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로 성장하고 있는 오남매 워킹맘
자식부자입니다.
이제 월부 10개월차. 걸음마떼고 있는 제가 글쓰기를 누른 이유는
모든 워킹맘 또는 워킹대디 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부족한 나눔글을 적어 봅니다.
네. 저는 오남매 맘입니다.
고3, 고2, 중3, 초6, 초1 딸 하나 아들 넷 키우고 있지요 ㅎㅎ(시부모님도 같이. 하하)
그리고 워킹맘입니다.
거기다가 작년 6월 열반스쿨 기초반으로 투자자의 삶을 시작하여 매달 앞마당을 만들며
작년에 서울에 1호기도 하고 지금은 2호기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슈퍼맘이라서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을까요?
절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 글을 쓰고 있어요 ㅎㅎ
지금부터 누구나 다 아는 그 비법(?)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법1. 급한 불 부터 끄기 (급하고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기)
아이가 하나 둘 늘어가고 하나 키우는 것도 허덕대던 저의 육아케파가 늘어났습니다.
뭐 셋째부터는 발로 키운다지만 다섯을 키워본 결과 발로 크는 아이는 없습니다 .ㅋㅋ
대신 엄마의 케파가 늘어나는 거지요. 급한 놈 부터 처리하고 그 다음 녀석한테로 ㅎㅎ
다섯아이를 키우며 ‘급하고 중요한 일 부터 처리하는 것'이 일상화 되었어요.
지금도 여러 일들이 늘 겹치면 급한 일, 중요한 일 순으로 머릿속에 정렬하고
제일 급한 불 부터 끈답니다.
중요하고 급한 것을 먼저 처리하고 나면 상대적으로 맘의 여유가 생기고
다음 일들을 차분히 할 수가 있게 되더라구요.
비법2. 역할 갈등 줄이기(역할 스위치 on/off)
‘역할 갈등’이란 ‘개인이 외부에서 기대하는 역할과 자신이 역할 간의 모순을 내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경우에 일어나는 심리적 갈등’을 말합니다.
워킹맘들이 늘 겪는 어려움이지요.
저는 역할 모드 on과 off를 하려고 노력해요.
여러 모드가 바뀔 때 마다 의식적으로 on/off 하기!
직장인 모드on : 출근부터 퇴근 시각까지 off
투자자모드on : 새벽 1~2시간 미모독서와 육퇴 후 2시간 투자공부, 주말 하루 임장 off
육아모드on : 그 외 집에 머무르는 모든 시간 off
(아내모드on : 주말 육퇴 후 신랑과 맥주 한잔)
물론 워킹맘 특성상 역할들을 완전히 분리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각 역할에 몰입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요.
그러면 직장, 육아, 투자도 병행이 가능해요.
각 역할에 몰입을 하면
집에 오면 아이에게 미안하고, 직장가면 상사에게 죄송하고, 신랑에게도 미안한 감정이 자꾸 반복되는 것이 많이 줄어들고 일의 효율이 올라가더라구요.
비법3. 워킹맘 자존감 지켜(남들과 비교하지 않기)
워킹맘 투자자는 위대하다. 라고 스스로 생각해요 ㅎㅎ
너나위님도 워킹맘이었음 이렇게 못했을 거라고 하셨을 만큼 대단한 거라고 스스로 칭찬을 해주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내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기^^
‘어제의 나보다 조금 나아진 오늘의 나’를 늘 칭잔해 주고 있어요.
물론 ‘어제의 나보다 조금 못한 오늘의 나’도 많이 만나지만 “괜찮아. 내일은 좀 더 나아지면 돼. ”라고 스스로 위로해주어요.
비법4. 가끔의 일탈(보상하기)
저도 이 부분이 정말 안 되었어요.
내가 없어지고 가족을 위한 이름으로 살다보니
나를 위한 시간이나 돈을 쓰는 것이 넘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알게 되었어요.
가족들은 나의 무조건적인 희생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요.
행복한 엄마, 행복한 아내를 원한다는 것을요.
그래서 평소에는 종잣돈 모으느라 커피도 한잔 안 사먹지만
보상하는 날을 정해서 평소에 하고 싶던 것을 해요.
가고 싶던 카페가기
가족 여행가기
친구만나 수다떨기 등
중간에 스스로에게 보상을 해주고 나면 새로운 에너지가 생기더라구요.
단. 주의할 점은 충동적 보상은 금물 ㅎㅎ
사실 비법이라 할 것도 없는 것들이지만
제일 힘들면서도 늘 여기 저기 다 미안해야하는 워킹맘 동료과 위로와 용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엄마역할에도, 직장에서도, 투자에도 진심으로 살다보니처음에 반대하던 신랑도 점차 협조적으로 변하고 아이들도 엄마의 투자공부에 관심을 보여요.
점차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격려해주더라구요.
얼마전 딸이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선물해주면서
쪽지를 보냈더라구요.
'엄마, 임장 다니느라 힘들지? 엄마가 임장다니는데 필요할 것 같아서 샀어.
너무 무리는 하지 말고. 알았지? 사랑해.'
눈물이 났어요.
집에 굴러다니는 저용량배터리 가지고 다니다가 폰 꺼져서 고생했던 것을
딸이 어찌 알았을까요.
잘 해 왔고
잘하고 있고
잘될 거예요.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슈퍼워킹맘 그리고 워킹대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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