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에서 나눈 내용이 굉장히 많지만
그 중 임장 후 컨디션과 성장에 대한 나눔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저는 일정이 맞지 않아 따로 분임과 단임을 했지만
함께 임장을 하신 조원분 중 한분이 허리와 무릎이 많이 안좋으신데
모든 조원들이 속도를 맞춰 끝까지 임장을 하셨고
지금도 아프시지만 함께 한 것이 굉장히 기뻤다는 나눔을 들으면서
괜히 울컥하기도 하면서
각자의 건강상태와 환경에 맞춰서 오래할 수 있는 투자 그리고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저번달 보다 임장보고서의 질과 양이 조금이라도 늘어나는 것,
임장을 한번이라도 더 가고 혼자서라도 가려는 나의 성장을 스스로 칭찬하고 복기한다.
남은 한달 동안도 최선을 다하여
멋진 그릿으로 똘똘뭉친 투자자가 되어가고 싶다.
잘하고 완벽한 것 보다 서서히 성장해나가는 나와 우리 조원분들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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