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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돈의 얼굴 독서후기 [뚱근달]

14시간 전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 (주)영진닷컴

 

✅ 가장 인상 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287쪽) 돈과 만나는 일이 곧 ‘투자’이고, 그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결국, 그토록 우리가 찾아 헤매던 돈의 얼굴은 바로, 우리의 얼굴일지도 모른다. 

 

(289쪽)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정말 종잇조각에 불과한 돈 때문에 이렇게 세계가 흔들릴 수 있는 게 새삼 신기했다. 책의 구성이든 내용이든 읽기 쉽게 돈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볼 수 있어 좋았다. 놓치고 있었던 돈에 대한 기본 상식부터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 중 레바논의 예금인출 사태가 고작 2, 3년 전의 다른 나라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게 꽤 충격적이었다. 돈을 돌려받기 위해 평범한 사람들조차 장난감 총이라도 들고 은행에 들어가야 한다니..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들이 불과 몇 년 전에 다른 나라에서 벌어졌다. 나 역시 당연히 은행을 믿고 돈을 맡기며 살아왔는데, 유동성이라는 게 어려울 수 있는 것이었고, 우리나라에서, 아니 나에게 그런 일이 닥치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하기 힘들었다.

또 코로나 팬데믹 때 세계 각국에서 경제적 피해 수습 등을 막기 위해 대규모 화폐 발행을 하여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했는데 요즘 우리나라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에게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 또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게 아닐까? 라는 어쩌면 단순한 사고일지 모를, 의문을 품게 되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114쪽) 

금리는 단지 경제 지표가 아니다. 그것은 삶의 무게 중심을 옮기는 보이지 않는 지렛대다.

이자는 누군가에게는 축적의 수단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파산의 문턱이 된다. ~ 우리는 그 무게를 어떻게 견딜 것인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 명목금리에 속지 않고, 실질금리, 이자 등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금리와 이자를 활용하는 현명한 투자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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