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71기 투자는 71세다! 집4고 등기7조 에스제이킴] 실전준비반 4주차 강의후기

1. 나만의 한 줄 후기
"시장을 두려워하지 말고, 계절을 읽을 줄 아는 투자자가 되라 — 이번 강의는 그 통찰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

2. 강의에서 배운 점
이번 강의에서는 ‘지피지기 백전불태’, 즉 상황 인식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투자자의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시장의 단기적인 흐름(날씨)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방향성(계절)을 읽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특히 “잃지 않는 투자”의 개념은 단순한 보수적 접근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장에 생존하기 위한 전략임을 이해했다. 자본은 공격적으로 굴리는 것이 아니라 방어적으로 운용해야 하며, 더 많이 버는 것보다 덜 잃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남았다.
또한, 절대적 저평가 시기와 상대적 저평가 시기의 차이를 통해 지금의 시장 국면을 해석하는 눈을 길러야 함을 배웠다. 현재는 ‘상대적 저평가’의 시대이며, 이때는 ‘비교평가’ 능력이 곧 투자자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3. 개인적인 깨달음
이번 강의를 통해 투자는 ‘갖고 싶은 것을 사는 행위’가 아니라 ‘돈 버는 것을 사는 행위’임을 다시금 되새겼다.
또한, 투자 성장은 단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모른다 → 안다 → 아는 대로 한다 → 반복한다 → 복기한다 → 성장한다”의 과정을 거친다는 점이 깊이 와닿았다. 내가 어느 단계에 머물러 있는지를 점검하고, ‘성장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4. 앞으로 적용할 점
앞으로는 시장의 단기 변동이나 규제 발표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계절을 보는 눈’을 기르겠다.
무조건 ‘싸다’는 이유로 접근하기보다, 가치 대비 가격이 낮은 곳을 찾아 그 근거를 비교평가를 통해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일 것이다.
또한 내가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지역, 즉 ‘앞마당’을 꾸준히 넓혀가며 비교평가 해 투자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힘을 키우겠다.
투자 대상 선정 시 ‘수익률’보다 ‘리스크 관리’를 우선순위에 두고, 자본을 지키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5. 이 강의를 듣고 좋았던 점
강사는 10년차 실전 투자자로서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시장에서 부딪히며 얻은 통찰을 생생하게 전해주었다.
2025년 10월 15일 정부 규제 이후의 시장 흐름을 급지별로 세분화해 설명하며, 이번 규제가 ‘장애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점이 특히 유익했다.
또한 “힘든 건 나중에 기억도 안 나, 남는 건 등기뿐이야.”라는 말은 단순하지만 현실적인 조언으로, 결국 실천과 실행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했다.
이번 강의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시간이 아니라, 투자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정비하고 실전 감각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