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인가…
강의를 연달아 두 개나 오프로 듣게 될 줄이야!!!!
심지어 오늘은 선배 강의라 튜터님을 두 분이나 뵙게 되었다~

<Mini 1강>-윤이나 튜터님
시세 트래킹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뭔가 귀찮고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는데…이를 한방에 해결해 주시는 윤이나 튜터님!
선배들의 살아 숨 쉬는 경험담이 너무 좋다!
시세 트래킹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정말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해도 절반은 갈 것 같았다.
333/999라니… 튜터님도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려 주 듯
어렵지 않게 습관화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이제까지 내가 해오던 트래킹은 (비록 2달 정도 뿐이지만…)
가로로 늘어나는 트래킹양식이었는데
비교하면서 보기에는 이나님이 알려주신
세로로 적는 양식도 유익해 보였다.
마침 옆자리 조원이랑 얘기 해보는데 조원 역시 트래킹 전수 조사용으로는
가로로 늘어나는 양식이 편한데 (필터 걸기가 가능)
단지 간에 직관적으로 비교 하기에는 세로로 쓰는 양식이 좋다고 했다.
이렇게 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보는 시세 트래킹!
막간을 이용해서 선배님 이전 조원 분들의 정성이 담긴
콩고물 인절미~~~가방에 챙기고
쉬는 시간 후딱 보낸 뒤 강의를 이어갔다~
사실 시간에 맞춰서 끝내주시려고 노력 하시는 것도
있으셨지만 짧게 느껴질 정도로 강의 내용이 알찼다.
나는 일단 999이전에 333을 먼저 실행해 볼 계획이다.
멀게 만 느껴진 시세 조사를 하루의 일과로 이어 볼 수 있는 방법
꼭 실천해 봐야겠다. 시세 조사에 전임을 포함하는!! 현장의 중요성!!

<Mini 2강>-재이리 튜터님
화사한 튜터님이 즐겁게 진행해 주신 2강
전세 프로세스의 모든 것 이라고 말해도 과하지 않은~!
일단 내가 주의 깊게 들었던 부분은
1.임차인의 종류
2.보증금 반환 보장 방법(전세권 설정VS 전세보증보험)
3.전세자금대출
에 대한 내용이었다.
전세권이라는 내용은 익숙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에 조금 더 귀 기울여 들었던 것 같다.
전세권은 보통 법인이랑 계약을 할 때만 들어 본 내용 이었는데. 개인도 요구 할 수 있고
그 때에는 보증 보험으로 돌리는 게 좋다는 내용이었는데.. 대체 행동을 알려 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전세자금대출 구조의 중요성!!!
세 낀 물건 승계 계약 시,
임차인도 모를 때가 많기 때문에 임차인의 전세 계약서 원본 위치를 꼭! 확인해야 한다는 것!
특약이라는 것에 대한 편견도 제거할 수 있는 강의었다.
상대방 생각에 매번 버버버 거리는 성격인데
특약을 제대로 해 놓는 것이 앞으로의 상황을
깔끔하게 미리 정리해 놓는다는 의미로는
당연히 해 놓아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전세를 언제 놓을 수 있을지..
매수 매도 말고는 해본 적이 없어서
이 강의는 정말 실제 현장을 그대로 전해 듣는
느낌이었고, 어렵지 않게 예시로 계속해서
설명해 주시며 수강생들을 위한 배려를 잊지 않으시는 느낌적 느낌!!
쌀쌀해지는 날씨에 월부빌딩에서 월부 강의를 듣고 나올 때…
그 공기가 좋았다.
힘들긴 하지만
뭔가 고된 하루를 끝낸 느낌도 아니고
새로운 경험을 온 몸으로 느끼고 가는 느낌이라
길지 않은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고나…할까..
앞으로 어떤 강의를 얼마나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강의를 들은 하루는 평생에 추억으로 남는 날이 된 것은 확실하다~
앞으로 뭔가 잘 해 나가서 경험담을 교류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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