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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의 얼굴 - 독서 후기- 구르는 돌

25.10.26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 조현영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저자 및 출판사 : 영진닷컴

읽은 날짜 : 2025 10. 02. ~  2025. 10. 2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돈 # 신뢰, 시스템 # 인간의 심리, 욕망, 투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2013년 EBS에서 발행한 “자본주의” 라는 도서의 확장판 내지 심화버전 느낌이다.

  돈의 탄생과 종류(흙, 철, 조개, 종이, 디지털화폐, 전자화폐 까지), 돈의 발행에 따른 인플레이션, 이자(금리), 대출에 이르기 까지 각 경제주체의 역활과 경제상황의 변화에 따른 경제/통화정책의 변동, 그것이 개인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이론적 배경을 메소포타미아문명에서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례를 기반으로 논증 또는 설명하였다.

 각종 경제/금융/법률적 용어를 학창시절 이후에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아~~그래, 교과서에서 이런 개념을 공부했었지..그래..그때는 나름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이해하고 암기하는게 주목적이었는데, 이제는 투자를 이해하고 투자에 활용하기 위해 익히게 되니..좀 더 현실적으로 와 닿는 느낌이다.

 아무튼, “자본주의”라는 2013년판 도서를 읽고 많은 감동을 받은 이후, 비슷한 내용을 다시 읽게 되었는데, 처음의 감동만큼은 아니지만, 다시금 기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다.

마치, 아바타라는 영화를 처음 극장에서 3D로 보았을 때의 충격과 신선함, 감동을 2편, 3편을 보게 되면서는 반감되는 느낌이랄까..ㅋㅋㅋ 그래도, 명작은 명작이다..돈의 얼굴과 자본주의라는 책도 마찬가지다.

 

 

2. 내용 및 줄거리

: 돈의 정체는 무엇인가. 돈의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는가, 그로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인플레이션)은 무엇인가, 그럼 현재 이 시대에는 돈은 어떤 형태로 변형을 도모하고 있는가 즉, 사람들의 신뢰는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가, 돈을 벌기 위해 투자를하는 당신..과연 어떤 유형이 투자 즉 어떤 심리 또는 경향을 가진 사람인가. 그럼..돈과 당신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가

 

돈은 사람들 간의 거래를 편의을 위해 탄생했다. 그래서 신뢰성과 가치의 기준이 담보되어야 했기에,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국가에 의해 발행되고 관리되어 왔다.

자연스럽게 통화 발행량은 국민들의 경제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통화량이 많아져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물가상승이 되어 국민들의 삶이 팍팍해 질 수 밖에 없다. 레바론, 아르헨티나 사례는 좋은 예이다.
 

돈을 통한 경제활동의 돈의 거래 즉 대출을 발생시키고, 이자를 발생시키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준금리, 변동금리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중앙은행과 시중은행을 통해 돈을 유통하는데, 이 과정에서 돈의 복사가 발생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이 처럼, 통화량, 금리, 물가는 연관되어 서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금 시대에 금융지식은 생존에 필수적이다.

 

빚은 레버리지로 이용되어 자산을 늘리는 수단이 되지만,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범위를 벗어나면 빚의 늪, 즉 개인파산에 빠질 수 있다.

대출은 신중하게 감당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야 한다. 은행은 빚을 권하고 점점 더 많이 대출해 주지만, 자신들의 리스크는 최소한 갖추고 대출해 준다. 도덕적 해이와 법적 책임은 다르다. 결국, 개인이 스스로 필요한 금융지식을 갖추고 스스로 책임지고 행동해야 한다. 국가도 사회도 은행도 개인의 삶을, 노후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돈의 얼굴은 각자 자신의 욕망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자신의 욕망을 비추는 거울이다.

투자는 현대사회에서 필수이다. 다만, 나만의 투자방식을 찾아야 하고, 그것은 스스로 경험을 통행 얻을 수 밖에 없다.

 

인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비합리적인 존재이다. 욕망, 심리에 의해 경제적 의사결정, 투자결정을 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투자경험, 즉 실패, 성공을 거듭하면서 조금씩 나아질 수 있을 뿐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투자공부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어가는 시점이지만, 아직 투자를 하지 못했다.

정부정책의 변화(10.15 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해 계획이 많이 틀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정부정책의 변화가 없었더라도 올해 안에 투자 할 수 있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투자물건에 대한 확신이 없다. 왜 ? 아직 실력이 부족한 탓이다. 

그럼에도 투자는 필수적이고, 투자경험을 통해 나아질 수있기 때문이다. 투자를 해야 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현대 사회에서 통화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에 내재해 있는 구조 때문이고 필연적인 현상이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반복될 수 밖에 없고, 돈의 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자산을 취득하는 것은 생존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즉 투자를 해야 한다.

은행을 통한 돈의 복사와 통화량 증가, 인플레이션 발생, 돈의 가치 하락, 물가상승은 자본주의 시스템의 필연적 결과이다. 그로 인해 통화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했고 새로운 통화 개념 즉, 암화화폐(비트코인, 이더리움 등)가 등장하였고, 자본주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오고 있다. 신뢰의 이동의 발생하고 있다. 정부에서 개개인의 거래 보증(블록체인), 신뢰의 탈중앙화, 탈중앙화된 분산장부 시스템..혁명인가 투기인가 ?

 금융의 민주화…좋은 말이다. 그러나, 계산 단위 즉, 해당통화로 가격의 책정이 되지않은 점, 화폐로선의 가격안정성이 없다는 점은 치명적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많은 경우에 실제로 이용되고 있는 점도 사실이다.

어찌될까? 아직 모르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EBS 2013년 판 “자본주의”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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