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하반기에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올해 봄, 실거주용 내집마련을 하게 되었는데요.
조금 남아 있는 제 종잣돈으로 지방투자를 하고 싶어 자모님의 강의를 듣던 중 지역결정 방향성에 가르침을 받고 싶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앞서 제가 올해 생애최초로 내집마련을 하게되었지만 남편명의로 서울에 주거용 오피스텔을 한채 가지고 있어 세법으로는 저희 부부가 2주택자가 됩니다.
자모님 강의를 듣다가 3주택자 부터는 8%취득세 중과가 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제 종잣돈으로 수도권 한개의 물건투자보다는 지방의 2억미만 집을 여러채 투자를 해서 취득세 중과를 피하는게 현명한 선택인건지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댓글
10년안에퇴직한다님 안녕하세요 취득세 때문에 고민이 되시는군요~~ 저도 작년에 투자를 진행하면서 8%의 취득세를 내야하는지 엄청 고민을 많이했어서 공감됩니다~~(결국 8%를 내고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열반기초반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알려주셨듯이 취득세가 부담되기는 하지만 본질이 아닙니다~~ 취득세는 양도 할 때 필요경비 처리되어서 줄어드는 부분이 있고 제일 큰 문제는 지방 공시지가 2억 이하 물건으로 매수를 했는데 공시지가가 상승해버리면 나중에 매도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취득세 8%가 부담이 되실 수 있지만 강의에서 알려주신것처럼 내가 감당가능한 범위에서 제일 가치 있는 자산을 모아간다는 방향으로 접근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0년안에퇴직한다님 투자활동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한다님 2억 미만 투자 고민중이시군요 작년부터 강의를 들으시고, 올해 내집마련을 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 내집마련 후 종잣돈이 남아서 지방 투자를 생각하시는 것도 자산을 불려가는 관점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3주택 부터는 취득세의 벽이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ㅠㅠ 그치만 그런 벽을 깨야지 경제적 자유의 단계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구요. 취득세의 벽이 있지만, 그점을 타게할 수 있는 대안이 공시지가 2억 미만의 주택인데요. 지방투자를 위해서 지방 임장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지방의 단지들이 비싸다는 것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광역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가치평가를 하고 그 물건이 2억 미만의 물건이면 투자를 해도 좋으나, 2억 미만을 찾으려고 보물찾기를 한다면 그건 원칙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원칙 첫번째는 가치있는 자산입니다' 지방의 물건은 결국 매도입니다. 끝까지 가져갈 자산이 아니기 떄문에 그렇습니다 한다님의 지방투자를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10년안에퇴직한다님 안녕하세요. 남편분의 명의 오피스텔이 공시지가 1억 이상이라 주택수 산정이 되나보군요? (25년 1월 이후 취득시 공시지가 2억 이상부터 주택수 산정됨) 위에서 말씀에 공감을 저 역시 합니다. 만약에 공시지가 2억 이하의 물건을 산다고 했을때, 취득세중과를 맞지 않게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익을 보고 매도를 할 예정이기에, 만약 공시지가 2억이 안 된 아파트를 매수 했다가, 가격이 오르면서 공시지가도 2억이 넘는다면, 이때는 매수하는 입장에서는 주택수 카운트가 되기 때문에 취득세에 대한 메리트는 사라집니다. 그러면 남는 것은 본질입니다. 이 물건이 가치가 있는 물건인지를 매수자는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10년안에퇴직한다님 께서도 지금부터 매수할때, 1. 가치가 있는 물건인가? 2. 이 물건이 저평가인가? 이 부분을 더 본질적으로 지켜보시되, 공시지가 2억 이하인 물건이 된다면 좋은 것이고 안되더라도 1번 2번 순서에 따라 매수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응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