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고걸입니다.
바로 어제였기에 아직도 따끈따끈한 국송이 튜터님과의 튜터링데이!
매번 화면으로만 뵙다 실제로 뵌 튜터님은 더욱 반가웠는데
튜터님 그리고 다ㄹ6쥐들 모두 모인 완전체가 되어 투자에 대한 배움과 이야기가 가득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하루 종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 말씀처럼 좋아하는 사람들과 밥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은 정말 행복!)
특히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채워나갈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후기를 통해 이 시간들을 복기하고 투자 활동에 적용해나가 보려 합니다.
- 비교분임 -
1. 발로 뛰며 배운 비교평가!
이미 강의를 통해 비교평가에서 가치가 우선임을 배웠는데
이를 비교분임 현장에서 실제 적용하여 설명해주셨던 튜터님!
우선 도시에서 통용되는 거주 선호 요소를 생각하고
단지별로 어떠한 요소들을 갖고 있는 지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단지 vs 단지로 비교 했을 때
가치에 대입되는 가격은 어떠한 지 확인해본다면
어떤 요소에서 우위를 갖고, 어떤 단지가 싼지 알 수 있음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근래에 비교평가를 손품으로만 진행했었는데
배운 것을 적용하여 발품을 팔면서도 자연스레 비교평가를 연습하고
더 나은 투자를 해낼 수 있는 투자자로 거듭나려합니다.
2. 직관의 중요성
부동산은 인문학의 영역이기에 데이터 뿐만 아니라
직관의 영역이 너무나 중요한 것을 리마인드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숫자 같은 정량적 데이터에 매몰되지 않고
(물론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단지가 주는 느낌은 어떠한 가? 나라면 살고 싶을까?
주거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가격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3. 단지 분석에 완급조절
시간이 제한적이기에 단지분석을 하면서도 완급 조절이 필요하기에
당연한 곳에 힘을 줄 필요는 없음을 배웠습니다.
누가 봐도 싫어할 요소라면 가격에 확연히 반영될테니
굳이 힘을 들여 세밀한 검증을 들어갈 필요는 없으나
미세한 차이로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 단지 분석에 녹여
선호에 맞는 가격인지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예시 : 신축 단지의 선호 동,층,향,구조 등
+ 헷갈린다면 대형평형이 있는 곳이 대개 좋은 곳!)
이번 단지분석에는 앞서 배운 내용들을 꼭 적용해보려합니다.
4. 0호기, 1호기 운영 방안
다소 개인적인 질문으로 보유한 아파트 단지에 대해
어떻게 운영해나갈 것인가 고민이어서 질문을 드렸는데
가치와 가격을 더 넓게 바라보고 계신 튜터님의 생각을 들으며
방향성을 더 확고히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 사전임보 발표 -
비교 분임을 마치고 시작된 사전임보 발표!
메인이었던 응답이 조장님과 시드님의 시세!
탄탄한 베이스가 다져져 있었던 응답 조장님 임보는
보고 듣기만 했는데 임장지가 머릿속에 그려졌는데
정말 짜임새 있게 쓰셔서 배울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세를 깊숙히 파버린 시드님의 임보!
가격에 대해 이 정도까지 생각하고 분석해볼 수 있구나 새삼 놀랐습니다.
고민의 흔적이 역력해서 또한 배울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조원분들도 함께나누고 싶은 장표에 대해 모두 발표해주셨는데
강의를 BM하여 임장지에 녹인 멋진 장표들과
수준높은 투자 인사이트가 담긴 장표들이 가득하여
보고만 있어도 절로 공부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뛰어난 조원분들과 함께한 저는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다ㄹ6쥐들!!!)
그리고 각 조원들의 발표가 끝나고 나서 이어진 국송이 튜터님의 뾰족한 피드백!
입지부터 시세까지 높은 레벨의 피드백을 주셨기에 다소 어렵기도 했지만
그렇기에 더욱 가치있고 꼭 투자 활동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물론 모든 튜터님의 인사이트 나눔이 좋았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가격까지 들어가보는 게 중요하다는 것!
그러함으로써 우리들의 많은 궁금증들이
선명해 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어 좋았습니다.
(감사랑합니다, 튜터님 ㅋㅋㅋ)
장장 12시간 넘게 진행된 튜터링 데이!
다소 BM 포인트 너무 많아 어질어질하지만
모두 피가되고 살이된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BM 해나가며 투자 활동에 녹여나가려 합니다.
끝으로 정말정말 바쁜 와중에도 비교분임, 사전임보 발표 뿐만 아니라
저녁까지 이어진 질의응답 정말 아낌없이 인사이트 나눠주신
국송이 튜터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글 마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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