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등71치고 30억 자산 달성하조_투자오밥] 내가 할수 있는 걸 하자!

권유디님의 실준 2강을 듣고…

분임은 열기반을 하면서 해봐서 알고 있었는데 단임, 시세지도 만들기는 전혀 몰랐기 때문에 이번 강의를 기다리면서 초조하고 많이 궁금했었다.

단임 강의를 듣기 전에 스케쥴 상 먼저 단임에 나가게 됐었는데 커뮤니티에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뭔가를 계속 했지만 제대로 풀리지 않는 답답함이 컸다.

권유디님의 강의는 그런 부분을 해소시켜주는 강의였고 계속해서 이렇게 하면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의욕을 고취시켜주셔서 듣는 동안 마음이 두근거렸다.

사실 지금 실준반 조에선 내가 제일 초보라… 다른 분들은 그냥 당연한듯 진행 하시는데 나는 계속 이게 뭐지? 이건 뭘하는 거지? 어떻게 하는 거지?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초보는 좀 더 영역을 줄여서 조절해서 하라고 하시는 것도 큰 위안이 되었다. 지금 목표는 끝까지 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강의 내용도 너무 좋았지만 가장 뜻 깊게 봤던 부분은 초보가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말해주시는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이 너무 좋아서 꼭꼭 씹고 음미하면서 들었던 것 같다.

현재 투자자로썬 초보 단계라 지금은 마냥 재밌고 즐거운 꽃밭 단계인데 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그림 부분은 슬럼프에 진입한지 몇 년 되었기 때문이다. 계속 반복하고 꾸준히 작업 하려고 하는데 잘하는 영역으로 넘어가기 전, 자꾸만 앞을 가로막는 뭔가 있는 느낌이 있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너무 잘 안다. 그래서 권유디님의 이야기가 굉장히 큰 위안이 되었던 것 같다.

 이 구간이 얼마나 힘들고 사람을 슬프게 하는지 알기 때문에 투자자로써 한걸음을 딛는 지금, 미래에 올 버티는 구간을 잘 넘기겠다고 다시 다짐해본다.

그리고 관련된 도서가 있다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