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부동산Q&A

집을 안 보여주는 아파트.. 고견 여쭙습니다

6시간 전

 

안녕하세요 하반기에 꼭 투자를 하고 싶은 코지하우스2호점입니다.

 

투자선배님들의 고견 여쭙고자 글 작성하였습니다.

 

작고 소중한 앞마당에서 저환수원리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아파트 단지를 찾았습니다.

매물을 보려고 예약을 기다리던 중 매도자와 세입자간 불화로 

세입자가 더 이상 집을 안 보여준다고 부동산 통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요지는

계약갱신권을 안 쓰고, 묵시적 갱신으로 임대가 이뤄진 집이었었는데

세입자는 묵시적 갱신으로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고, 매도자는 갱신권을 쓴 것으로 잘못 알아,

그래서 얼마전 이뤄진 매매 가계약도 갱신권을 쓴 것으로 알았던 매수자가 계약을 엎었던 매물이었더라구요.

 

그 갱신권 사용 여부로 현재 세입자와 매도자와의 트러블 때문에 집을 안 보여주고 있고

매도자는 매물을 안 보고 살 매수자를 찾고 있다고 듣게 되었습니다.

 

구축 아파트인지라 매물을 안 보고 매수하는 건 안될 것 같은데, 해당 단지의 다른 매물은 없고

그렇다고 마냥 넋 놓고 기다리기도 불편해서,

 

선물을 사들고 찾아가봐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선배님들의 비슷한 경험담이 있으신지요?, 고견 여쭙고자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 - -) (_ _)

 

 

 

월부 앱을 설치하고, 답변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세요!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앱 출시 공지사항 ← 여기 클릭!


댓글


드림텔러
25. 10. 13. 14:38N

BEST | 코지하우스2호점님 안녕하세요~ 세입자분이 집을 안 보여주셔서 속상할 것 같습니다..!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 투자라고 하면 세입자분을 안심시켜 드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매수할 때 세입자가 집을 안 보여준다고 하셔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더 살고 싶어서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투자자니까 더 살아도 된다고 말씀드리니 보여주셔서 매수를 했습니다. 구축이기 때문에 집을 꼭 보고 매수결정 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든J
25. 10. 13. 14:45N

코지하우스2호점님 안녕하세요. 세입자분과 매도자분의 트러블이 있었군요! 지금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고민하시는 모습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통화가 가능하다면 세입자분과 통화를 한 번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공감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매도자분과의 사이에서 힘드셨을 것 같다. 제가 이 집 매수하게 되면 그렇게 하지 않도록 잘 해보겠다"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찾아뵙고 싶다. " 볼 수 있다면 작은 선물 들고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입자분의 상황에 공감해보시다 보면 집을 보여주실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입자분과 한 편이 되셔서 매도자에게 가격을 조금 더 깎아볼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응원드리겠습니다!

민갱
25. 10. 13. 14:51N

코지하우스2호점님 안녕하세요~ 저도 드림텔러님과 제이든J님의 답변처럼 어떻게든 세입자분과 직접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볼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선물도 좋지만 처음에 너무 과한것 같다면 현관문에 가벼운 쪽지 남겨두시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해서 세입자분께서 서운했던 부분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면서 '제가 이 집 매수하면 그런부분은 없게 해드리겠다' 약속하면서 보여달라고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해결하셔서 매수까지 성공하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