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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파이어고고] 2025독서후기 #13. 돈의 얼굴

25.10.11

저자 및 도서 소개

  • 책 제목 :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 저자 및 출판사 : EBS/영진닷컴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5점/5점

 

 

내용 및 줄거리

  • One Mesasge: 결국 투자를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 Key Word: #인플레이션 #빚 # 암호화폐 # 투자

 

1.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신뢰 #유동성

  • P38. 돈은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인 존재다. 그 신뢰가 무너졌을 때 단순한 종이 한장이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
  • P70. 신뢰는 무한하지 않다. 최근의 경제 위기들은 이 불편한 진실을 대중에게 드러내고 있다. 코로나 팬데먹 동안 주요국 중앙은행은 대규모 양적 완화를 통해 시중에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했다. 시중에 풀린 돈이 너무 많아질때 사람들은 그 돈의 ‘가치’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는 투자 심리, 소비 패턴, 자산 시장 전반에 걸쳐 파급효과를 낳는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열광도 기존의 명목화폐에 대한 신뢰의 균열과 무관하지 않다.

 

2. 이자 굴려드립니다.

#이자 #금리

  1. 금리는 움직인다.
    • p85 세상의 돈이 ‘물’이라면 금리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와도 같다.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은 돈을 저축하기보다는 대출을 받아 자금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돈 빌리는 것을 꺼리고 돈을 저축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금리의 변화는 이렇게 사람들의 소비와 투자, 그리고 저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이며, 경제 전체의 흐름을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금리 조절은 국가가 한다.
    • p96 금리는 10%에서 5%, 그 다음 3% 이렇게 낮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0%에 도달하게 된다. 올리는 것은 많이 올릴 수 있지만, 내리는 것은 0%까지만 낮출 수 있다는 큰 벽에 부딪히게 된다. 0보다 작아질 순 있다. 일본의 경우는 마이너스 금리.
    • p100 일반적인 경제 법칙에 따르면, 금리가 낮아지면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수요와 공급을 초과하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2. 금리의 영향
    •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명목금리는 물가상승률과 같은 요인을 고려하지 않는 것. 실질금리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계산된 금리.
    • p106하지만 사람들은 명목금리와 실질금리의 차이를 잘 모른다. 실질금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섣불리 돈을 빌리게 되면, 나중에 예상치 못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다. 당장 명목금리가 낮다고 해서 마음 놓고 돈을 빌리면 어떻게 될까
    • p110 빚은 미래의 내 삶을 당겨오는 거예요.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해결해 주겠지’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금리는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했던거 같아요.

 

3.인플레이션의 정체

# 인플레이션 # 화폐착각 # 세금 # 빚

  • p126 물건값이 올랐다고 느끼기는 쉽지만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직접 체감하기 어렵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우리 화폐, 즉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인데 말이다. 즉, 인플레이션은 동일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줄어드는 현상을 의미한다.
  • p.133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특정 물건이 고가인지 저가인지 판단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인플레이션이 심해질수록 그 파악이 더욱 복잡해진다. 즉,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추적능력’의 더듬이를 발달시켜야 한다.
  • p135-140 많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이 그들의 경제적 안녕을 저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화폐착각이란 통화량이 늘어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마치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착각이 생기는 현상이다. 사실은 시장에 돈이 더 많이 풀려 물가가 오른 것 뿐인데도 사람들은 이를 긍정적인 변화로 오해한다. 그거은 단지 인플레이션일 뿐이다. 만약 화폐착각이 발생해서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 통화 가치의 하락과 구입한 물건 가격의 변동을 분리하기가 더더욱 어려워진다.
  • p143-144 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면 적어도 단기적으로 세금을 징수할 필요가 없아. 그런 의미에서 화폐 발행은 일종의 세금이다. 결국 세금을 내지 않고 받은 혜택은 고스란히 ‘실질소득 감소’라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다. 다시 말해, 세금은 내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 자체가 세금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국회는 세금을 걷으려 애쓸 필요 없이 세금을 걷은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다.>>인플레이션은 세금을 내는것과 동일한 효과
  •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인플레 뿐 아니라 미국의 인플레도 감당해야한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짊어져야하는 부분

 

 

4.빚 갚고 계십니까

# 빚 #대출

  • p193 은행은 대출과 관련된 책임에서 너무나도 자유롭다. 대출에 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채무자에게 있으며, 이는 채무자가 서명한 대출 계약서에 명확히 명시되어 있다.
  • p198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5.성공 뒤에 찾아오는 위기

# 암호화폐 #화폐의 본질

  • p257 어떤 얼굴을 가지게 되든 돈은 결국 신뢰의 매개체이고, 약속을 기반으로 거래를 가는ㅇ하게 하는 교환 수단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고 있다. 우리의 신뢰가 닿는 그곳에서 우리는 돈의 새로운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 p250 변하지 않는 화폐의 본질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달려있다. 우리는 정부가 보증하는 통화를 믿을 것인가. 아니면 코드가 보장하는 블록체인을 신뢰할 것인가. 종이, 전자, 블록체인을 지나 다시 ‘신뢰’의 본질로 돌아가는 시대. 돈은 결국 인간이 맺는 신뢰의 거울이다.

 

6.투자, 왜 하시나요

#투자이유 # 나만의 투자 #행동평향

  • p279-280‘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고, 손자병법을 쓴 손자도 ‘지피지기면 백전북태’라고 했죠. 투자할 때도 똑같이 말합니다. 투자하려면 너 자신을 알라고요. 사람들은 투자할 때 행동평향을 보입니다. 어떤 때는 자신을 과신하다가도, 어떤 때는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태도는 투자 수익 측면에서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죠. ‘자기 자신을 알라’는 말은 본인이 어떤 편향에 치우치기 쉬운지를 알고 바로 잡으라는 뜻입니다.’

 

책 읽고 깨달은 점

 

p.208 WHY는 목적지를 상상하고 HOW는 그 목적지로 향하는 경로를 만든다. 목적지만 있고 길이 없다면 헤매기 쉽다. HOW의 도움 없이 WHY만 존재한다면 비전은 현실에 닿지 못한다. 대부분 위대한 리더 곁에는 ‘어떻게’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 있다. WHY에서 출발하는 리더 곁에는 그 뜻에 공감하고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HOW 유형의 사람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신념을 실현 가능한 구조로 바꾸고 그 안에 생명을 불어넣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변화가 실제로 일어나려면 이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

 

  • 행동으로 이끄는 것은 결국 WHY다. 하지만 오래 지속할 수 있게 하고, 비전을 현실화 시키는건 결국 HOW라는 점에서 HOW도 참 중요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던거 같다. 기업에서도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 만큼이나 이를 행동하고 구조화해서 실행하는 임원진의 역할이 중요하듯 HOW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던 대목
  • 소유효과: 자신이 가진 투자 자산을 팔기 꺼려하는 경항
  • 손실회피: 같은 금액이라면 이익ㄱ보다 손실을 훨씬 더 크게 느껴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심리적 특성.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해서 특정 투자 방식을 고수하기도 함
  • 자기 과신: 투자에는 독이 되는 부분. 자신의 정보나 분석 능력을 과신해 투자의 위험 요소를 과소평가하게 만들고 거래 빈도를 높여 오히려 투자 수익률을 떨어뜨리는 결과 초래

 

책 읽고 깨달은 점

P218 ‘대출이 내 능력’ 이라는 말은 과연 진실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환상일 뿐인가?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회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 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사람이 ‘영끌’로 집을 사고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수하고 빚을 미래의 수익이라 믿는다. 하지만 그 미래도 올 수도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

>>이하영 원장의 사례를 보고 빚져서 투자할 생각을 하면 금물. ‘자산 확대’를 위한 대출은 명확한 계획과 자기 관리 아래서 레버리지를 이용해야한다. 1년간 모을 수 있는 돈을 더 해서 투자하는거 욕심은 나지만 싱글인 나로서는 쉽게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닌거 같다.

 

p 279 결국 투자를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하지만 그 공부는 각자의 방식대로 각자의 관심사대로 할 수 밖에 없다.

p 289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결국 이 책에서도 투자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나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거 같다. 나를 알아야할거 같다. 내가 어떤 투자 스타일인지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는지 알고 투자 종목, 투자의 방향성을 정하는게 맞는거 같다. 강의에서 지방을 하냐 수도권을 하냐라고 할 때 나의 상황, 나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는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인거 같다.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투자에 적용할 점: 결국 투자도 공부가 답이다. 시장을 떠나지 말고 계속 현장에서 공부하자.
  • 삶에 적용할 점: 나에 대한 메타인지를 계속해서 할 것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왜 나의 종잣돈을 자산으로 바꿔놔야하는지 좀 더 와닿았던 책

 

논의하고 싶은 점

 

p 289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 성공했던 실패했던 투자 경험을 통해서 나는 어떤 행동편향을 가진 투자자인지 얘기 나누고 앞으로 할 투자에서는 어떤 점을 조심하고 고쳐나갈지에 대해서 얘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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