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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챌린지

[그린쑤] 경제신문요약(10월) #26_"이러다 진짜 못 사"…규제에도 폭증한 생애 첫 집 구매자들(25.10.26)

25.10.26

 

[요약]

"이러다 진짜 못 사"…규제에도 폭증한 생애 첫 집 구매자들

 

  • 부동산 시장을 잠재우기 위한 정부의 연이은 대책에도 생애 첫 주택 매수자는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세 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 동안 서울의 생애최초 주택 매수자 수는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출 규제의 강도는 높아지는 반면 공급부족을 해소할 뚜렷한 방안은 나오지 않으면서 앞으로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월별로는 6·27 대출규제가 발표되기 전인 6월이 719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재명 정부는 첫 부동산 대책인 6·27 대출규제를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했고 이후 생애최초 매수자도 7월 6344명, 8월 5628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정부의 두 번째 부동산 대책이자 첫 공급대책인 9·7 대책 발표 후 9월 매수자는 5983명으로 다시 늘었다. 공공성 강화를 기조로 한 정부의 공급대책이 시장에 충분한 공급 시그널을 주지 못하면서 공급절벽과 주택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을 우려한 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정부가 한 달 만에 추가로 발표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은 생애최초 매수자들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 등이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한도가 40%로 축소됐지만 생애최초는 여전히 LTV 70%가 적용된다. 이에 지금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 무주택자들이 서둘러 내 집 마련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 무주택자여도 주택 가격에 따라 주담대 대출 한도가 차등 적용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외곽 지역으로 수요가 쏠릴 것으로 보인다. 고준석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교수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쪽에서 생애최초 매수자들로 인한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내 생각)

  • 서울 4,5급지 혹은 경기도 토허제 지정지역의 시장 분위기 파악을 위해 전화해보면, 매물이 너무 없어서 매수자는 선택권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불안감에 전고점보다 높은 호가에도 매수하는 경향이 있음
  • 어제 매임에서도 내 약속 앞뒤로 신혼부부가 있었고, 9억 정도면 현금 2.7억 정도가 필요해서 소득이 있는 신혼부부는 감당가능할 것 같음. (LTV 70%, 15억 이하 6억원)
  • 4,5급지+경기도 외곽의 15억 이하 주택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판단되고, 현재 현장분위기도 비슷한 느낌. 이럴 때일수록 조급함을 버리고, 가치 대비 덜 오른 저평가 단지를 사야 한다! 전고점 넘은 단지는 위험! (그래도 행동은 빠르게 할 필요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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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임장조
25.10.26 17:06

호가가 조금씩 올라가는 경향이 많이 보이나보네요 시장 분위기 파악과 뉴스 정리 감사합니다 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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