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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실준반 71기 70조 나믿따] '날씨가 아니라 계절을 보세요.' - 4주차 너나위님 오프강의 후기

25.10.19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안녕하세요~ ‘나의 노력을 믿다’ 나믿따입니다! 

 

실준반 강의를 신청하면서 마음 속으로 

‘너나위님 오프 강의나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요~

 

운영진 분의 4강 오프강의 초대 문자를 받았을 때 

기대도 안 했던 좋은 물건을 소개받은 것 마냥!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너나위님의 투자에 대한 생각과 삶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마인드가 단단하고 삶의 가치가 확고한 분’이라는 점에서 존경심을 느꼈고, 

‘수강생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진심어린 마음’에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현재 시장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규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도 좋았고

투자를 어떻게 이어가야 하는지,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하는 지에 대한 방향을 잡아주셔서 

규제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들을 녹여낸 기술적인 파트 뿐만 아니라,

투자자로서 오랫동안 자산을 쌓고 지켜낼 수 있었던 마인드적인 부분도 너무 공감이 되고 유용했습니다. 

 

거의 9시간 넘게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덕분에 멘토님의 인사이트를 듬뿍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보고 배워야할 게 산더미지만, 그중에서도 제게 가장 먼저 적용해볼 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올바른 마음가짐+올바른 행동 = 기대한 결과

 

투자를 하다 보면 조금 더 빨리 벌고 싶은 마음에 

상황에 휩쓸려 추격 매수를 하거나, 탑승하지 못해서 낙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멘토님께선 투자는 상황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당부하셨어요. 

 

올바른 마음가짐과 올바른 행동을 하게 되면 결국 기대한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시면서

규제라는 상황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가치와 가격이라는 본질을 알고 

그것에 맞는 행동을 꾸준히 하면 기대한 성과가 나온다고 강조하셨어요. 

 

10.15. 강력한 규제가 발표된 후에 

‘이제 규제 지역에 투자는 끝났다.’, ‘비규제 지역으로 다 몰릴 것이다.' 등등… 온갖 이야기들이 팽배했는데요.

이런 무성한 이야기를 듣고, 비규제 지역으로 쫒아가서 투자하는 것은 

올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하는 투자자는 아니라 하셨어요.

 

오히려 비규제 지역으로 가서도 ‘가치와 가격’이라는 본질을 봐야하고, 

규제이든 비규제이든 ‘가치와 가격’에 따라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멘토님이 강조하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가지는 투자자의 본질이었습니다. 

 

저 또한 10.15. 규제 발표 이후에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문, 이야기들을 듣고 

‘맞는 말인데, 그럴싸한 추리인데’라며 동조했는데요. 

 

멘토님이 말씀하신 올바른 투자자의 모습을 들으니, 

외부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에 흔들리지 말아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소음을 들으려 하지 말고, 객관적인 분석과 명확한 상황 판단을 해서 

올바른 행동을 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적용할 점: 규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멘토님 레버리지), 의사결정 시 본질(가치/가격)에 따라 한 것인지 확인하기

 


 

 잃지 않는 투자 ↔ 잃을 ‘수도’ 있는 투자

 

멘토님께서도 ‘잃지 않는 투자’라는 참뜻을 온전히 이해하는데

오랜 경험을 하고 나서야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잃지 않는 투자’가 전부라는 것을 정말 많이 강조하셨어요. 

 

잃지 않는 투자의 반대말은 잃는 투자가 아니라, 잃을 ‘수도’ 있는 투자라 하셨어요. 

즉, 잃지 않는 투자는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라고 하셨어요.  

이 문맥에서는 ‘잃을 수도’ 있는 조건은 없습니다. 

 

멘토님의 경험과 객관적인 지표를 분석했을 때

10년 투자기간동안 역전세는 1.2년 온다고 합니다. 

 

우리가 투자를 5-6년하고 끝낼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의 투자 인생에선 역전세는 반드시 맞딱드려야 하는 관문이며, 

리스크를 관리하고 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어요. 

 

잃을 수도 있는 투자를 하는 경우엔 비록 운이 좋아 더 벌수도 있겠지만, 

잃을 수도 있는 확률이 있기 때문에 이런 역전세를 만나게 되면, 

투자시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게 된다고 해요. 

 

우리가 신호등에서 주황색 불이 켜지면 멈추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잃지 않는 투자입니다. 

이와 반대로 주황색 불일 때 악셀을 밟고 빨리 지나가려는 행동들은 잃을 수도 있는 투자입니다.

우리는 빨리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고 나지 않고 오랫동안 운전해서 목표에 도달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 또한 투자를 할 때 좀 더 좋은 급지, 더 선호되는 단지를 찾다보니 

투자금 외에 대출금까지 끌어다 쓰면 안될까? 하는 유혹도 있었는데요. 

운좋게 대출금까지 끌어다 쓴 투자가 그렇지 않은 투자보다 더 좋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그 마음가짐과 행동이 반복되면 역전세에 크게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멘토님이 해주신 말씀처럼 ‘잃지 않는 투자’를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하겠습니다. 

그리고 투자 시장안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적용할 점: 리스크 관리를 위해 전세금에 많은 욕심 내지 말 것(5%), 가능 대출과 상환 능력을 6개월마다 최신화하기

 


 

프로는 규율 안에서 행동해야 한다. 

 

멘토님께서 프로는 ‘한 분야에 능통해서 그 일로 많은 돈을 버는 것’이라고 얘기하셨어요. 

그러면서 우리는 프로 부동산 투자자가 되려고 하는데, 본인에게 자율성을 너무 부여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우리가 회사에서 돈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 안에서 만든 규율을 지키면서 주어진 시간 안에 주어진 일을 하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부동산 투자도 회사와 똑같이 규율 안에서 행동하고 의무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셨어요. 

내가 피곤할 땐 쉬고, 상황이 안 좋다고 건너뛰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되면 시세를 보고, 주말에는 임장을 가고 하는 것처럼 

규율 안에서 지켜야 하는 일들을 정하고 의무감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돌이켜보면 오늘은 일찍 잘까? 이번 달은 좀 쉴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었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피곤하다고 기한을 넘겨서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듯이,

부동산 투자라는 것도 명확한 기일 안에 해야 할 것들을 정했다면 

나름대로 그 규칙을 지키려고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멘토님은 튜터님들과 함께 매달 시세 브리핑을 하는데 

한번 할 때마다 1만개 이상의 시세 리스트를 작성한다고 합니다. 

멘토님 말씀을 듣고, ‘1만개? 한 지역 내 100개 단지를 하는 것도 힘든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멘토님께선 이 수치를 보고 놀랐다면, 내 목표의 메타 인지가 아직 부족하다고 하셨어요.

오히려 멘토님께선 1만개 정도의 시세 리스트를 작성하고 브리핑하면서, 

부동산 투자로 돈벌기 정말 쉽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투자의 결과는 아는 지역의 차이라는 말씀에

내가 아는 지역이 많을 수록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1만 개 이상의 시세 트래킹을 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제부터 투자는 1순위 직장이라 생각하고 자율보다는 규율 안에서 행동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만큼, 모든 과정을 성장의 발판이라 생각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적용할 점:  투자 규율 만들기(아침-독서/일주일-시세/주말-임장/매달-투자결론) 

 


 

강의 내용에서 다뤄준 규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하는 방법론적인 것도 

후기에 다 쓸 순 없지만, 여러 번 읽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멘토님을 만나 뵙고 나니, 강의에서 보다 수강생들을 위한 마음이 더욱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멘토님이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와 그에 대한 사명감을 들으니, 

내가 조금씩 성장할 수 있고, 흔들리지 않게 잡아줄 수 있는 환경과 멘토님이 계시다는 점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긴 시간동안 열정적인 강의와 깊은 울림을 주신 너나위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작약 엘로디
25.10.19 04:29

조장님~ 벌써 후기까지... 피곤 하셨을 텐데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너나위님의 오프강의 진심 부럽습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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