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갭투자(조언 부탁드려요)

BEST | Cgirl님 안녕하세요~!!! 대출 규제 직전에 매수를 하셨고, 전세를 맞추면서 잔금을 쳐야 하는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저라면 계약금 1억이라는 돈이 절대 작지 않으니 해볼 수 있는 걸 먼저 해보는 것에 집중할 것 같습니다. 1) 미등기 여부 확인 → 전세대출 가능 여부 직접 확인 (대출 상담사 + 은행 직접 확인) - 해당 단지가 등기가 나왔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전세대출이 실행 가능한지 대출 상담사와 은행에 직접 확인해보시면서 가능한 곳을 찾아두고 매주에 한 번 정도 정보를 업데이트 해보세요. 2) 주인전세 우선 협조 - 6.27 대출 규제로 인해 매매/전세 동시 잔금이 안 되기 때문에 리스크 헷지 하는 게 너무 중요합니다. 바로 옆에 입주장이 있고, 현금 세입자가 무조건 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주인분과 먼저 전세 세팅을 하는 것에 협조해볼 것 같습니다. 매도자께서 전세를 먼저 받아주는 것도 같이 얘기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억이라는 돈을 쉽게 잃는 것보다 이 돈과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여러 방법을 활용해서 매도자를 설득해 볼 것 같습니다. 3) 낙관적인 태도는 좋지만, 보수적으로 봐야할 것 - 긍정적인 마음으로 문제 해결하는 것은 좋지만, 전세를 세팅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보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현금세입자가 오지 않을까? 2~3천 내리면 빠지지 않을까? 확실한 건 없기 때문에 만약에 현금 세입자가 붙으면 얼마까지 내릴 수 있을지 나는 신용대출을 통해서 어느 가격까지 전세를 맞추면 버틸 수 있지? 이런 가격대를 보수적으로 설정해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손님이 도는 것 같을 때 전세가 욕심을 내기 보다 지금은 지키기 위해서 현금 세입자가 있다면 임대를 맞추는 게 훨씬 더 중요해 보입니다. Cgirl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서울 신축 물건 꼭 지켜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정에서 궁금한 거 또 질문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안녀하세요, girl님 계약금 포기 고민하고 계시군요 지금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우리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하는 노력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 세입자를 맞추기 힘들지만, 아예 안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시간이 남아있어서 나의 대출 가능 금액을 상담사를 통해서 확인 해볼 것 같습니다. (1,2,3,4금융권 전부 알아볼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그 차액에 대한 세입자를 적극적으로 구해보려고 노력 할 것 같아요. 5천이든 1억이든 낮게라도 전세를 빼는게 중요 할 것 같아요. 서울에는 의외로 현금 세입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 내가 이 물건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복기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져가야 할 부분과 가져가지 말아야할 부분을 꼭 생각해보시고, 문제를 잘 해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