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튜터님과 함께하는 튜터링데이였습니다.
‘튜터링데이는 어떻게 진행되는 거지?’ 라는 물음으로 전날 우리 응답이 조장님의 친절한 도움글들을 읽어보며, 튜터링데이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갖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어색~어색~한 튜터님, 조장님, 조원분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임장이 시작되었습니다.
A, B, C조로 나뉘어서 튜터님과의 임장을 하며, 현재 임장지와 비교임장지의 비교분임,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지금의 임장지와 비교임장지와 비교하며, 어떤 생각을 갖고 바라봐야 하는지, 해당 동의 분위기, 역세권에 있는 아파트의 위치, 사람들의 모습들… 상권들의 종류들이 어떠한지. 그게 곧 어떻게 가격과 연결되는지에 대한 말씀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개인적인 얘기들도 튜터님과의 대화를 통해 나누면서, 앞으로의 투자활동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사임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조원분들의 활동기간이 다양했기에, 조원분들 모두의 발표로 튜터님께서는 1부터 10까지 헤아려 주시며, 조원분들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제게는 너무나도 어려웠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투자를 하기 위한 사임이었는데, 그 생각들을 보고서를 통해 나타낸다는 것이 낯설었고, 가설검증도 강의내용을 보고서에 적용하려는 조원분들의 모습을 통해서, 막막하였지만 그 또한 튜터님께서 물어보고 또 물어보라는 가르침이 있으셨습니다.
한편으로는 반발심이 들만큼, 저의 내적부딪침이 있었지만, 왜 그렇게 말씀을 주셨는지에 대한 생각을…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하기 위해 이렇게 지투실을 왔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2주 동안 다시 오지않을 이 귀한 시간을 최대한 조원님들, 조장님, 튜터님을 레버리지 삼아 묻고 또 물어가며 이번달 원씽인 임보작성에 대한 BM을 얻을 수 있도록 투자성장을 위한 시간으로 보내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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