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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방

1300% 수익을 내고도 팔지 못하는 이유

25.10.19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끝까지

함께 달려볼 투자자 블랙달리입니다.

 

현재 부동산 규제와 미국 주요 주식들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흐름에 관한 기사, 한국 부동산 규제에 관한 기사를 

보며 든 생각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저는 20년도에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 대란을 

보면서 이게 앞으로 더 이런 수요가 지속 되면

괜찮아 지겠네 하고

엔비디아 주식을 정말 소량 샀습니다.

 

금액이 너무 작아서 크게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AI, 데이터 센터 등으로 흐름을 타면서

주식은 현재 130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 했습니다.

 

저는 1년 째 거의 매도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 주식을 가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게 앞으로 얼마나 갈지도 모르겠고,

저평가인지 고평가 인지 아예 감이 없으니

입으로만 판다고 하고 있는게 1년 째입니다.

 

아마 제가 이 엔비디아의 가치가 앞으로도

있다고 한다면 가지고 가겠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모르기 때문에

팔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규제가 나오고 전임을 돌리며

시장흐름을 보고 있는데

부동산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규제 피해서 여기라도 사야 하나요?

이제 어디로 피해야 하나요?

 

이 질문은 가지고 내가 매물을 보고 산다면

질문 속에 있는 불안이라는 씨앗이 

우리를 패닉바잉으로 이끌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더 명확하게 알아야 할 것은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수도권 아파트를 가치가 아닌

규제 때문에 사지 못한다.

이런 생각 보다 규제를 떠나서

비규제 지역의 아파트가 규제 지역의 아파트보다 가치가 좋고,

가격이 괜찮다면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은 바뀌고, 유행은 돌지만

가치대비 저평가된 자산은

결국 제자리을 찾아갑니다.

그게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같습니다.

 

‘규제를 피해 다니는게 아니라, 

가치를 찾아가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엔비디아를 팔지 못하는 이유

 

규제가 내려진 이 상황에서

내가 규제를 피해서만 산다면 

수익을 내도 똑같은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규제 속에서도 본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늘 하던대로 또 가치 대비

저평가 물건을 찾아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행동하기
25.10.19 14:12

원칙을 잊지 않아야겠어요 달부님 감사합니다 ❤

자유를향하여creator badge
25.10.19 14:13

주식 경험을 통한 현재 규제 속 투자자의 행동 요령을 알려주는 좋은 글이네요^^ 달리님 멋집니다!

그뤠잇v
25.10.19 14:25

달리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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