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리아] 뭐먹을래? 가봐야알지! 김다랭 튜터님과의 투자코칭후기

※ TMI 가득 주의 
럭키리아의 눈으로 본 투자코칭 후기 

바람이 솔솔 부는 선선한 가을 저녁,

왼쪽엔 엄마 손 오른쪽은 아빠 손을 잡고 가던 4살의 럭키리아.

아버지는 저를 내려다보며 “우리 딸 뭐 먹을래?”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무슨 그런 질문이 있냐는 표정으로

“가봐야 알지! 뭐가 있는지 모르는데?” 라고 대답했고, 

‘내가 틀린 말을 했나? 어른들이 왜 웃을까?’ 아리송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가 있는지 알아야, 뭐가 제일 맛있을지 비교를 하고, 

(최선의) 한 끼를 고를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2025.9. 열기반 첫수강으로부터 8개월이 지났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탈주하지 않았고!! (가장 중요) 

분명 월부를 만나기 전과 다른 삶을 살아가고는 있는데.. 

타고난 능력의 부족인지 노력의 부족인지 자꾸만 작아지는 기분이었답니다.

 

"남들은 재봉틀 달고 반듯하게 달려나가는데..
 저는 손바느질로 한땀한땀.. 그마저도 삐뚤빼뚤한 기분이에요"

 

튜터님께 털어놓은 말이에요. 

포기는 배추 셀 때나 하는 말이고

비교는 어제의 나, 그리고 아파트끼리만 하는 거라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쭈굴..

뭣 모르면 용감하다고 하룻강아지 시절인 열기반 수강 시 

‘오 뭐야~ 저환수원리? 이것만(?) 지키면 돼? 간단하네~’하고 콧방귀를 뀌었는데..

웬걸..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부족한 나를 알게 되고

소위 말하는 멘붕이 왔습니다. (오히려 다행이죠? 사고칠뻔ㅋ)

그러던 중 투자코칭과 관련해 좋은 조언을 주신 귀한 동료들 덕에 투코를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feat.잇츠나우, 김당근, 바스크치즈, 랭이입니다, 진슬아빠, 리치샘킴, 진이어스, 지햇님 등) 

너무 감샤합니댜…🥹🫰

적은 생활비에 부산-서울 적지 않은 교통비+코칭비용을 생각하며

선택을 망설인 것도 사실이지만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선배’로부터 나를 점검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1:1 시간이라니 
‘아주 거저네! 저평가 가치투자네!ㅋ’ 라고 생각하며 진행시쿄~버렸습니다~

Wowwowwow

(TMI) [코칭 안 해 본 분을 위한 코칭신청 후 일정 경과 ]

➡결제 완료 직후 투코에서 만날 멘토님이 결정 돼요

➡가능한 날짜, 시간을 확정하면 구글폼 질문지가 날아온답니다. 코칭 일주일 전까지 제출!

➡나의 상황을 매우 자세히 작성해요. (현재 자산의 구체적인 내역, 부채의 종류, 직장 및 연봉, 연저축액 및 생활비, 목표 은퇴 시기 및 자산, 기타 고려할 사항 등)
➡ 귀중한 질문 3가지 작성 !!! 글자수 제한이 있으니 오래오래 고민하고 압축해서 적었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가장 조언이 필요한 부분을 녹여내면 좋을 것 같아요 (질문에도 완료주의가 필요할듯합니다만 소듕하게! ^^)

➡코칭 72시간 전, 24시간 전, 직전에도 위치 등 안내 문자가 오고..

잘 오고 계신지 전화도 주신답니당 ^^ (전 몰라서 스벅에서 기다렸는데 코칭 시작 전 잘 오고계신지 확인 전화주시며 미리와서 커피한잔하며 기다려도 된대요) 

(TMI) 컨츄리걸 시골쥐의 강남 첫 방문 ..
우와아아앙~~ 서울이다~~ 

부산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땅값이 후덜덜.. 이것이 자본주의군..

(TMI) 다른 동료들 투코후기에서 많이 본 김치찌개 집을 지나 월부 코칭장 도달~~

코칭장 도착하니 여긴 천국인가요?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온 줄 알았습니다 ~ ..

올리브님의 환영을 받고 마련된 대기석에서 두근두근.. 

다과도 먹고, 다른동료의 방명록도 읽고, 나의 질문지도 다시 한번 돌아봤습니다  

(TMI) 게리롱님 줴러미님 기념촬영 하시는 것 봤는데 기다리는 세명 모두 홀린듯 꾸벅 인사를 해버렸습니다. 

웃겨.. 연예인 보는 느낌 + 내적 친밀감 뿜뿜)

찰나의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니 

선한 기운이 뿜어져나오는 훤칠한 멋쟁이 한 분이 등장하셨습니다.

그저 빛.. 바로 공감요정 김다랭 튜터님>< 

실감이 안 나면서도 너무 설레고 떨려서 손에 땀이 줄줄 났답니다 

 프라이빗하게 나눠진 회의실 같은 공간으로 가면 모니터 두 대와 멘토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ㅋ

(의사선생님 같아용)

잠시 저를 키워드로 소개하자면 말이죠... 

[ 사회초년생 / 싱글 / 무주택자 / 소액의 종잣돈 / 투자 경험 없음!! ] 

아우 심플하지요.. 그냥 뭐 백지입니다…

아무것도 그리지 않아 오점이 없는 인생.. 후후 오히려 좋아…

그래서 이 백지를 어떻게 잘 그려나가야 될지 묻고 싶었어요!!!

저의 질문을 요약하면

 『 1호기를 할 준비가 됐을지 (실력+마인드)

1호기 실행 전 체크할 사항 중 빠진 게 있는지 

향후 방향 설정을 위한 로드맵을 어떻게 그려갈지 』 였습니다.

몇 마디 나누지 않았는데도.. 튜터님이 사전에 제 질문지를 정말 꼼꼼히 읽어주신 게 느껴졌고,

어떻게든 도와주시려고, 한 마디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답니다 ㅠㅠ

(미담 제조기) 

특히 시작부터 감동이었던 부분은..

질문한 내용이 아닌데도 제 전반적인 재무사항을 살펴보시며 

주택청약, 단기예금, 주거 방식 등 제게 필요한 지식을 전달해주심은 물론 (미리 자료도 준비해 오심) 

제가 처한 여건에서 이 자금들을 어떻게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활용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주신 것..

 갓   다   랭 

그 뒤로도 이어진 꿈만 같고 너무나 귀중했던 어제의 투자코칭!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 혹은 투자코칭을 고민해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어제 투자코칭 내용 중 일부를 공유해보아요 

(앞마당, 투자금, 재무상태 등 개인별 다른 답변이 주어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용!!)

◎ 1호기를 할 준비가 됐을지 (실력 + 마인드)

• MBTI  F들의 매임 고충 ‘저 분들의 시간을 뺏다니 미안해..🥺’ (X) 
  -> ‘5만원짜리 옷 살 때도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비교해보는데.. 아파트는 1000배 이상 들잖아? 내가 여기를 언젠가 사리라! 미리 와보는 거야😎!’ (O)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완벽한 실력, 완벽한 1호기는 없으니, 후회할지라도, 행여나 실수일지라도 1호기를 해보자. 해봐야 안다.
• 감이 타고난 사람 있고, 그와 비교되기 마련. 거의 모두가 하는 고민. ‘부족해도 하지 뭐.’ 마인드 필요. A냐 B냐가 아닌 지금 하나 안 하냐의 문제.
• 투자는 기세다!!!
• 말의 습관- 입 밖으로 내뱉고 글로 쓰는 것을 반복한다면 정말 그렇게 된다.
• 본캐는 그런 성향이 아니더라도 부캐 럭키리아는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본캐까지 발전하는 건 보너스!

◎ 1호기 실행 전 체크할 사항 중 빠진 게 있는지

• 잠재공급 + 관리 측면을 고려해 비교하지 않았음.
• 입주장의 기회=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음.
• 거주 보유 분리=더 좋은 집을 사기 위함임. 내 상황에선 큰 의미 없음. (사바사 케바케)
• 지역 주민으로서의 편견 빼고! 좋은 지역과 좋은 단지를 먼저 볼 것
• 현실적인 전세가를 파악할 것
•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보수적으로.

◎ 향후 방향 설정을 위한 로드맵을 어떻게 그려갈지

•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시스템 투자 필요  (사바사 케바케)
• 일시적 2주택 활용  (사바사 케바케)
• 열기 때 배운 L.E.D를 명심 🤣ㅋㅋ
• 앞마당 역시 내 상황과 역량에 맞는 순서대로
• 결국은 서울로 올라갈 예정 (가치있는 자산!)
• 습관=직장 생활하듯 일간, 주간, 월간업무 등
• 로드맵 선명하지 않아도 걱정 말 것=해봐야 알지!

개인적인 내용이라 다 적지 못했지만..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보다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특히나 월급쟁이+투자자 중 ‘투자자’로서 업무태만이었음을 좀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목실감과 계획+복기 등 일간/주간/월간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다시금 정신을 차려보겠습니다.ㅋㅋ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60대까지 남녀노소 다양히 코칭해주시고 계신 갓다랭 아니 김다랭 튜터님..!!

(내맘대로) 사회초년생 부린이 멘티를 대표하여 현재 상태를 점검해주시고, 

나아갈 바른 방향을 제시해주심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다랭 튜터님 쵝오!! 하투하투~~

느려도 되니 포기하지 않고 ! 끝까지 살아남아서 원하는 대로 휘저으며 살겠습니다 ! 아좌좌><

‘뭐 먹을지? 가봐야 알지’

‘어디 투자할지? 가봐야 알지’

‘어떻게 나아가야 하지? 해봐야 알지’

그러니까 해보자!

우리 같이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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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하지만 중요한 것(feat. 나를 사랑해 주기) [김다랭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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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뒤처지는 것 같을 때, 전하고싶은 이야기 [김다랭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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