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후기] 꾸역꾸역 어떻게든 들었다~

강의 후기라기보단 강의를 들은 내 마음 후기일 것 같다.

재재수강생으로서 이제 이론적인 부분은 알고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예시로 나오는 단지들을 이제는 내가 알고 있다.

'그 동안 해온게 있구나' 라는 생각이 좀 들었던 것 같다.

코크드림님과 함께 지역분석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나 나도 나름 우선순위를 매겨본 지역이기에

나와 다르게 하시는 걸 보면서 배울 점도 있었다.

이번에 꼭 실천해볼 것은

• 선호도 상/중/하 매기기 : 사람들이 좋아하는지로 하기. 투자하기 괜찮은지 말고.
• 단지 분석 후 한 장 정리하기 : 생활권별로 한 눈에 파악하기 너무 좋은 장표 같다.

요새 하루 평균 14시간 정도 회사에 있다.

너무 바빠서 강의도 겨우 들었고, 단지 분석은 하지도 못 했다.

나는 강의에 의심이 들거나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것도 아니라 진짜 너무 하고 싶은데 여력이 없고

밤을 새자니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이 생겨서 안 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핸드폰 분할화면으로 틈틈이 작게 보거나, 이동할 때 버스에서 보면서 듣는데…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요즘 시간들이 참 야속하고 아쉽고

어렵다.

어떤 마음으로 이런 시기를 보내야할지 잘 모르겠다.

코크님께서 강의 중 말씀하신 멘토 만나기를 목표로 해야겠다.

너나위님, 그리고 다른 월부 강사님들 얼굴이라도 보면 뭔가 마음이 다져질 것 같다.

아니 월부 사옥 들어만 가도.

다음 달에는 조장을 지원해서라도 오프 강의를 가야겠다.

제발 일이랑 날짜 안 겹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