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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안녕하세요?
자식부자입니다.🤗
지방투자만 생각하다 서울입성을 위해
큰맘먹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지요.
그런데 몇 걸음도 못 가 ‘넌 안돼!!’라는 느낌의 규제를 때려 맞고 힘들어 하던 제게 ‘너나위님 4강 오프 강의에 초대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는 정말이지 깜깜한 터널 반대편에서 비추는 빛줄기처럼 느껴졌어요.
3개월 안에 서울에 1호기 할테니 도와달라는 말에 신랑이 오케이 했지만 주말에만 오는 큰 아이들과 엄마 찾는 막내를 뒤로 하고 서울로 향하는 제 발걸음에는 쇳덩이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미안함이 달려있었어요 ㅠ
그래서 수면부족과 임장으로 인해 무릎이 아파 절룩거리면서도 고생하는 신랑과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 생각하며 힘을 냈었는데 이번 규제는 정말 절망으로 다가왔네요.
제가 한 긍정하는 사람인데도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오프강의 간다고 새벽에 집에서 나갈 때 마음이 무거웠어요. 그래서 신랑에게 “나 가지 말까?”라고 했더니 이런 때일수록 가야한다고 용기를 주는 신랑에게 넘 고마웠어요.
신랑이 사실 제가 투자공부하는 거 반대하던 사람이었는데 재테기 너나위님 1강 듣고 회개(?)했거든요.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외조하고 있어요. 너나위님 덕분에요.
신랑의 격려에 힘입어 오전에 매임도 하고, 힘차게 강의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먼저 나의 상태를 돌아봤어요.
‘아, 나는 아는 것을 반복해서 실행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단계이구나.’라는 것을 느꼈고, 투자공부와 바른 투자 마인드를 위해 매일매일 빠지지말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각’이 나오는 단계가 되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현 상황에 대해 너나위님이 더이상 궁금한 것이 생길 수 없을 만큼 안내해주셨고 핵심은 ‘쫄지 마. 이럴 때 일수록 이성을 찾고 원칙을 지키며 저평가된 것을 찾아야 한다.’였어요.
규제에 대한 대응 방법을 케이스별로 꼼꼼히 설명해주셔서 제가 가야할 방향이 보였어요.
중요한 것은 가치>가격
결국 어느 시장에서든 저평가된 것은 존재하고 우리는 열심히 앞마당을 늘리고 비교평가해서 가치대비 싼 물건을 찾아야 한다. 는 사실을 환기시켜 주셨어요.
그리고 그 방법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복기해주셨어요.
저희가 다 까먹고 또 헤맬까봐 염려하는 너나위님의 어미새같은 맘이 느껴졌네요.
거인의 무게
오늘 오프강의는 두말할 것 없이 최고의 내용을 담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보다 더 제게 울림을 주었던 것이 있어요. 바로 너나위님의 변함없는 진정성과 역지사지의
마음이었어요. 그리고 선봉에 서서 끊임없이 나침반 역할을 해내야 하는 무게감이 너무나 느껴졌네요.
그리고 부모세대에 대한 고마움과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감이 참 공감되어 저도 눈물이 났어요 ㅠㅠ
사실 너나위님과 저는 나이가 같아요 ㅎㅎ
너나위님을 첨 알게 되었을 때 “나랑 같은 해에
나고 자라서 저 사람은 100억부자가 되었는데 나는 자식부자가 되었네.”하며 자조적인 웃음을 지었던 기억이 나요. 제가 다섯아이를 줄줄이 낳는 동안, 너나위님은 아파트를 줄줄이 낳으셨더라구요. ^^아이를 낳고 키우며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도 함께 커져 갔는데 너나위님이 젊은 세대를 맘 아파하며 눈물 흘릴 때, 그 책임감이 저에게도 전해졌네요.
저도 너나위님처럼 미래세대에 불빛이 되어주고 때로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싶어요.
너나위님께서 헤어질 때, “넘 열심히 하지 마요” 하셔서 제가 “조금만 덜 열심히 하고 오래할께요. 너나위님도 조금만 덜 열심히 하시고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했더니 좋아하셨어요.
원칙을 지키며 조금은 과한 취미처럼 길게 투자자 생활 이어갈께요. 걱정마세요.
미리미리 버스 정류장에 줄 서 있도록 할께요^^
혼신의 힘을 다해 강의해주신 너나위님~
정말 감사드려요.
그 무게를 아직은 좀 더 견뎌주세요. ㅠㅠ
그리고 떡 나누어 주신 넘 고마운 큿쥐님,
뒷자리에서 함께 강의 들었던 예쁜 이지님,
오프강의 때 마다 늘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아름다운 루나님.
감사드려요❤️
댓글
부자님~ 현장감 생생하게 느껴지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이 글과 저희 카톡방에서 볼 수 있는 대화만으로 모든 심정을 당연히 이해할 수 없겠지만 남편분과 함께 경제적 안정을 넘어 자유를 향해 힘든길 뚜벅뚜벅 걸어가시는 것을 보고 저도 반성하고 동기부여 받게 됩니다 :) 원칙을 지키며 조금은 과한 취미라고 생각할 만큼 투자 공부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 저도 명심하고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