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후기[열반스쿨 기초반 69기 49조 행복한 버섯]

  • 23.12.25

3강을 듣기 전까지는 솔직히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가야할 지 조금은 막막하고 조급했던거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임장을 강조하는 이유와 임장에 대한 필요성을 진정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여러모로 임장의 중요성을 머리로는 알지만 시간을 내는것에 대한 희생을 감수하기 싫었고 피곤하고 귀찮은 마음이 들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임장숙제를 통해서 늘 안다고 생각했던 지역을 직접가보니 훨씬 많은 정보들을 알 수 있었고 다른 단지들과 비교평가할 잣대들이 많이 생겨서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활동하고 계신 여러 동료분을 보면서 큰 자극이 되었고 말로만 좋다고 들었던 미라클 모닝도 조금씩 실천으로 옮겨보게된 시간이었어요. 모두들 그 시간을 추천하는 이유를 몸소체험할 수 있었고 혼자만의 다짐으로는 사실 실천하기 어려웠을거 같아요..


오랜 직장생활과 육아에 지쳐있던 중에 갑작스런 퇴사가 반가움과 동시에 두려웠던 가운데, 나름 책도 보고 유튜브를 보며 두려움에 맞설 나름의 방법들을 찾아보는 중 미라클 모닝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여유시간들이 많았기에 도전해볼 생각조차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하면 이 시간들을 보람차게 채워나가야 할까? 생각도 많이 했지만 의지만으로는 작심삼일으로 무너져버리기 일쑤였던거 같습니다.


월부는 그런 내 자신에게 의지를 다지는 확실한 계기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주우이님 강의 중에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지 말라는 말씀과 최근 불면증에 시달리던 이유에 대해 뼈때리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미래에 대한 고민만 한가득이지만 내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을 하지 않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고 그러한 노력도 하지 않고 요행을 바라지 않았나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같은 독서를 하여도 목적이 뚜렷하지 않을 때와 집중력 자체가 다르네요. 무엇이 우선순위 파악이 되지 않았었던 과거에는 이게 맞나? 저게 맞나? 불확실함속에서 이리 흔들 저리 흔들 갈대같이 흔들리는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책을 보고 강의를 들을 때 예전보다 집중도 잘 되니 미래에 대한 막연함 보다는 기대들로 채워지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분명 실수도 하겠지만 그 실수조차도 발판으로 여기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야되겠다는 다짐이 드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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