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근무를 하고 있어
근무표가 나오게전에 돈독모가 오픈되기에
신청이 쉽지않았는데 다행히 이번에 수강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엔 ‘리스보아’님과 함께하는 돈독모였는는데요!
책은 ‘돈의 얼굴’ 입니다.

첫 열기반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 추천하신 EBS '자본주의' 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주의를 모르는채 살았고,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알고, 투자를 해야되는 이유에 대한 확신을 얻었는데요
이번 독모의 첫번째 발제문이
인플레이션을 느꼈던 경험과 어떻게 느끼고 행동을 바꾸게 되었는지
그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는 교통비, 김밥,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이
돈의 단위가 작다보니 올랐다는 것은 인지를 하고 있었으나
이 생각에서 그칠뿐, 물가가 왜이렇게 치솟는거야 까진 생각을 하진 못했는데
보아튜터님께서 베스킨라빈스의 몇 년간 상승한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보여주셨을 때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올라서 놀랐습니다.
저의 경험은.. 기다리고 있던 곳이 분양이 됐을 때 분양가가 너무 사악했던 것이었는데요,
분양 당시 부산에서 최고 분양가였는데,
3년 후 지금은 그 분양가가 싼 가격이었고,
물가가 상승하고,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알게모르게 우리의 일상 생활속에서 모든 비용들이 이렇게 조금씩 오르면서
월급이 올라도 돈이 없다는게 이런것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니, 자산을 축적하는 이유에 대해 상기시킬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발제문은 투자 경험과 투자의 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질문을 봤을 때 주식의 경험이 떠올랐었는데
튜터님과, 조원분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경험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식에 1도 관심없었던 저같은 사람도
주식 거래를 했던 동학개미시절이 있었는데요
큰 돈으로 주식을 했던 것은 아니지만, 손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저 돈을 잃었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재테기 수강후 연금보험 들고있던 것을 연금저축펀드로 옮기면서
ETF에 매수하고, 매달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첫 주식투자는 손실이었지만
책의 마지막 페이지 즘에서
‘중요한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라는 구절이 있었는데요.
가치를 모르고 휩쓸렸던 주식 매수와
가치를 모르니까 더 많은 수익을 내줄 주식을 빨리 매도를 했던 경험을 생각하며
가치를 아는것에만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매수를 했던 것 같습니다.
부동산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멘토, 튜터님들께서 강의하면서 매물에 대해 찍어줄 순 있지만
늘 가치를 모르면 자산을 지킬 수 없다고 말씀 하십니다.
매물에 대해 가치를 모른다면 정말 하락장이 왔을 때 그 물건을 지킬 수 없고,
멘탈이 흔들려서 이 시장에 못 버틸거란 생각이 들어요.
월부에서 강조하는 저환수원리 뿐만아니라
매물에 대한 가치를 알고,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매물을 매수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발제문은
돈을 대하는 나의 태도와, 어떤 태도로 다루고 싶은지
다짐이나 목표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 봤습니다.
이 질문이 가장 어려웠고,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책을 읽는동안 레버리지를 통한 위험성 부분에서
대출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너무 돈을 쉽게 생각하고 있던게 아닌가 싶고,
이미 두번째 집을 매수 할 때도
대출을 레버리지 했기에 욕심이라는 것은 알 고 있었지만
돈의 무서움에 대한 이면은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빨리 대출을 청산해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대출이 아닌 전세레버리지를 적용하고, 대출은 리스크 대비용으로 할 수 있게
계속 생각하고, 만기 날짜에 어떻게 할지 대책을 세워야 겠습니다.
며칠전 부동산 규제가 나오면서
저 뿐만아니라 함께하는 동료들도 방향성에 대해 혼란이 왔는데요,
이 규제에 마음이 흔들렸던 이유는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기 위해 서울, 수도권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투자를 가로막는 허들이 계속 생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상황에 대해 일희일비 하지 않고
투자를 하는 이유를 알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런 규제속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되고,
내가 하는 이 행동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흔들릴때마다 다시 상키시켜 보겠습니다.
제가 이 투자를 하는 이유는
서울에 집을 3채, 4채 사는 것이아니라
자산을 쌓아가기 위해 하는 것이니까요.
가지고 있는 매물이 매도 할 시점에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금 현재 매도 했을 때 금액을 기준으로
매물을 계속 트레킹하고,
수익이 난다면 또 그 금액을 기준으로
매수할 수 있는 매물은 어떤것인지 찾고
시기가 왔을 때 갈아탈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보아튜터님! 좋은 인사이트 많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할 점 : 내가 왜 투자를 시작했는지 상기시키기
BM 할 점 : 1호기 만기 시점에 갈아타기 or 전세 맞출 수 있는 방법 대비
=> 매달 매도한 금액에 따라 매수 할 수 있는 단지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