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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강의마다 꼭 강사님들은 나를 울컥하게 한다…^^

실은 이번 강의 직전에 (하루전에) 청천벽력 같았던 규제가 발표됬었다. 

그래서 투자로만 서울을 접근하며 나의 0호기를 매도하고 앞마당을 꾸려나가려던 나의 모든 계획과 생각이 틀어져서 실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고 멍해졌던 시간이었다. 

정말이지 캄캄했다. 그 소식을 지인들에게 전달 받았을 때 시간이 정말 멈춘 것 같았다.. 어쩌지…라는 생각과…정말..모든게 무너져 버리는 느낌이었다. 왜 하필…지금이지…….

이제 다 끝났다….라는 절망감과…말할 수 없는 깊은 어두움과 슬픔이 순식간에 나를 둘러 쌓았다. 

정말 서울은 진입할 수 없는 장벽이 되어버렸다…나는 지금까지 여기서 뭘 한거지….? 내가 돈들여 배운건 헛것인건가….? …..다 의미없나…..? ….

지방에 있는 사람들은 이제 서울에 대한 투자는 꿈도 꾸지 말라는 거네….비꼬기 시작했고…가난과 부는 더 격차가 심해지겠네…..정부의 정책이 너무 한심하고 싫어졌다……

아무리 마음을 다스리려고 해도…쉽게 마음이 다스려 지지 않았다….많은 누군가는 긍정의 힘으로 다시 돌파구를 찾으려 했고 길을 찾으려 했다….

하지만 나는 좀.. 쉽지 않았다….. 

나 혼자가 아니었고….가족이 있었고…가족 모두가 서울 거주자들이 아니고 지방에 거주하고 있고….직장도 지방이고 쉽게 옮길 수도 없었다….그렇다고 갑자기 투자 지역을 지방으로 옮기자니 마음이 동하지도 않았다…

그런 와중에 3강을 들었다…강사님은 너무나 씩씩하고 해맑게 강의를 해주셨다. 매임과 마지막 임보의 완성을…

중요한 건….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그리고 그냥 하는 것….

그냥 하는 것….

 

그래 어떤 정책이든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고 누군가에겐 쓰다….모두를 다 충족시킬 수 없다…..이번이…나에겐 타격이 너무 컸다…그래…그랬다. 

조금 더 빨리 움직이지 못했던 나를 탓해야지 누구를 탓하겠는가….

이미 그 탓할 시간에 내 앞마당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지….

가득찬 희망이 뭉그러져서,,,,세웠던 내 목표가 저 멀리 달아나버린 것만 같아서 마음이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지금 이 과정이 고민인가보다…… 좀 많이 웃고 싶었는데..올해가 끝나기 전에 빨리 아이들에게 …가족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는데….예상보다 시간이 좀 더 필요해졌다….

미안해졌다….토요일마다 없는 사람이 되버린 엄마가…빨리 끝내주려 했는데….

 

자기연민은 여기까지 이제 끝! 다시 집중!!!!……복습하면서 다시 해보자….기회는 준비한 사람에게 찾아오니까…

 

 

 

 


댓글


소나인
25.10.19 21:29

힘슈님, 계획수정해서 다시하면 됩니다. 저도 수정해야해요. 함께 힘내봅시다!!!

모듀파이팅
25.10.19 23:02

힘슈님!! 그래도 월부 안에 있기에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또 다른 경로를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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