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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의 수강보다 단지 임장을 미리한 덕분에 조장님과 조원분이 말씀해주신 부분들을 떠올리면서

     완강을 할 수 있었다.

     

  2.  좋다 / 나쁘다를 먼저 판단하여 배제하기보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기억에 남았고, ‘직장/교통/학군/환경’ 관점에서 판단하지 않으면 기타 소음에 노출되어 판단이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교 대상이 비슷할수록 더더욱 말이다.

     

  3.  특히 앞마당으로 조사하고 있는 동대문구의 경우 직장, 학군, 환경 모두 애매한데다 지하철로

     강남접근성도 특출나게 좋은 것이 아니어서 더더욱 역세권 단지가 아니면 투자 관점에서는

     매력도가 조금은 낮아질 수 있기에 가치 대비 가격이 맞는지 잘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4. 분위기 임장과 시세지도를 그리고 단지 임장은 그 이후에 이어지는 매물임장을 위한 밑그림 같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은 외부만을 둘러본 것이고 본게임은 매임을 통해 흔히 말하는 매물털기를 해야

     결정이 가능하겠다는 어쩌면 당연한 결론에 이르렀다.

 

 5. 학군의 경우 판단기준이 명확해서 좋았고 중학교 성취도율이나 특목고 진학률, 배정이 어디로 되는지

     왜 고등학교보다 중학교 배정이 중요한지도 알 수 있어서 흥미롭게 다가왔다.

 

 6. 결국, 직장/교통/학군/환경 모두 수요의 관점에서 오래 잡아 둘 수 있는지 그것이 곧 전세와 매매의 

    계속성으로 이어져야 하기에 이러한 지표들이 중요함을 느끼고 있다.

 

 7. 이렇게 바쁠 거 당연히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힘들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결국 밥 먹는 시간, 쉬는 시간을 계속 줄이다보니 예민해지고 성격이 급해지고 있다.

    강의를 몰아 들었던 주말에는 완강에 대한 압박감으로 첫 끼를 오후 3시에나 먹을 수 있었다.

    특히 시세를 따고 지도에 올리는 과정은 끝이 없는 혼자만의 싸움의 영역인지라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도 이어가기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다.

  

 8. 그렇지만, 시험을 준비할 때와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가장 의지했던 강사님이 감정과 관계없이 책상에 가서 앉으면 

     내가 채운 시간은 그대로 남는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축처지고 우울한 그대로 똑같이 일어나 가방 메고 나왔다.

 

 9. 있는 시간 안에서 최대치를 쏟고 있는데도 쫓기는 느낌이 들어 

     잠시 조퇴를 하고 차분히 작성해본다.

 

 10. ‘완료주의’라고 마음을 다 잡아보지만 나보다 더 바쁜 가운데에서도 열일중이신분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조바심이 들고 사실 잠도 충분히 못 자고 있다.

 

 11. 그렇지만 이러한 상황을 알고도 신청을 한 것도 나 자신이고, 정확히 2주 후면 이 과정은

      끝나겠지만 하루종일 과제 및 강의 생각만 들다보니 지치는 것은 사실이다.

 

 12. 그렇지만 포기하기엔 이미 들어간 시간과 비용이 크기 때문에 그냥 해야된다.

       우당탕탕 어쩔 수 없다. 그냥 해야한다. 용기 잃지 말자.


댓글


은가비8
25.10.17 08:04

너무 잘하셔서 전혀 우당탕당아닌것 처럼 보입니다! 앞으로 룬타차님의 멋진 성장이 기대되는걸요! 수고많으셨어요!

룬타차
25.10.17 08:23

조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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