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잉]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Start with Why) 독서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Start with Why)

저자 및 출판사 : 사이먼 사이넥 / 타임비즈

읽은 날짜 : ‘25.10.9. ~’25.10.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Why #골든서클 #다시 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8

1. 저자 및 도서 소개

사이먼 사이넥

낙관주의자이자 작가, 세계적인 강연가이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의 내용을 다룬 TED 강연으로 역대 조회수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MARS, SAP, 인텔, 3M, 미 육군, 미 공군성, 미 의회 등 ‘왜 Why’의 가치를 믿는 다양한 기업과 정부기관, 기업가들의 워크숍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강의를 하고 있으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패스트 컴퍼니, 비즈니스위크 등에 단골로 등장한다. 저서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등이 있다.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의 가슴 속에 잠자고 있던 불꽃을 일깨워준 ‘골든서클(Golden Circle)’
그러나 이론만으로는 삶을 바꿀 수 없었던 당신을 위해 사이먼 사이넥이 돌아왔다!
“오늘부터 당신도 나만의 ‘왜?’, 나만의 ‘골든서클’을 찾고 가슴 뛰는 매일을 살 수 있다”
‘지금 하는 이 일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
‘왜 바라던 회사에 입사했는데도 출근 시간이 즐겁지 않을까?’
‘나를 지키며, 나답게 일하는 법은 무엇일까?’
전 세계 4000만 독자들이 열광한 당신의 인생을 바꿀 근본적이고 소중한 질문들!
당신은 왜, 무엇을 위해 출근하는가? 우리는 돈이나 명예, 더 높은 직책만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모두 나름대로 일을 하는 근거, 이유, 신념, 목적이 있다. 심지어 ‘월급을 위해 일한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사람들에게도 ‘월급을 받기 위해 하필이면 이 일을 하는 이유’가 반드시 있다.
사이먼 사이넥은 이 책에서 ‘왜?’라는 질문을 통해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돕는다.
나의 ‘왜?’를 찾고 나면, 함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날 수 있고, 선택과 결정을 하는 명쾌한 기준이 생기며, 탁월한 성과를 내어 세상에 존재감을 빛낼 수 있다. 이것은 개인에게도 놀라운 성취감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기여와도 연결된다.
책에는 누구나 스스로 ‘왜?’를 찾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사이먼 사이넥과 그의 팀이 MS, MARS, 인텔, 3M, 미 정부기관 등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 조직을 만나 진행했던 '왜?' 워크숍 과정을 생생하게 간접 체험하면서 자기만의 ‘왜?’를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된다.

2. 내용 및 줄거리

1) 태초에 당근과 채찍이 있었다

P. 36

다른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은 단 두 가지다.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기꺼이 그렇게 하도록 만들거나. 다른 말로 하면 조종과 영감이다.

P. 37~ 

조종방법: 가격(희생 불가피), 프로모션(할인 절차 복잡하게 꼼수), 두려움(팩트가 부차적인 것으로 전락), 열망(자제력이나 성실함 부족러에게 통함/행동유발은 가능하나  지속은 애로), 집단압박(집단 압박peer pressure이다. 기업은 다수의 소비자 전문가 집단이 자사 제품을 선호한다고 주장),  트렌드 혹은 혁신

p. 54

 - 조종으로 거래는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충성하게 만들 수는 없다.

p. 59

- 조종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의 중심에 놓으면, 그 귀결은 희생뿐이다. 

2) 마음을 움직이고 성취를 만들어내는 일의 작동원리

P. 61

인간의 행동에도 질서와 예측가능성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간략히 말하면 골든서클은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근거와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p. 64

- '왜?'라는 질문이 의미하는 것은 이유, 목적, 신념 같은 것이다.

p. 78

제품이 존재하는 이유를 먼저 생각하고, 다음으로 사람들이 그 제품을 원하는 이유와 연결시켜야 한다.

p. 82

- 애초에 우리는 왜 이 일을 시작했는가? 오늘날의 기술 변화와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과 대의가 진정 빛을 발하도록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3) 결정하고 행동하고 열망하게 하는 생명의 작동원리

p. 87

- 우리는 자기 신념을 훌륭히 전달할 줄 아는 리더, 조직에 풀린다. 

- 기꺼이 소속되고 싶고 나 자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느끼게 해주며 안정감을 주어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면. 십중팔구 영감을 불어넣는 능력도 지니고 있을 것이다.

4)왜 이 일을 하는가 우리가 세워야 할 모든 것의 바탕 : 명료함, 원칙, 일관성

p. 104

1- 왜의 명료함

자기가 왜 그 일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

2- 어떻게의 원칙

p. 105~107

- 방법론은 자신이 추구하는 대의명분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가치관이자 원칙이다.

- 왜'의 목적의식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어떻게 일을 해나갈 것인가는 실제 실행에서 더 어려운 영역이다. 특히 한 번 정한 원칙을 지키고 규율과 절제, 책임을 다해가는 일이 가장 힘들다.

3- 무엇을의 일관성

-골든서클은 장기적인 성공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장기적이기에 본질적으로 어절 수 없이 투자가 필요할 수도 있고 단기적인 희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왜에 집중하고 지속직으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규율과 전제가 매우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 '왜'가 훌륭하게 세팅된 집단은 어떻게와 '무엇을'이 모두 일관치게 연속성을 갖고 이루어진다.

p. 109

- 진정성이 성공의 필요조건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거둔 성공을 지속시키고 싶을 때는 꼭 필요한 조건이다. 다시 한 번 왜) 즉 신념으로 돌아가야 한다. 진정성은 실제로 민고 있는 바를 말하고 행동할 때 생겨난다.

P. 110

명료한 이유를 세운 다음에는 설정한 가치와 신조를 절제 있게 끝까지 책임져야 하고 모든 말과 행동을 일관되게 해야 한다. 가장 강조할 것은 이 모든 것의 순서를 제대로 지켜야 한다는 점이다. 

5) 진정한 신뢰는 어디에서 탄생하는가

p. 130

- 회사와 동일한 신념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p. 133

- 사람들이 소속감을 느낄 때 성공이 보장된다.

- 탁월한 리더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자기 조직에 들어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 즉 자신과 신념을 공유하는 사람을 찾아내는 능력

p. 145

'왜'에 대해 뚜렷한 의식을 갖고 있는 회사는 경쟁사의 존재에 대해 무감각한 경향이 있다.

P. 149

실재하는 그물이든 정서적 그물이든 자신을 지탱해준다는 느낌이 들 때, 조직 구성원은 궁극적으로 전체의 이익을 위해 가외의 노력을 경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6) 호기심, 유행을 넘어서 열광을 이끌어내는 이들의 특징

P. 177

본능적으로 울림이 있는 제품이라면 웃돈을 없어주고 불편을 감수해서라도 무리하게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야 마땅하다. 

7) 에너지는 흥분시키지만 카리스마는 영감을 준다.

P. 184~185

- 에너지는 동기부여를 해주지만 카리스마는 영감을 불어넣는다.

- 카리스마는 에너지와는 관련이 없다. '왜'의 명료함에서 나온다. 카리스마가 있어야 충성을 이끌어낸다. 에너지는 그렇지  못하다.

p. 190

- 잊지 말아야 한다. '왜는 단지 믿음이다. '어떻게'는 그 믿음을 실현시키기 위해 취하는 조치이고, '무엇을'은 조치의 결과다.

p. 196

-   왜' 타입과 '어떻게 타입이라는 매우 특별한 동반자 관계가 만들어져야 한다.

8) '왜 일하는가' 하는 믿음이 성공과 사람을 불러 모은다

P. 211

-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CEO의 임무는 왜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신의 '왜가 줄줄 흘러넘치게 하는 것이다.

P. 212

- 리더는 자신의 믿음을 공유하며 그 믿음을 구축하는 방법을 아는 팀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타입은 매일매일 출근하여 왜'를 이해해야 할 임무가 있다.

P.222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왜'와 일치하는 것이다. 이 모두가 일치할 때라야 실행한 일이 진실로 최선이 된다. 

9) 눈앞의 성취가 아니라 이상적인 목표를 두라

P. 240

- 성취는 목표와 마찬가지로 도달하거나 이루는 것이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명료하게 정의할 수 있으며 측정도 가능하다. 이와 반대로 성공은 느낌이나 마음상태다.

- 끊임없이 '왜를 추구하면서 매일매일을 보낼 때.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P.241

- 성공을 추구하는 동안 성취를 최종 목적지로 착각해버리기 쉽다는 것이다.

- 우리는 '무엇을에 대해서는 점점더 자신감이 생긴다. 어떻게'에 있어서도 더 훌륭한 전문가가 된다.처음 떠나올 때 설정한 '왜를 잊어버린다.

p.246

- 사람을 이끄는 개인이나 조직의 능력은 '왜'의 명료함을 유지하는 능력을 통해서만 발휘된다.

10) 성장과정, 관심사, 열광하는 것, 본능이 끌리는 것에서 출발하라 .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수많은 회사들이 나오면서 내가 어떤 단체(회사, 월부 등)에 속해있을 때에 어떻게 행동했어야 좋을지 반성도 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할지 고민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투자생활과 관련해서 ‘왜’라는 목적과 대의가 바로 서있어야 하고 이를 위한 방법과 대상에 있어 규율과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 라는, 알지만 늘 잊어버리는 사실을 다시한번 되짚어보는 계기였던 것이 가장 큰 독서의 의미가 아닐까 한다.

또 투자뿐만 아니라 기업을 예시로 들 때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내가 알고 있는 기업들도 생각나며 그들의 패착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번 고민해볼 수 있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왜’가 바로 서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으며 ‘왜’를 시작으로 ‘어떻게’, ‘무엇을’로 나아가는 순서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제 아 이런 식으로 살아가야 하는구나 하고 삶의 방향에 대해서는 숙지하고 있는 단계이다. 그러니 이것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왜’-'어떻게'-'무엇을'의 사고 프로세스를 만들고 매일 실천해야 한다.
• 성취도 당연히 있어야겠지만 ‘성공’이 따라오는 삶을 살아야겠다. 
  → ‘이렇게 하는데 성공 안할 수 있을까요?; 라는 튜터님의 말씀처럼 이대로만 한다면 성공이 따라오는 삶일 것이다. 다만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지속하기 위해 성취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음을, 매번 성공, 효능감을 느낄 수는 없음을 알고 ’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다! 매일 확언하며 시작하자.  현재 나의 지향점이었던 ‘선한 영향력’에 가까운 행동을 할 기회들이 주어지고 있다. 소중한 기회에 ‘왜’를 생각하며 진정성을 담아 행동하자.
• ‘왜’와 ‘어떻게’를 함께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 방향, 목적만 있어서도, 방법만 있어서도 안된다. ‘왜’ 하는지에 대해 먼저 생각하되 방법에 대해서도 충분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목적에 부합하게 해낼 수 있을까?’ 함께 생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