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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돈의 얼굴 + 독서후기 [치리 치리]

8시간 전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EBS 다큐프라임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 116p -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 197p - 현재 어떤 사이클에 속해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 218p -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이 ‘영끌’로 집을 사고,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수하며, 빚을 미래의 수익이라 믿는다. 하지만 그 미래는 올 수도,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
  • 288p - 투자란 단순한 부의 증식 수단이 아닌 결국 ‘나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며,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그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것을 말이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 책은 돈의 역사부터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기본 개념들을 촘촘하게 짚어주며, 단순한 경제서가 아닌 ‘돈을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그동안 ‘투자’라는 단어에만 집중하며 정작 가장 중요한 ‘돈의 본질’은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는 걸 깨달았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투자나 돈을 다루는 문제를 단순한 기술이나 지식이 아니라, 나 자신을 성찰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으로 바라보게 만든다는 점이다.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은가?’, ‘나는 지금 어떤 사이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인문학적인 질문들이 강하게 남았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얼마를 버느냐’보다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소비와 투자를 점검하기
    • 그동안 나는 명목임금의 숫자에만 집중하며 살았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연봉 상승과 부수입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실제로 과거에 비해 수입이 크게 늘었음에도, 체감상 큰 변화가 없었던 이유가 인플레이션 때문이었다는 점이 특히 놀라웠다.
    • 앞으로는 수입을 계속 늘려가기 위한 노력은 유지하되, 단순히 금액의 크기에 집착하기보다 돈의 ‘활용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사고를 전환해보려 한다.
       
  • 나의 현재 위치와 시장 사이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습관 들이기
    • 감정적인 판단이 아닌 흐름을 읽고, ‘지금 내가 어떤 국면에 있는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막연한 압박감에 정규 강의를 계속 들으며 의욕적으로 달려왔지만, 정작 나 자신은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잠시 멈추고 시드 모으며 돈독모에 집중하며 기초 체력을 다지는 중이다.
    • 의욕만 앞섰던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며,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한 것 자체가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현재 위치를 명확히 인식하는 메타인지를 키워 내년 투자에 탄탄히 대비할 계획이다.
       
  • 투자를 ‘나의 성장 여정’으로 받아들이기
    • 현재 나는 투자 수익이 없는 상태라 조급함이 커지고, 부동산 불장 속에서 나만 멈춰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책에서 강조한 것처럼 투자는 단순히 돈을 불리는 수단이 아니라 ‘나 자신과 마주하는 과정’이라는 점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
    • 지금의 시간은 정체기가 아니라 성장 과정의 일부라고 받아들이며, 조급함보다 배움과 경험에 집중해 꾸준히 성장하는 투자자로서의 마인드를 다져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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