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대로 하면 충분히 결과를 낼 수 있다는 희망적이면서도 살짝 버거운 강의였다.ㅋㅋㅋ
(성장하기 딱 좋은 거지~~~)
‘나는 배운 대로 행동하고 있는가?’
‘나는 공부하는 사람인가, 행동하는 투자자인가’
‘왜 나는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은가. 무엇이 나를 두렵게하는가’
스스로에게 묻고싶은 말들이 강의 내내 머릿 속을 맴돌았다.
공급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의 결과를 매일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왜 나는 아직 ‘움직이지 못하고’ 있을까?
그야 불편하니까….,,,,
돈 벌기 싫니!!!ㅋㅋㅋ
돈 버는 게 쉽겠니? 원래 불편한 거야...^^*
힘들어서 우는 건 괜찮지만 울면서 임장 가라. 튜터님의 가르침을 받들어야 할 때다 …
분명히 비교평가에 대해 항상 배우고 있는데.. 여전히 어렵다.
수도권은 교통과 접근성이 명확하지만, 지방은 개별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진짜 좋아하는 요소’ 그걸 알아내면 투자판단이 쉬워진다는데,
나는 아직 그 감을 잡지 못한 것 같다…]
하지만 비교평가는 타고난 감으로만 하는 것도 아니고 ‘정답 찾기’도 아니다.
등수 매기는 게 목표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납득할 근거를 만드는 과정이다.
해당 지역에서 귀하게 여기는 희귀한 것을 찾아야 한다.
그러려면 실제 현장을 통해 여기를 더 좋아한다”는 감각을 받아들여야 한다 ㅎㅎ
이해보다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 vs 천안”이 아니라 “사하 모 단지 vs 신불당 대장 단지.”…………
정확하게 이 케이스는 이해가 되고 돌아서서 다른 단지 두개 들고오면 모르겠어요오오오~~~
찰떡같이 말씀해주셔도 개떡같이 알아듣는 매직….
왜…그러냐…!!!!!!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
가치 / 가격 / 공급 / 리스크 요소를 한꺼번에 비교해야 하니까 머리가 꼬여버린 리아쒸.. 🤯
타고난 감이 없어서 내가 맞게 했는지 불안하다고라…?
“불안한 이유 = 비교평가를 자신 있게 못 해서”
“나는 저렇게까지 선호도 파악 못했는데…” 이런 생각이 드는 건 결국 자신감 부족, 즉 시세 감각과 데이터 부족 때문.
이건 공부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반복 노출로 해결된다고,… 결국 임장하고, 투자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또 기록하는 과정이 쌓이고 쌓여야 해결되는 문제인 것이다..
비교평가는 감으로만 하는 게 아니다. …
구조와 순서를 이해해야 비로소 기준이 생기는 것이다
비교평가는 단순히 전고점 붙여보는 그래프 보기 기술이 아니라
공급, 리스크, 해당 지역의 선호도 등까지 고려한 판단의 기술이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이야 타고난 사람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공급이 많다고 무조건 피하지 않고,
자금이 많이 든다고 단정하지 않고,
대담하게 물건을 만들어내고 가격까지 만들어내는 튜터님.. 너무너무너무 대단하고 신기했다
“이해만 하면 0원짜리, 직접 해보면 1억짜리.”
이 말이 이 강의를 한 줄로 요약하는 문장 같다.
결국 부자는 ‘비교평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등기 치는 사람’이라는 말처럼.
지금 내 불안은 비교평가의 자신 없음에서 온다.
그렇다면??
두려움은 결국 움직일 때만 사라진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생각을 멈추고, 걸어가보려 한다.
디딤돌 건너건너 위로가자고 했으니까.
껄무새로 남지 말고, 움직이는 투자자가 되어보자. ><
ㅎㅎㅎㅎ 헤드뱅잉하면서 글을 써서 뭐라고 적고있는지 모르겠다… 만
행동하는 투자자로 살아남아 보자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