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썬지입니다.
저는 25.06에 1호기를 하고
이번에 지방2호기를 하게되었는데요
사실 이렇게 빨리 2호기를 하게 될줄을 몰랐습니다.
지금은 17-18년 같은 천금같은 기회가 있는 시장이라는
후리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속에 부대꼇던 돈을 투자해야겠다는 결심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
Chapter1. 지방?수도권? 드디어 갈피를 잡다.
저의 투자금은 애매했습니다.
수도권을 가기엔 선호도중하인 단지들을 봐야했으며
지방에 내 이 정도 투자금을 넣어도 되는걸까?라는 막연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지난 0호기경험이 저를 지방으로 안내해주었습니다.
사실 전 21년꼭지에 전주분양권을 샀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는 꼭지인지도 모르고 집도 없으면 벼락거지가 되는 시점이었기에
중소도시인 전주에서 프리미엄1억을 주고 분양권을 용기있게(?) 삽니다.
이때를 기억하면
부동산에 들어가서 말을 하는것도 무서워서
엄마에게 같이 가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갔던 경험이 생각납니다.
나름 공부를 하고 산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주,,,, 귀여운 행동정도(책몇권.강의1수강)였던거 같습니다.
입주시기에 전세를 맞추고 투자를 할 계획이었으나,
그 시기 전 운좋게(?) 결혼을 하게 되어
투자를 하려고 구입한 물건을 실거주로 들어갑니다.
이때 사실 전세를 빼려고 했으면 꾀나 고생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신축 입주 전세맞추기….^^)
그렇게 알콩달콩 신혼을 보낸지 3년째…
그동안 돈이 모이고 저는 다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월부에 입성하게 됩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제가 월부를 들어간 시기에 전주 매도타이밍이었고
투자금으로만 1호기를 계획했던 저는
자산재배치를 통해 신축 → 월세빌라로 이동하며
서울1호기를 하게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록 첫스타트는 부동산을 잘 모르고 샀지만,
전주 60만도시에서 신축24평으로 0천을 벌수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끼고
이 경험을 토대로 자신감을 얻어서
또 다시 지방에 투자하려는 결심이 서게 됩니다.
Chapter2. 매코를 넣다.
지방투자를 해야겠다는 결심이 선 후, 지방 앞마당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몇 지방앞마당들은 혼자 자실로 만든 지역이기 때문에
조원분들과 같이 다양한 생각을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먼저 그 지역을 간 동료를 레버리지하여
00지역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좁혀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방을 투자하려고 했던 결심의 원인은 전주0호기 매도이었기 때문에
저의 기준은 전주0호기보다 가치있느냐의 수준으로 비교평가를 했습니다.
생활권 선호도순위로 물건을 나열하고 그중 투자금이 가능한것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치있고 투자가능한 단지들이 나왔고 5번째 매코시도만에 신청이 됬습니다.
하지만 매코가 신청이 된후 갑자기 이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2호기는 1호기보다 더 확신있게 한다고 나 자신과 약속했는데…
1호기준비했던 앞마당보다도 더 적은 앞마당을 가지고 매코에 가는게 맞나…
0천만원으로 다른 앞마당에서도 더 좋은물건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매코취소하고 00지역에 더 가볼까?
혼란스러울때 또 그 지역을 먼저 간 동료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건 튜터님께서 판단해주시지 않으실까요? 거인의 어깨를 빌리세요'
이 말을 듣고 이번에 매코통과가 안되더라도
내가 혼자 만든 앞마당들안에서의 내 생각이 맞는지 알아보자! 라는 용기를 가지고 매코를 진행합니다.
매코는 자유를향하여멘토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전주에서 이미 가격적인건 알고있어서 도움이 되셨던거같아요.
가격은 너무 싼 상황이에요 투자금대비 연식도 괜찮은거같아요
생활권내에서 선호하는 단지니까 투자금 이정도면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더 줄이면 더 좋겠지만요
썬지님~ 잘 찾으셨는데요?
가지고 간 1,2순위 이외에도 다른 단지들도 상세히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입지가 덜 좋은84보다 입지가 더 좋은59가 가격의 흐름이 빨리와서 더 좋을 수 있다’
는 사실도 알려주시면서
투자우선순위A→B→C가 C→B→A로 바뀌게 됩니다.
Chapter3. 실전반이 되다.
여보, 나 실전반 되게 같이 광클 한번만 해주라..
2호기에 대한 간절함 덕분인지 월부입성 11개월만에 첫 실전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매코를 받고 나서 C,B,A물건들을 진행하려 했으나
조건협상이 안되거나 투자자에겐 안판다고 해서 다 진행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조건협상이 안되는건 어쩔수 없지만,
투자자에겐 안판다고 하는 B물건은 매도인의 마음만 바뀌면 되는거라고 생각했기에
이 물건에게 집착하기 시작합니다.
공동중개물건이었기에 저희쪽 사장님에게도, 매도쪽사장님에게도
적극적으로 설득해보려 하루에 전화도 몇번씩 해보고,
얼굴보고 이야기하면 마음이 달라질까 찾아가보기도 하며 물건을 진행시키려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물건에도 다 제 짝이 있는걸까요?
이런 저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고
결국 그 물건을 기다리며 협상을 시도했던 2주가 날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큰 타격은 없었습니다
1호기때 제가 잡기만 하면 물건이 날아갔던 시절들이 있어서
이번엔 쿨하게 보내줄수 있는 마인드가 생겼습니다.
또한 B물건에 집착하긴 했지만 C,A보험들을 잘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주기적으로 C,A물건지 사장님에게 저의 조건물건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가격체크를 하고 안부를 물으며 지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B물건이 날라가면서 맞트레이드 되듯
저의 투자금으로는 안될거같았던 C단지 물건이 나왔다는 부사님 연락을 받게됩니다.
사모님이 계속 하고싶어하셔서..
예전에 전세낀거 팔고싶다고 오신 손님이 생각났어요
이분께 아직도 매도의사있는지 여쭤봐드릴까요? 하실래요?
Chapter4.후리튜터님과 생각맞추기.
마음이 다시 올라오며 두근되기 시작합니다.
법인임차인, 갱신기간을 놓쳐 묵시적갱신이 된 물건이었습니다.
전세낀 조건은 좋은데 묵시적갱신이 잔금대비가 안되는 저에겐 리스크로 다가와서 주저주저하게됩니다.
세입자가 갑자기 나간다고 하면 어떡하지….
매코때는 이 물건이 존재하지 않아서 못물어봤는데….
다시 매코를 넣어야하나….
아! 나 지금 실전반하고있지?!?! 라는 생각에 한줄기의 빛, 후리튜터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썬지님, 지금 00단지 전세0억에 찍힌거 봤어요?
묵시적갱신하시더라도 세입자분이 나가시려면 3개월전에 말해야하잖아요
나간다고 하면 그럼 전세0억에 맞춰요.
그럼 나는 오히려 투자금회수하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리스크가 아닌거에요
네. 저는 안정적인 전세계약만을 원해서
묵시적갱신일때 임대인이 가지는 유리함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전세가가 내려가는 시장이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제가 하려는 시장의 분위기는
현재는 급격하진 않지만 장기적으로볼때 올라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새로운 전세계약을 하면 2년간 안정적인 전세운영이 가능하고 2년후 5%의 전세가정도만 받을 수 있는 반면,
묵시적갱신으로 운영되면 2년후 계약때 시세대로 전세를 받을수 있습니다.
잔금대비가 안되는 리스크가 저에게는 크게 다가와서
비용과 편익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감정의 중압감 때문인거같습니다.
잔금대비가 안되서 마음이 불편했지만, 이 물건은 전세가 0천만원이 올라간 실거래가 찍혔고
공급이 없어서 전세는 올라갈수있는 시장이고
만약 천천히 올라간다고 해도 전 그걸 감당할수 있는 예비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튜터님과 계속 통화를 주고 받으며
튜터님의 생각과 제 생각의 차이를 좁혀나가며
물건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겨서 C물건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후리튜터님 감사랑합니다 ❤️
Chapter5. 땡스 투…
1호기를 할때에도 제가 한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2호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호기를 하면서 너무나도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실전임장클래스를 하며 수많은 폭풍질문 다 받아주시고 큰 틀을 잡아주신 한가해보이멘토님♥,
1호기 매수코칭에 이어 2호기 매수코칭까지 저의 투자물건을 모두 코칭해주신 자유를향하여멘토님♥,
비용만을 생각하여 허들을 못넘고 있던 저에게 비용만이 아닌 편익이 있다는걸 알려주신 후추보리튜터님♥,
비록 투자로는 이어지지 못했지만 부동산큐엔에이 답해주신 함께하는가치튜터님♥,
불쑥 질문을 가지고 나타나도 친절하게 답변 다 해주시는 지투기오프조장님이셨던 아오마메튜터님♥,
00지역에 대한 견해와 생각을 나눠주시고 매코해보라고 용기주신 찌니님♥,
가계약 넣기전에 같이 특약봐주시고 빼놓은거 없는지 천천히 체크해보라고 알려주신 옆집언니조장님♥,
2호기 소식을 알렸을때 축하해주신 우리 지투실 보리즈들♥,
그리고 여기까지 오면서 앞마당 같이 만들었던 동료분들에게도
여기까지 저를 와주시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이 쌓이다보면 실력이 될거라 믿습니다.
2호기하고 알거지가 되었지만
지금 당장 돈이 없다고
투자를 놓지 않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