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임장 보고서가 가지는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임장을 다녀오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바탕으로 정리된 임장 보고서가 얼마나 중요한 자료가 되는지를 체감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비교 평가 사례였습니다.
안양시 동안구의 동일 지역 내 3개 단지를 비교해 주셨을 때, 전 고점이 가장 높게 형성된 단지가 있었지만, 실제 가치는 그렇지 않았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전 고점이 높았던 이유는 해당 평형의 거래량이 많았기 때문이고, 오히려 가치 있는 단지는 매물이 적어 고점이 낮게 형성된 경우였습니다. 이처럼 시세나 임보를 작성할 때에도 단순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숫자가 나왔는지, 그 배경까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임장 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었습니다.
확장 여부, 누수 상태, 단열 상태, 매물 세대 수 등 꼼꼼히 확인해야 할 항목을 정리해 주셔서, 실제 임장 시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집의 단점을 명확히 파악하면 협상의 여지가 생긴다는 점도 배웠습니다. 이런 단점은 한두 번의 방문으로는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 임장을 얼마나 제대로 하느냐가 투자 성패를 좌우한다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비교 평가를 통해 물건을 고를 때는,
조건에 맞지 않는 매물, 투자 금액에서 벗어나는 매물, 비교가 어려운 매물은 과감히 제외해야 하며, 실제로 비교 가능한 매물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군을 얼마나 넓게 확보해두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주신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교 평가가 헷갈릴 때는, 스스로 다시 생각해보고, 가격 그래프를 붙여 보며 전 고점이 형성된 이유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조언도 매우 실질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완벽히 판단이 서지 않더라도, 조금 마음에 드는 매물이라면 시도해보는 유연함도 필요하다는 말씀도 인상 깊었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오히려 더 좋은 조건으로 거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던져보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매도 전략에 대한 설명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전세를 빼는 것보다 매도가 더 어려울 수 있으며, 매도 실패가 마치 나의 투자 성적표처럼 느껴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공감이 됐습니다.
하지만 만약 더 좋은 물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단기 손해보다는 그 기회의 가치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시야가 필요하다는 말씀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매물을 내놓을 때는
네이버에 가격을 노출하지 않고, 공인중개사와 직접 조율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현실적인 팁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 모든 내용이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강사님의 실제 투자 경험에서 나온 실전 조언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쌓인 감각과 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해주셔서 훨씬 깊이 있고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누구나 흔들리는 시기를 겪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중요한 것은 결국 비효율의 구간을 견디는 힘이라는 말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반복하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는 말, 성공은 선불이고, 돈이 되지 않는 시기를 묵묵히 버티는 힘이 필요하다는 마인드셋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롤 모델을 정하고 벤치마킹하는 것이 성장을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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