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앤리치한 자산가가 될 영리자 입니다.
예전에 비해 독서를 한참 뒤로 미루고
올해동안 10권도 안 읽은 것에 반성하며
지난 달 오랜만에 돈독모를 신청해두었습니다.
오늘이 바로 돈독모의 날!
우리 조의 튜터님은
‘원쏘울’님이셨습니다.
그리고 만난 일곱 분의 독모 동료분들!
쏘울님은 우리들의 독서후기를 다 읽고
우리들의 생각을 다시 한번 물어봐주셨고,
덕분에 나의 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감동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속에서 돈의 유동량이 많아지면
인플레이션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습니다.
평소에는 자각하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인플레이션을 느낀 경험을
나누어보았습니다.
저는 국밥, 김밥처럼 서민음식을 먹을 때
인플레이션을 체감하곤 했습니다.
“국밥이 만원이 넘는다고?”
저는 과거 자본주의의 민낯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그 뒤로는 매년 연봉상승률이 뜨면
작년보다 연봉이 더 올라도 무조건 기뻐하지 않고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 상승률을 파악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돈을 벌어도, 돈을 모아도
인플레이션 속에서 내 돈의 가치는
녹아내릴 수 있다는 걸 깨달았고
수동적으로 결과를 받아들이기보다
인플레이션을 나의 편으로 만들
자산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여
부동산을 공부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1억 열심히 모았는데
그 때 동안 김밥천국, 치킨값 엄청 올랐어요.
이전엔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1억을 모은게 아니었구나’
라며 속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당받는도비님-
"열심히 돈 모으던 제 아내에게
한 친구가 “은행 좋은 일만 하는 거다”라고 말했는데
그 땐 무슨 의미인지 몰랐어요"
-듀크탱크님-
"좋은 회사에 들어갔는데도 윗 선배님들이
회사에 매달리고 풍요치 못한 걸 봤어요.
자본주의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는 사회에 화가 났는데
이제는 자본주의에 기대가 돼요.
당하기만 하지 않고 이걸 이용해서
파도를 타고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원쏘울 튜터님-
동료분들 모두 넘 공감되는 경험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자본주의를 모른 상태에서의 인플레이션은
박탈감, 배신감을 주었습니다.
자본주의의 민낯을 제대로 마주하고
잘 활용할 줄 아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모른다고 외면하지말고 환경을 잘 세팅하기
✅돈을 무조건 모으지만 말고 자본주의 잘 활용하기
‘자기과신은 편향된 생각을 하게 된다’
듀크탱크님은 어렵게 전세 뺀 투자 경험담을 나눠주시면서
투자에 있어서 겸손함이 필요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투자에서 잘된다 한들 으스대며 쉽게 넘보지 말고
안된다 한들 그게 영원히 갈 거라 생각치 말고
항상 시장 앞에서 겸손함을 유지하며
평온하게, 이성적으로 투자해나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튜터님께서도 할 수 없는 걸 계속 뚫고,
못하더라도 더 윗단의 목표들을 계속 해나가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함 잃지 않기
튜터님께선 하루를 시작하는 문구로
“선물같은 하루”를 말씀해주셨는데요,
잠 자고 일어나면 주어지는 당연한 하루가 아니라
다시는 오지 않을 선물같은 하루라 생각하며
후회없이 즐겁고 재밌게 보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10년 뒤 과거의 나에게 고마워 하도록
후회없이 보내세요"
성심성의껏 준비 많이 해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원쏘울 튜터님
양질의 돈독모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감하게 리스크도 질 줄 알고,
흔들리는 시장에도
겸허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투자자 셜록뷰님,
언젠가 뉴욕에서 부자엄마로서의 삶을 살아내실
뉴욕부자엄마님,
돈독모의 두번째 인연인
꾸준히 성장하고 계신 배당받는도비님,
남편분의 반대에도
1년에 2번이나 이사하며 투자해내신
찹쌀붕어빵님,
아내분과 함께 돈 열심히 모으며
투자를 준비하시는 듀크탱크님
모두 만나뵈어 넘 반가웠습니다.
각자 꿈에 그리는 미래의 모습이 되도록
그때까지 함께 화이팅입니다^^
댓글
크헝~~ㅠㅠ 갬동...♥️ 영리자님!!! 오늘 돈독모에서 리자님의 아름다운 노력의 시간들을 나눠주셔서 정말 많은 도전과 인사이트를 받았답니다 😳✨ 감사합니다!!! (일단 전 오늘밤 저환수원리도 고민해보고 입지분석도 해보고 자려구요!!ㅎㅎ)
리자님! 10월 독모 함께해서 넘넘 즐거웠습니다. 여윽시 후기도 일목요연하게 잘 쓰셨네요! 또 한분의 멋진 선배님을 만나서 오늘 너무 반가웠구요 규제속에서도 그릿으로 투자 해내신 것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1억+ 매물털기 꼭 bm 해볼게요! 웬만한 부사님들보다 더 안다는 그 말씀에서 앞마당에 대한 강려크한 확신이 느껴져서 넘나 멋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