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10월 돈독모 별찌롱] 빈쓰튜터님과 함께한 돈독모 후기

25.10.17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과연.. 나만의 원칙이란 무엇일까? 나도 그런게 생길날이 오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며 돈독모에 들어갔고 빈쓰튜터님과 조원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돈독모는 정말 많은 힘이 되었네요.

경력직원들이 모여 더욱 뜻깊었습니다 ㅋㅋ.ㅋ

 

 

  1. 자본주의 시대에서의 자산이란

    ‘자산’에 대해서 더욱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내가 언제 경험했지? 생각하면서요.. 현재 튜터님이 생각하시는 인플레이션의 상태도 들어보면서 지금의 시장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21년도에 시작하신분들도 있어서 상승장을 잘 알고 계시는거 같았는데.. 저는 한참 후 23년도에 시작해서 완전 찐 상승장은 사실 만나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벼락거지의 느낌도 무엇인지 잘 가늠이 되지는 않는데, 돈이 녹는다는걸 체감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한 번 자본주의를 깨우쳤네요.

     
  2. 투자에 정답은 없고, ‘싼 가격’에 집중해라.

    아직 잔금도 다 끝나지않은 따끈한 1호기를 하며 확신이 없었다던 이야기에 빈쓰튜터님께선 ‘10호기 해서 여기다!라는건 없어요. 오히려 여기다! 할 때가 위험한 때입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싼 가격에 집중해야하고, 실력이 쌓일 수록 더욱 이 원칙들을 고수하고 지켜나가야한다고요.

    마라톤처럼 꾸준히 주변도 잘 챙기면서 투자할 땐 싼 가격에 집중해서!!
     

     

  3. 무언가를 줌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행복해진다.

    전세수익이나 매도수익의 10%를 아내에게 주면서 좀 더 투자활동에 있어 수월함이 있었고 사실 그것보단 줌으로서 돌아오는 행복감이 더욱 컸다는 말씀이 가슴깊이 와닿았습니다. 아직 전 이제 1호기를 했기에.. 그것을 느껴볼 순 없지만 내 주변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돈이라니.. 약간은 비현실적으로 들리면서도 설레는 느낌이였네요 ㅎㅎ

    친구의 내집마련을 도와주며 저 또한 많이 성장하고 있는데, 튜터님도 그런 마음으로 튜터생활을 하신다고 하셨어요. 누군가를 돕는다는게 내어주는 것 뿐만 아닌 돌아오는 것 또한 있다는걸 더 알게되었네요.

     
  4. 스스로 유리천장을 만들고 있지 않은가?

    질의응답을 하면서 왜 2호기를 27년도로 픽스했냐는 물음에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내 생각이 틀렸던 걸까? 싶은 생각도 들고 그저 이번년도 1호기 했고 26년도에 분양권 아파트로 입주니까 27년도에 2호기 해야지 라는 딱딱 맞아 떨어지는 보기좋은 계획을 세우기만 했던 것 같았고요..다시 한 번 잘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실 26년도에 한 채를 더 할 수 없는것에 있어 가장 큰 벽은 세금에 대한 문제가 가장 컸던 것 같네요.. 남편은 이미 무주택자가 아니고, 25년 8월 1호기 26년 10월 실입주집을 가게 되니까 그 사이 2호기를 하면 실입주집은 무조건 취득세 부과되는거니까요. 다주택으로 가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돈이 별로 없는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 내가 이루고 싶은 순자산을 위해선 다주택이 불가피하다는것을 잘 알고 해나가야겠습니다.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만큼 빠르게 흘러지나갔네요.

역시나 동료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가장 많은 걸 깨닫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먼저 앞길을 가시는 빈쓰튜터님께 많은 이야기 들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배운내용들 잘 헤쳐나가면서 앞으로도 투자의 길 잘 걸어나가겠습니다^^

 

투자자로로님, 꽃을든둘리님, 피커님, 복리매직님, 따스해님, 꾸오님! 다음번에 또 뵙겠습니다 ~~

 


댓글


투자자로로
25.10.18 00:58

찌롱님! 오늘 돈독모 너무 재밌었어요! 많은 이야기와 공감 감사했고, 여러 부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응원할게요 👍

복리매직
25.10.18 09:02

투자에 정답이 없어요~ 확신이 10채까지 고민한다는 얘기에 아직 멀었구나 싶지만 더욱 확신에 확신을 조금은 더하기 위해 지금같은 시간을 가졌던거 같아오 남편분도 자산을 가지고있으셨군요~ 중간에 투코 같은것으로 좀 더 계획해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아니면 학교 생각이 있다면 월학을 가는것도^^ 앞으로의 투자생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