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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지투기 임장3번에 계약1건, 2년안에 5억벌죠 아보] 가격읽는법 내꺼 만들기

25.10.21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2주차 지방투자 기초반 강의를 듣고 

 

이번 2주차 지방투자 기초반 강의는 단순히 지방 부동산의 흐름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시세를 읽는 눈을 기르는 훈련의 시작점 이었다.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투자 공부를 하면서 “이 지역은 비싸다, 저 지역은 싸다”는 식의 

단편적 판단만 해왔던 나에게 이번 강의는 시세의 논리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나는 일종의 ‘기계적인 투자자’에 가까웠다. 

데이터나 분석을 통해 논리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선배들이 알려주는 임보를 그대로 따라가거나, 

단순히 감으로만 판단했던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쟌자니 강사님의 강의에서는 시세 그룹핑 이라는 개념을 통해 각 지역별, 단지별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배경을 추론하는 과정을 배웠다.

예를 들어, 인근 단지 간에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를 단순히 

‘입지 차이’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학군, 교통, 연식, 세대 수, 브랜드 등 

여러 요소가 시세를 만들어내는 논리를 스스로 연결해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이 과정을 통해 느낀 가장 큰 배움은 “시세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의 집합체”라는 점이다. 

즉, 현재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 인프라, 정책, 사람들의 인식이 만들어낸 ‘결과값’이며, 

이 흐름을 이해해야만 미래의 가격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단지별 시세표를 단순한 숫자가 아닌, 

그 지역 사람들의 선택과 시장의 흐름을 담은 데이터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강의는 단순히 숫자나 그래프를 읽는 기술을 넘어서, 

지역의 성격과 시장의 반응을 연결해서 보는 시각을 길러주었다. 

지방 투자는 수도권과 달리 지역민들의 생활 패턴, 산업 구조, 인구 이동, 학군 등 

세밀한 요소들이 시세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 

결국 부동산은 ‘사람이 사는 공간’이고, 시세는 ‘사람의 선택이 모인 결과’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아직은 갈 길이 멀고, 여전히 지역별 시세의 기준선이 뿌옇게 느껴지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어떻게 봐야 하는지’의 방향은 분명히 잡혔다.
앞으로 남은 과정에서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시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투자 전략에 녹여내며, 나만의 시세 판단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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