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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돈의 얼굴 독서후기[호호4]

25.10.10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289. 손실을 피하려 애쓰는 손실회피 성향, 이미 가진것에 가치를 과도하게 부여하는 소유효과, 과잉 자신감으로 판단력을 흐리는 자기 과신까지 모두가 투자에 내재한 심리적 함정들이다…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금리의얼굴 

p114. 금리는 단지 경제 지표가 아니다 그것은 삶의 무게 중심을 옮기는 보이지 않는 지렛대다…많은 사람들이 실질금리와 명목금리의 차이나 단리와 복리의 개념조차 모른채 결정적인 금융선택을 하고 있다…이자는 누군가에게는 축적의 수단이지만, 또다른 누군가에겐 파산의 문턱이 된다

누군가 대출을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한다 명목금리만을 믿고 예금을 넣어둔다면 인플레이션에 돈이 녹을수 있다 물가상승률과 명목금리를 따져본다면 실질금리를 알 수 있다. 다만 인플레이션을 헷지하려면 현금보다는 실물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종자돈을 모으기까지는 현금보유를 하겠지만 일정수준이 저축된다면 반드시 자산으로 바꿔야겠다

 

#원가상승의비밀

p122. 코로나 펜데믹 이후 경제가 회복되면서, 사실상 멈추거나 주춤했던 세계 곳곳의 여러 산업에서 인프라 투자 건설 프로젝트 등 크고 작은 경제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원자재의 수요도 급증했지만, 공급이 이를 따라하지 못해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이 시작된 것이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움직인다 코로나 이후 원가가 오른것은 공급이 따라주지 않아서이다 원자재가격이 올라가면 물가상승이 동시에 이뤄진다 코로나때 풀린 유동성이 자산가격 또한 밀어올렸다

 

#뱅크런

p142.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중앙은행이 더이상 기준금리를 내릴 수 없거나, 설령 내리더라도 시장금리가 정상적으로 하락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모두가 현금을 확보하려고 하면서 자금 수요가 급증하고, 돈의 값인 금리가 천정부지로 치솟기 때문이다 이처럼 금리가 상승하면 은행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필요한 돈을 구하기 어려워진 가계와 기업은 파산과 부도위기에 내몰리게 된다

경기침체가 이어질수록 중앙은행은 유동성을 늘릴 수밖에 없다 로버트기요사키는 이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경고하고 있다 계속해서 돈을 찍어낸다면 세계적인 대공황이 닥쳤을때 현금은 가치가 없어지고 실물자산이 그 대안이 된다. 화폐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면 무엇으로 거래해야 할까 어차피 화폐는 신뢰를 기반하여 찍어내기때문에 신뢰가 무너지면 화폐가치 또한 무너진다 전세계적으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면 탈중앙화가 가능한 코인이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플레이션

p144. 인플레이션은 일종의 세금입니다 연가 인플레이션율이 10%라면 이 지폐의 가치는 10%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지폐를 가진 사람들은 모두 10% 세금을 낸 셈이죠 국회는 세금을 걷으려 애쓸 필요 없이 세금을 걷은 효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을 계속해서 겪고 있는데 임금상승이 가장 더디다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체감하고 나서야 임금상승이 이어지는것 같다 실제 내 급여는 매년 올랐지만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면 오히려 깎였다고 볼수있다 실질임금은 점점 줄어들고 있었던 것이다 

 

#적정가격 #패닉바잉

p166.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국면에서는 가격의 기준점 자체가 흐려져 우리가 물건의 ‘적정가격’을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이처럼 지나친 인플레이션은 단순한 경제 현상을 넘어 심리적, 사회적 혼란을 낳는다 가격의 기준이 무너지고, 소득의 체감이 왜곡되며, 불산이 쌓이기 시작한다 특히 고정소득자나 저소득층에게 인플레이션은 조용하지만 집요한 압박이다 마치 세금처럼 삶의 여유를 야금야금 잠식해 들어간다…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그 질문이야 말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월부를 시작하고 내가 버는 돈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것이 많다 특히 방향성에 관한 부분인데, 책에서도 얼마를 받느냐보다 그것으로 무엇을 할수 있느냐를 묻는 경제적 자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내가 버는 돈을 이용해 최대한 인플레이션을 헷지해야만 한다 지금도 시중에는 돈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내 주머니에는 없지만 현금전세가 흔하게 보인다 최근 입주한 메이플자이도 조건부전세대출에 영향이 없이 평온하다 이 대열에 합류하려면 자산을 늘려야겠단 생각이 더욱 확고해진다
 

#무분별한 대출의 끝

p193. 빚이 불어나는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무분별하게 대출을 받는다면, 결국 수레바퀴가 멈추는 순간이 찾아온다 문제는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대출에 이해가 없이 영끌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정부에서는 대출을 규제하고 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인듯 하다 그러면서도 나에게 대출이 안나오면 짜증.. 내가 받은 대출은 안전하다고 했지만 어디까지나 내가 소득이 있을때의 이야기다 급여생활을 못하게 되는 순간 자체가 리스크인것 같다

 

#시장의 사이클 #대출은 자산인 동시에 부채

p197. 자금 조달이 탄탄해서 막대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이는 자산의 한 형태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은행이 얼마나 신중하게 대출을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때로는 은행이 매우 신중하기도 하고, 때로는 매우 느슨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재 어떤 사이클에 속해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규제가 완화된 시기에는 능력에 비해 과도한 대출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개인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p198.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대출을 통해 부를 축적한 성공사례도 있지만, 반대로 빚더미에 올라 경제적으로 몰락한 사례도 많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자기과신

p284.자기과신은 자신의 정보나 분석능력을 과신해 투자의 위험요소를 과소평가하게 만들고 거래 빈도를 높여 오히려 투자수익률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정보가 불확실하고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기과신의 편향이 더욱 두두르지게 나타난다…다양한 ‘편향’은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며,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만들어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나는 어떤 편향을 가졌는지, 그로 인해 과거에 어떤 손해를 입었는지, 앞으로 입게 될 가능성은 없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된다

 

#손실회피 #소유효과 #자기과신

p289. 손실을 피하려 애쓰는 손실회피 성향, 이미 가진것에 가치를 과도하게 부여하는 소유효과, 과잉 자신감으로 판단력을 흐리는 자기 과신까지 모두가 투자에 내재한 심리적 함정들이다…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1호기를 투자하는 모든 과정은 나의 감정에 의해서 좌우됐다는 생각이 든다 현금을 들고있어 불안했고 매도한 집의 집값이 오르는 것을 보며 매수하지 못하는 나 자신에 대해 답답했고 매수를 결심하게된 과정도 빨리 사고싶은 욕망에 의해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1호기 이후 복기하며 내가 다분히 감정적이고 감정에 의해서 투자를 진행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최근 읽은 투자관련 서적에서는 모든 인간이 감정에 의해서 투자를 하고 그것을 후회한다고 하였다 사람은 감정에 지배한 동물이기에 감정을 배재할수는 없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선 투자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1호기에 보탠 일부 대출을 어떻게 상환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였다 저축과 상환을 동시에 하여 리스크에 대비할수 있도록 해야겠다 

 

 

 

 

 


댓글


오렌지하늘creator badge
25.10.15 20:26

호호님 고생하셨어요 : )

rich100포레
25.10.17 00:56

돈독모 저도 저번달 처음으로 신청했는데 너무 좋터라구요~ 강의 듣고 둘다 할 엄두가 안나서ㅋㅋ 하나만 하고 익숙해지면 둘다 해야겠어요^^ 사람들이 왜 돈독모 하는지 알겠더라구요~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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