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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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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얼굴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투자를 아실 그래프에 빗대어 보자면, 전체의 큰 흐름으로 봤을땐 장기적 우상향이 맞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상승과 하락이 존재하는 것 처럼, 많은 기쁨과 고난이 존재한다. 우리가 돈을 마주하는 관점이 그러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올랐을땐 기뻐하고, 떨어졌을땐 슬퍼한다. 하지만 이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나만의 원칙을 세우고 (ex. 지방투자는 100%?) 적당한 시기에 매도를 하면서 투자자의 인사이트를 쌓아나간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
보도 섀퍼의 돈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메뉴얼을 만들어봐야겠다.
마지막 챕터를 보면서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라는 책이 생각났다. 비슷한 점이 뭔지 다시 봐야겠다.
핵심메세지 : 인플레이션, 화폐가치,내가 돈을 대하는 태도 | |
| 3.깨달은 것 |
-> 은행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 -> 유동성 위기 : 내 돈을 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안전함의 정도가 떨어짐 -> 예금인출사태 -> 돈의 진짜 얼굴 : 돈은 언제든 배신할 수 있다. 내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트릴수도 있다. 찰나의 순간 내 손을 빠져나갈수도 있다. -> 물가,금리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 신문을 통해서 알게된 레바논 사건이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지 몰랐다. 만약 내가 노동력을 바친 돈이 한순간에 종잇조각으로 전락한다면? 너무 화가나고 분할것이다. 평생(까지는 아니지만)
물론 이런일이 당장 일어난다는 보장은 없지만 일어날 수 있다고 인식하는것과 아닌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만약 이런일이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알아차리고 화폐가치가 떨어지기 전 다른 자산 (부동산,금) 으로 바꿔 놓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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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를 내리면 저렴한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되어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게 된다. 즉,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 금리를 올리면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드는 비용이 증가한다. 투자가 줄어들고 경제활동이 둔화되어 상품과 서비스의 공급이 줄어들어 물가 상승을 억제하게 된다.
따라서 ‘이자를 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공정한 게임을 하기 위해선, 모두가 금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실질금리와 명목금리의 차이나 단리와 복리의 개념조차 모른 채 결정적인 금융 선택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단지 이자와 금리의 구조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숫자와 수식 뒤에 숨어 있는 인간의 삶과 감정을 끌어낸다. 이자는 누군가에게는 축적의 수단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파산의 문턱이 된다. 결국 이자의 무게는 숫자보다 무겁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무게를 어떻게 견딜 것인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몰랐을 실질금리와 명목 금리,, 월급에 인플레이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결국은 돈의 민낯을 보면서 대출은 '피해야 될 존재' 가 아닌 잘만 이용하면 실질금리를 충분히 이용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자<수익률) 한번 대출 내놓고 나서 무지랭이로 원금과 이자를 갚는 것이 아닌, 갈아타기 또는 매도의 시나리오를 계속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통해서 한번더 깨달을 수 있었다. (알고 있지만 행동하지 못해서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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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질금리와 명목금리가 있다면, 실질임금과 명목임금도 있다! 연봉을 매일 세후만 계산해봤지 물가 상승률을 포함해서 계산해 본적은 한번도 없었다. '왜이렇게 비싸졌냐' 라는 한마디로 귀결되었을 뿐 그 이상의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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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통해 부를 축적한 성공 사례도 있지만, 반대로 빚더미에 올라 경제적으로 몰락한 사례도 많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이제 묻자. ‘대출이 내 능력’이라는 말은 과연 진실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환상일 뿐인가?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이 ‘영끌’로 집을 사고,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수하며, 빚을 미래의 수익이라 믿는다. 하지만 그 미래는 올 수도,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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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만의 ‘투자 법칙’이 있지 않을까? 그는 절대 법칙은 없다고 단언한다. 대신 그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연구를 강조한다. 투자하고 싶은 회사를 정했다면, 자신이 궁금한 부분을 점검하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관계자들은 똑똑한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가?’, ‘부채가 과도하게 많지는 않은가?’와 같은 요소들을 확인하라는 것이다.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정보를 철저히 조사한 후 확신이 들면 투자하라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저도 모든 분께 확실한 방법을 제시하고 싶지만,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배우는 수밖에 없죠.”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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