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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미치도록 보고싶었던 돈의 얼굴
268p. 합리적인 판단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던 돈이 결국 인간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은가?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려야 비로소 돈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다.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돈의 사전적 정의: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의 교환을 매개하고,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물건’
화폐의 등장부터 지폐가 만들어진 역사, 금본위제부터 금태환 중지의 배경을 읽으며
돈은 사회가 구축해 온 시스템, 제도에 대한 신뢰와 믿음에 관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신뢰와 믿음이 깨지면 돈은 종이일 뿐 아무런 가치가 없어진다.
2부. 이자를 굴려드립니다.
이자의 사전적 의미: 남에게 돈을 빌려 쓴 대가로 치르는 일정한 비율의 돈
이자(interest)란 단어의 어원은 고대 수메르어에서 이자를 뜻하는 단어 ‘mash’ 송아지를 뜻하는데
이것은 가축이 새끼를 낳듯 원금에서 새로운 수익이 생겨난다는 개념을 반영.
금리와 물가의 상관관계를 이야기할때 일본의 장기 불황때 금리가 낮아지면 물가가 오르는 기본 법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물가가 오랫동안 정체된 상태를 유지했다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실질 금리 = 명목 금리 - 물가 상승률
예금할때도 실질금리를 고려해야겠지만, 반대로 대출을 받을 때도 실질금리를 고려해야하는 것!
(실질금리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기 때문에 실제 부담하는 이자 가치는 더 낮아진다.)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인플레이션은 동일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줄어드는 현상을 의미.
팬데믹 이후 화폐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몸으로 너무 절실히 체감했다.
133p.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특정 물건이 고가인지 저가인지 판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인플레이션이 심해질수록 그 파악이 더욱 복잡해진다.
월급은 올랐지만 더 가난해졌다고 느끼는 이유?
→ 금리와 마찬가지로 임금도 명목임금과 실질임금의 개념을 생각해야 한다. + 139p. 화폐착각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은행이 대출해주는 이유는 그것이 주요 상품이기 때문이다. 은행은 대출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체인것. 193p.
부채를 기반으로 한 투자 전략 - 기업이든 개인이든, 특정 자산에 투자해서 발생할 수익이 비용을 상환한 뒤에도 충분할 것으로 판단되면, 대출을 활용해서라도 자산 매입하는 것.
자금 조달이 탄탄하다면 대출도 자산의 한 형태로 볼수 있지만, 늘 불확실성에 대비할 재정적 안정망을 갖춰야한다.
개인의 재무 구조에서 부정적인 충격을 받았을 때 회복 할 수 있는 “재정적 탄력성”이 필수적이다. (여분의 예비금과 현금보유!!!)
198p.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한다.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218p.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때만 가능하다.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디지털화폐 → 전자화폐(앱카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가상화폐 (게임머니), 암호화폐 (비트코인)
암호화폐 개념을 처음 제시한 인물은 데이비드차움(컴퓨터과학자).
그는 빅브라더의 등장을 경계하며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와 데이터 독립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음.
조지오웰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빅브라더는 개인을 감시하고 통제하며 개인의 자유를 위협하는 존재이나
금융시스템에서 빅브라더라는 표현은 이용자의 거래 내역과 데이터가 중앙기관에 의해 감시될 수 있는 위험을 비판하는 의미로 사용됨.
기존 금융시스템의 중심에 있던 신뢰를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려는 시도, 특히 ‘신뢰의 탈중앙화’ 선언을 가능하게 만든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 : 디지털 데이터를 안전하게 기록하고 거래를 보증하기 위해 설계된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
블록체인 위에 구축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인이나 기업은 자체적인 금융도구를 개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도구들을 상호연결하여 더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로 설계할 수도 있다. 247p.
암호화폐/가상자산의 한계?
① 여전히 가격의 불안정성과 거품논란에 시달리고 있음
② 실물경제에서 교환 수단으로의 기능은 제한적이라 화폐라고 정의 내리기 어려움.
③ 금융의 탈중앙화가 이상적일진 몰라도, 국가 통화체계와 조세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을때 현실적 대안으로 자리잡기까진 넘어야할 장벽이 많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중임.
누가 ‘신뢰받는 돈’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주도권 싸움.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268p. 합리적인 판단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던 돈이 결국 인간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은가?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려야 비로소 돈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다.
투자의 사전적의미 : 던질 투, 자본 자.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돈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는 것.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할 것.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을것.
나만의 원칙을 세울것.
소유효과,
손실회피(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심리때문에 오른 주식은 서둘러 매도하고, 내린 주식은 계속 보유하려는 태도를 갖는데 이것은 옳지 않다. 손실을 보더라도 매도해서 더 나은 곳에 투자해야한다.??)
자기과신
288p. 투자는 숫자와 그래프, 데이터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은 인간의 감정과 편향, 경험이 엉켜 있는 복합적 행위.
투자란 단순한 부의 증식 수단이 아닌 결국 ‘나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며,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그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것.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다.
나는 이익을 얻기 위해 무엇을 던지고 있는가???
월부 강의를 들으며 돈을 쓰고, 시간과 정성을 쏟고 있는데
이게 정말 좋은 투자로 실행되어지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될까??
결국은 독/강/임/투 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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