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안녕하세요. 베리보리입니다.
1. 앞마당
작년 10월 실전준비반 강의로 월부를 시작했는데 벌써 만 1년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첫 강의를 듣고, 첫 임장을 가고, 첫 임보를 쓰며 너무 재미있었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당장이라도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제대로 된 앞마당은 하나도 없고 1호기 투자는 아직 멀어지는 것만 같아 슬프네요 ㅜㅜ
그나마 강의 듣는 건 이어가며 발가락만 담궈놓고 “이제부터 매달 앞마당 1개씩 늘려서 3달 뒤에 투자하자”는 다짐만 매번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매번 강의를 들을 때마다 강사님들이 공통적으로 주시는 메세지는 결국 제대로 된 앞마당 만들기!!! 더라구요
이번 실준반 1강 자음과모음님 강의에서 첫 번째로 말씀하시는 내용도 바로 앞마당을 늘려야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알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의 이유를 제대로 알아야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자모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며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임장, 임보를 통해 지역의 입지가치와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동네와 단지를 알아내는 것까지 결과물로 내는 것이 제대로 된 앞마당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역과 단지들 중에서 “같은 가격 또는 같은 투자금이면 어느 아파트에 투자해면 좋을까?” 를 결론내는 방법까지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2. 분위기 임장
돌이켜보니 분임은 최근 1번 빼고는 거의 혼자서 했던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하면서 배우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 맞아서 넘 안타까웠어요.
강의는 들었지만 혼자하는 실전은 역시 어려웠습니다.
루트 그리는 법도 배워서 스스로 그려도 봤지만 결국 임장팀장님이 짜주신 루트대로 돌긴 했는데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뭘 보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강의에서 자모님께서 임장의 목적은 이 지역을 사람들이 좋아할지 아닐지 판단하기 위한 행위라고 하시는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그동안 동네나 단지를 한 번 가본다는 식이었는데 이제는 교통, 환경, 출퇴근(직장), 교육(학군) 요소를 살펴가며 사람들이 좋아할지, 뭐때문에 좋아할지… 생각을 하며 다녀야겠습니다.
분임을 하고 남겨야 하는 것은 동별 선호도이고,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까지 정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장시 지도를 자주 확인하면서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며 걸어야 하고 주변 아파트, 상가, 사람을 봐야합니다.
분위기 임장 체크리스트도 공유해주셔서 이번 분임 때 보면서 할 예정입니다.
3. 투자자 마인드
사실 이 부분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직장, 가정, 투자 부분이 분배가 잘 이루어져야 하는데
저는 직장, 가정일이 우선이 되다보니 임장 임보 투자 관련된 부분이 후순위로 밀리면서
결국 못하고 넘어가는 게 많아지면서 마무리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자모님의 시간별 루틴을 알려주셔서 참고하여 투자관련 루틴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먼저 출근전 아침 30분 동안 임보쓰기 루틴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투자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될 때까지 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투자공부에 많은 시간을 내지는 못하는 상황이지만 될 때까지 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언제나 강력한 인사이트를 주시는 자음과 모음 강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