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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세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이고, 가장 생산적인 단어는 지금이다.”
책을 덮고 나서도 가장 가슴 깊이 들어와있는 한 문장입니다. 승자는 달리면서 고민하고, 패자는 고민하느라 달리는 것 조차 시작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늘 행동으로 옮기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도, 어느 순간 또 다시 고민의 벽에 부딪히는 저를 볼 때마다 속상하기도 하고 바보같기도 합니다. 그만큼 고민하느라 멈춰있는 것처럼 아쉬운 시간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김재철 회장님은 어떤 순간에도 움직이고 행동하는 쪽으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 결정들이 늘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고 지금의 동원그룹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도전과 모험을 앞둔 당신에게’라는 부제처럼 망설이고, 두려운 순간 읽는다면 자신감을 갖고 행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인생은 매 순간의 도전이고, 벽을 계단으로 만들어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워낙 겁이 많고 두려움이 많은 성격이라 (리스크를 싫어하는) 무언가 도전하는 것에 대해 늘 소극적이었습니다. 안정만을 추구했고, 그러다보니 인생이 크게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더 나은 삶을 추구합니다.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일단 부딪혀보고 후회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몇 번의 경험으로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무작정 시도하고 도전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분명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함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할 때는 이 일이 실패해도 본체가 망가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이다. 실패의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라는 구절을 읽으며 투자자로서 실패의 가이드라인은 무엇일까?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어렵지만 ‘잃지 않는 투자’의 기준을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시장이 상승장으로 돌아서며 앞으로 저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렵겠지만, 선생님을 100% 신뢰하는 마음으로 시장을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저에게는 잃지 않는 투자의 기준을 지키는 것이자, 실패의 가이드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감하게 행동해야 할 때, 하지만 그 안에서 보이지 않는 리스크에 조심해야 할 때 그 시기가 지금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이 책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읽게 된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된 책입니다.
P.154 리더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과감한 실천이다. 산을 옮기는 것은 경제학 이론이 아니라 트랙터다. 세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이고, 가장 생산적인 단어는 지금이다.
Q. 저자는 ‘지금’ 당장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리더로서 행동을 주저했던 경험이 있나요? 그렇다면 왜 그랬는지, 어떤 마음이 나의 행동을 주저하게 만들었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함께 개선방향을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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