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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처음부터 아는 단지가 나와서 반가웠다.

수지구 임장중인데, 강의 전체에 수지구가 계속 등장해서 몰입이 잘 되고 재미가 있었다.

 

시세 부분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전고점 대비 15% 하락한 가격이 싼 것이라고 말씀해주시는 부분이었다.

24년 4월 내집마련 기초반부터 시작해서 24년 6월 열기 들을 때만 하더라도,

전고점 대비 20~25% 하락한 가격이면 싸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어느새 1년~1년 반 만에 가격이 오른 것이다.

정말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것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또 인상깊었던 부분은,

실제 전고점이 없을 경우 주변 단지와의 가치판단을 통해 전고점을 추측하는 부분이었다.

이것을 위해서는 단지의 우선순위도 파악해야 하기에

복합적인 사고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재밌어 보였다.

 

지난주말에 1차 단지임장으로 풍덕천동+동천동을 다녀왔는데,

일부러 가격을 미리 보지 않고 갔다. 

선입견 없이 내가 생각한 가치 순위와 실제 가격이 어떻게 매칭되는지를 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내가 보고 온 단지들의 실제 가격을 얼른 확인해보고 싶다. 

 

+ 10/20 추가

2차시 ‘학군’ 쪽 진짜 놀랍다.

도곡동 내에서 위치차이 별로 안나는, (물론 세대수는 약 300세대, 3000세대 로 10배 차이가 나지만)

단지인데 학업성취도율 높은 중학교로 배정받는 단지는 가격이 1.8배 였다. 38억과 21억, 17억 차이가 벌어졌다.

지방도 놀랍다. 전고점이 12억, 5억, 2배가 넘게 차이가 난다.

학군이 중요한 동네는 정말로 ‘학업성취도율 높은 중학교 배정 단지’가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되는 부분이었다.

 

 


댓글


인세
25.10.16 23:08

가격을 나중에 입혀서 보셨을 때 어떻게 다르게 느끼시는지, 어떤 걸 비슷하게 보셨을지 궁금합니다. 조모임에서 이야기 나눠보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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