 경제적 자각을 하는 것이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는 문장이 있다. 이 책은 경제적 자각을 할수 있게 도와주고, 나에겐 경제교육 책이었다.
2.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민들에게 코로나 지원금을 지급을 했는데 세금을 거두지 않고 자금 마련을 한 방법은 화폐발행이었고, 화폐발행 행위가 실질적 세금과 다름없다고 말한다. 화폐가 과잉 공급되면 화폐 가치가 하락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된다. 소득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가계 구매력이 줄어들어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은 원자재 상승으로 수익성에 타격을 입게 된다. 실질소득 감소라는 부메랑이 되어 국민들에게 돌아온다. 인플레이션 자체가 세금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평소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나올 때마다 찬반 논란도 있었고, 결국은 세금으로 다 떼갈거면서 지원금을 준다는 비판이 많았는데 그 프로세스를 텍스트로 정리한 문장이어서 인상 깊었다.
3. 투자 법칙이 있을 거라고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라는 문장이 있다. 결국 내가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것이 투자인 것이다.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자.
4. 나의 편향을 파악하는 방법 중 소유 효과(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이나 지위를, 지니지 않을 때보다 훨씬 높게 평가하는 것)에 대해 나온다. 다양한 편향은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할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사고 편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고, 나의 결정에 결점이 있을 수 있음을 알고 행동하고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돈과 경제, 투자에 대해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부를 통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아야 이 곳에서 투자라는 것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레버리지 투자의 양면성을 알고 투자를 하고자 할때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실패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투자는 나자신과 마주하는 일이고 각자의 방식으로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하는데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고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고 한다. 나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 자신을 다스리며 투자를 어떻게 할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속 공부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