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55조 지혜로운]

월부 첫 강의입니다.

사실 결제하기 전까지

강의를 신청할까?

ONLY 강의만 할까?

조모임도 같이 신청할까? 조모임 내가 할 수 있을까?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는게 아닐까? 등 정말 수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6월에도 신청기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 때 다음 번에 하자 하고 지나쳤었는데 이번에 온 기회는 뭔가 올해 내가 잘한 일 중에 하나를 만들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배움은 낭비가 아니니까요.

너바나님의 이번 3강 중 첫 번째 강의를 듣고 매우 암울했지만, 조모임을 통해 싱글인데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지금 이 시기에 강의를 신청한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조금 용기를 얻었어요.

지금 강의 완강한 것도 그렇고, 매일 하루 일부를 월부에 대해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조모임을 잘한 것 같습니다.

끝까지 열심히 해볼게요!

강의를 들으며 가장 깨달은 것은 그렇지 않아도 사람을 덜 만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다짐했습니다.

워낙 사람을 좋아해서 누가 만나자고 하면 사실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에요. 인맥도 넓은편이랍니다.

근데 지금 이 나이가 되니, 친구들은 다 결혼하고 부동산도 갖고 아기도 낳으며, 인생의 순리에 맞게 살아가고 있는데, 저만 멈춰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결혼은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지만, 부동산 투자는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그러러면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과 돈을 아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 시간을 월부에 쓰고, 그 돈은 모아보겠습니다.

저는 MBTI - P로서 사실 인생을 물 흘러가는 대로 살았지, 계획을 하며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비전보드 작성하는 것도 현재 크나큰 스트레스로 다가오지만.. 미래를 위해 생각해서 잘 작성해 보겠습니다.

조금은 2023년이 월부를 통해 작년보다 뜻 깊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신청한 나를 칭찬하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