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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 2번의 징검다리를 통해 내가 배운 것들과 나에게 남겨진 것들

25.10.15

안녕하세요. 투자의 정상에 서게 될 투자자 봉우리입니다. 오늘은 투자가 아닌 저의 내집마련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22년 07월 내마기 24기를 첫 시작으로 월부 생활을 시작한 저는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지도 몰랐습니다^^시간 정말 빠르네요.ㅎㅎㅎ 오늘 글은 제가 월부에서 지나온 시간 속에서 어떠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고 저의 인생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복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내집마련기초반을 3년만에 다시 듣게 되면서 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지금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와 첫번째 내집마련 후(22년 08월) 지금까지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에만 몰입하여 이 기간동안 제가 했던 모든 선택들과 결과물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가 했던 내집마련과 갈아타기는 마치 미운오리 새끼 같은 느낌이기도 했고 뭔가 겉도는 것 같은 느낌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내마기 강의를 다시금 들어보면서 저의 생각이 잘못 됐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투자든 내집마련이든 갈아타기든 결국 본인의 자산을 증식하고 늘려가는 선택들이기에 옳고 그름이 없다는 것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아마 오늘의 글은 제가 생각나는대로 적어 내려가는 산문 형식이기에 시안성이 좋지는 않을 수 있지만 이 글을 통해 22년의 저처럼 어떠한 선택에 있어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의 월부 이전 상황부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7년간의 외국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한 해가 22년 01월이였습니다. 자본주의나 돈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그러한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내는 것 조차 잘못된 행동이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부에 무지한 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와이프와 결혼 이야기가 오고갔고 저희는 그해 05월 결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하기 전 역삼동 빌라에 거주하고 있었던 저희는 둘다 22년 부동산 시장 상황(하락장 초반)이 어떠한지 전혀 관심이 없었고 그저 직장 근처(둘다 강남 출퇴근)의 집이면 어디든 상관이 없었습니다. 전세자금 대출도 잘 나올 때였기에 전세 거주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너무 무지했네요ㅠㅠ)

 

하지만 살면서 아파트에 거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동시에 21년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실시했던 3기 신도시 사전 청약 제도를 통해 신축 대단지에서 거주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양주 왕숙에 신도시를 짓는데 3기 신도시 사전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거주지가 경기도 남양주여야 한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몇번의 청약을 실패하고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노려보기 위해 결단을 내립니다. 21년 08월 남양주 다산 신도시 신축 빌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모르면 용감하다고 지금 생각해보니 참 ㅎㅎㅎ) 이후 2번의 사전청약을 더 신청 하게 되었지만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두 떨어졌습니다.(정말 천운이였네요^^;;)

 

당시 다산 신도시에 거주하면서 제가 거주했던 신축 빌라촌은 주변에 아파트 대단지가 몰려 있어 그 단지들의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거주 편의성과 만족도가 너무나도 좋았으며 주변으로 신축 단지들을 계속 짓고 있었고 도보 5분 거리에 8호선 다산역을 공사하고 있어 거주 쾌적도가 더 높아지는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아파트가 아닌 그것도 빌라에 전세로 사는 것이 그 당시에는 어떤 의미인지 조차 인지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입지가 무엇인지 전세가율이 높은게 왜 좋은지 조차도 몰랐던 그저 청약에만 목 매달던 완전 초초초 부린이였습니다. 자본주의에 너무나도 무지했던 제 자신 정말 반성합니다. 그렇게 주변 아파트 인프라에 취해 1년을 거주한 뒤 22년 07월 운명처럼 월부를 알게 되었고(이건 정말 운명입니다. 제가 월부 옛날 아지트 근처 마카롱가게에서 일했거든요 ㅎㅎㅎ) 내집마련 기초반(24기)을 신청하게 됩니다. 이때부터가 저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강의를 듣고 22년 08월 첫번째 징검다리인 용인시 기흥구 19년식 신축 브랜드 대단지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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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매수 과정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ㅠㅠ(인생에 쉬운게 하나도 없다는 걸 이때 깨달았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한것처럼 당시 신축 빌라에 전세로 들어가서 산지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이였습니다. 하지만 07월 강의를 듣고 강의에서 말한대로 지역을 선정하고 감당 가능한 대출을 알아보고 물건 역시 뽑았습니다. 그래서 정해졌던 지역이 고양시 일산동구, 용인시 기흥구, 수원시 영통구 정도였습니다. 이 지역들을 분임,단임,매임까지 하면서 각각의 단지들을 비교하면서 단지들을 추려 갔습니다. 이때 제가 감당 가능한 대출이 어느 정도인지도 강의를 통해 알고 있었기에 매수 금액을 정해 놓고 물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제가 포기할 수 없었던 교통 입지가 가장 좋았던 용인시 기흥구 신축을 계약하고 가계약금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간과한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당시 거주하고 있던 빌라의 계약기간(1년)이 남은 상태로 덜컥 매수를 먼저했던 것입니다.(다시 생각해보니 이때는 그저 제가 봤던 그 물건이 날아갈 것만 같아서 너무 조급했던 것 같습니다ㅠㅠ) 분명 강의에서도 가계약 전 확인해야 한다고 여러번 말씀해주셨는데ㅠㅠ 매수할 물건에 눈이 멀어 그만 생각없이 먼저 행동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잔금까지 4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으로 저 스스로를 몰고 가게 되었고 여기에 더해 빌라 주변 신축 단지들이 계속 들어오면서 주변 빌라 전세 시세가 제가 들어갔을 때보다 3천만원이 빠져있는 상황이였습니다.(지금 생각해보니 최악중에 최악이였네요 정말ㅠㅠ) 그러니 더욱더 다음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정말 그때를 생각하면 피가 바짝 바짝 마르는 느낌이였습니다.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매일이 강제 미모의 연속이였습니다. 잠이 안오고ㅠㅠ

 

계약기간 중간에 제가 먼저 나가는 것이였기에 복비는 물론 다음 세입자를 제가 직접 구해야만 했고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월부에서 "전세 빼는 법"을 검색한 후 거기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주변 생활권과 상위 생활권 그리고 제가 살고 있는 다산 뿐만 아니라 별내, 호평까지도 넓게 넓게 물건을 내놓는 것이였습니다. 세어보니 총 80여군데를 내놓게 되었고 결국 22년 10월 초 두달만에 극적으로 신혼부부 세입자를 제가 들어갔던 전세 금액으로 맞출 수가 있었습니다.(정말 운이 좋았다라고 밖에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세입자를 맞출 때 어떠한 프로세스로 진행되며 어느 정도의 시간 여유가 중요한지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세를 맞췄다는 기쁨보다는 이 경험을 통해 갈아타기를 할 때는 가고 싶은 단지에 빠지는 것이 아닌 매도가 제일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렇지 않게 된다면 금전적인 것 뿐만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이 들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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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는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첫번째 징검다리(기흥구)를 마련할 수 있었고 제가 감당 가능한 선에서 가장 좋은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자산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저에게 굳이 그 단지를 사는것이 나은 선택이냐고 물어보는 주위 사람들이 많았지만 월부에서 배운 그대로 지역을 비교하고 감당 가능한 대출금액 선 안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선택했기에 후회가 없었습니다. 제가 매수한 이후 바로 가격이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배운대로 행동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간동안 저에게는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첫번째 내집마련을 한 이후 이를 발판삼아 투자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고 그랬기 때문에 서울/수도권/광역시/중소도시 등 2년동안 총 20군데 이상의 지역을 돌아다녔습니다. 실거주를 하고 있었기에 가진 종잣돈이 거의 없는 상태였지만 시장 속에서 현장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어떤 단지가 더 가치가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려고 고민했던 시기였습니다.

 

총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월부에서 강의를 지속했고 환경속에 있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없었기에 저보다 먼저 이 길을 걷고 있었던 선배 투자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기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때의 행동들을 지금 돌이켜 보더라도 전혀 후회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저에게 "기초 강의를 왜 그렇게 많이 여러번 들으셨어요?"라고 물어보실 수도 있지만 매번 강의를 들을 때마다 제가 할 수 있는 행동들 그리고 저의 생각들이 확장됨을 느꼈기 때문에 지속했다고 생각하고 제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많이 들었었고 극도로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기에 저렇게 행동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금도 저 시간들을 그리고 선택들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저 2년동안 저는 단 1채의 투자도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저 기간이 월부에서의 저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투자를 하려고 마음 먹었고 투자자가 되기로 했으면서도 투자를 하지 못하던 제 자신에게 많은 의구심이 들었고 불안하기도 그리고 조바심이 나기도 했습니다. 주변 동료들이 투자를 한채 두채 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더 그러한 생각이 커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멈추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강의듣고 임장가고 임보쓰면서 제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을 그저 묵묵히 해 나갔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은 누구보다 강했습니다.

 

되돌이켜 보니 그 당시에 이러한 행동들이 저에게 다음 징검다리를 건너게 해줄거라고 생각치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22년 08월에 마련한 내집에 거주하면서 거주만족도가 높았고 월부 생활 역시 지속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는 와중 저희 부부에게 귀한 손님(우리)이 찾아오게 되었고 24년 11월 아이를 출산하게 됩니다. 제 히스토리를 아시는 동료분들도 있지만 아이가 태어나기까지 쉽지 않은 시간이였지만 결국 원하는걸 포기 하지 않으니 이루어지더라구요^^모두들 포기하지 마세요!!!

 

이후 아이케어에 집중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월부 들어와서 처음으로 강의를 쉬게 됩니다. 정말 처음에는 월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나도 어색하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을 온전히 아이케어하는데 쏟아 부을 수 있었고 이 선택 역시 돌이켜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다른 동료분들이 몰입하고 성과를 낼 때 저는 육아를 하고 있었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이와의 이러한 시간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피곤하고 몸은 힘들었지만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함께 케어하면서 와이프와의 관계도 이전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이 시기에 강의는 듣지 않았지만 부동산관련된 기사나 월부 유튜브 채널을 지속적으로 시청하고 감을 잃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정부 정책대출 중 신생아 대출이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고 제 상황에서 굉장히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와이프와 아이를 케어하면서 함께 정책대출에 관해 공부하게 되었고 이를 활용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이전에 많은 앞마당을 만들고 지역을 알아가는 행동들을 했기에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5년 04월 실전 준비반 수강을 계기로 다시 부동산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고(와이프 감사합니다^^) 제가 감당 가능한 대출금과 기흥구 단지 매도시 나온 종잣돈으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앞마당들 중에서 어떠한 지역으로 갈아타기를 해야 할지 지역을 고르고 단지를 고르면서 체계적으로 갈아타기를 준비해 나갔습니다. 이전 첫번째 징검다리의 경험이 있었기에 두번째 징검다리를 찾는 것은 이전보다 더 수월했고 그 기간동안 경험과 여러 앞마당이 쌓여있었기에 더 즐겁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간동안 와이프와 함께 서울4,5급지+경기권 전역의 매물임장을 진행했고 총 100여개 정도의 매물을 본 것 같습니다. 저의 예산에 맞는 단지를 찾고 입지를 고려하면서 투자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단지를 선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는 결국 이전 2년동안 제가 했던 행동들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쌓아놓았던 시간이 없었다면 절대 어떤 단지가 더 가치가 있느지 판단할 수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강의를 꾸준히 쉼없이 들었던 내 자신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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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25년 03월 여러 지역 단지들을 비교하고 기흥구보다 상급지라고 생각한 수지구의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단지로 이사를 들어오면서 월부에서 배웠던 많은 것들(협상,인테리어,비교평가 등등)을 활용할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는 네이버 호가 대비 2천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매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월부 감사합니다^^

 

이 단지를 골랐을 때 제일 염두해 두었던 부분이 나중에 이 물건을 전세 주겠다는 생각으로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매수하려고 했고 직장,교통,학군,환경 등 입지 요소를 면밀하게 따져서 물건을 매수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거주 편의성과 만족도도 높아야 했기에 여러 지역을 발품팔고 비교해야만 했습니다. 저에게 이러한 고민과 비교하는 시간들이 절대 헛되이지 않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역시나 이사 온 후 거주를 하면서 더욱더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확신은 아무래도 지금까지 제가 지나온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내집마련 기초 강의를 재수강 하면서 너나위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것 중에 "내집마련이 끝이 아니예요. 시작이예요"라고 하셨는데 그게 무엇을 의미하고 제 인생에 어떻게 작용해 나가는지 너무나도 잘 알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이번 갈아타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 제가 하고 싶었던 투자를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투자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강의와 지역을 알아가는데 있어서 이전보다 더 타이트하게 해보려 합니다^^

 

투자든 내집마련이든 결국 모든 것들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이는 다시 여러 갈래로 뻣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예전의 저처럼 처음 내집마련을 고민하면서 행동을 주저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현재 감당가능한 선에서 행동하는 것이 긴 인생에서 본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완벽한 선택은 없고 그 선택을 완벽하게 만드는 과정들만이 있기에 이 점을 명심하고 하나씩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제가 했던 것처럼.

 

월부를 알고 22년 08월 첫 내집마련을 한 후 25년 03월 갈아타기까지 3년 6개월의 시간이 걸렸지만 그 기간안에 제 자산은 남양주 빌라 전세에서 수지 20평대 자가 아파트로 3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만약 그때 제가 행동하지 않았다면 저는 저런 자산을 가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행동을 통해 결과가 나오는 것이기에 주변에서 모두들 안된다고 말할 때 어찌보면 그 때가 기회일 수 있고 용기를 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앞으로 저의 꿈을 위해 한걸음씩 한걸음씩 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첫 행동에 고민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제가 느꼈던 밝은 미래가 있다는 말을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올투실천
18시간 전

투자선배님의 생생한 경험, 너무나 도움이 되네요.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고, 개선할 점이 무엇이었는지...그리고 그렇게 성과를 내셨다는 점이 너무나 멋지네요!! 수고 많으셨고, 내집에서 아이와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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