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2주차 강의를 다 들었다.
연말이라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이 3주차 강의를 완강할 때 겨우 2주차 강의를 모두 완강을 했다.
1강. 비전보드 리뷰
1주차 과제로 비전보드를 처음 작성해봤다. 살면서 은퇴 후의 삶을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다른 사람들이 제출한 과제를 봐도 사실 크게 와닿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냥 과제니깐 남들이 해둔 결과물을
바탕으로 채워넣기만 했던 것 같다. 물론 내가 원하는 삶이긴 했지만.
비전보드 리뷰를 보다보니 문득 '아 내가 정말 생각없이 과제를 적어냈구나'하는 마음에이 들었다.
생각보다 진지하게 접근할 필요를 느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비전보드를 다시 적어야겠다고 다짐했다.
2강. 부린이에서 투자 고수 되는 법
나는 경매 공부를 꽤 했었다. 실전으로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손품을 판다거나, 여러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경매랑 가까워지던 중이었다. 추후에 경매가 나의 주 투자 종목이 될 수 있게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을 보는 기준이 확실했으면 하는 마음이 늘 있었다. 2강에서 그 투자 기준을 알려줬다. 부동산 가치 판단의 기준과 그 근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 내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자세로 투자자로써 자리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게 아닐까(메타인지).
또 마인드의 중요성. 부자들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너바나님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모든것을 알려준다. 너무나 당연한 것을 왜 모르고 있었냐는 듯 하나하나 짚어주고, 강조한다.
3강&4강
사실상 2주차 강의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다. 모든걸 알려준다. 너바나님을 만들어 낸 그 원칙.
월부 커뮤니티에서 지겹도록 보던 '저/환/수/금/리'를 포함한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들.
나는 아무것도 몰랐고, 지금 겨우 이걸 알게 됐다. 너무 모르고 살았던 분야의 고수들은 당연히 알고 있던 원칙들.
제일 중요한 건 나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습관처럼 공부하고, 배워야한다.
각 원칙과 기준을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알려준 약간의 팁과 리스크 관리.
5강. 초보자가 앞으로 6개월간 해야 할 일
지금의 나에겐 딴 거 없다. 공부. 꾸준히 읽고, 듣고, 배우면서 투자에 대한 지식과 마인드를 채워나가면 된다.
그리고 종잣돈 모으기. 각 단계별 스스로에게 내린 과제를 수행하면서, 그 안에 하루하루의 목실감을 습관화 하면
된다. 다 그렇게 시작했을 테다. 너바나님도.
끝으로,
앞으로 2~3년 정도에 기회가 올거라 믿는다. 그때가 되면 나에게 1호기가 생길 것 같다.
반드시 생긴다. 그러기로 했으니깐, 그렇게 된다.
월부 기초 강의를 재독하는 분들이 많이들 좋다고 하셨던 2주차 강의를 사실 가장 기대하고 기다렸었다.
기다림 보람이 있다. 40만원이라는 돈으로 이 사람이 경험한 10년 이상 중 꽤 많은 부분을 산 기분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