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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오늘 더 ^ 성장하는 투자자 찬스2입니다.
얼마 전부터 저는 임장을 가기 전에 ‘전화 임장’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동료들은 묻습니다.
“강의 시작하자마자 전화 임장을 하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왜 그렇게 하세요?”
대부분의 동료들은 임장 후에 전화 임장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어느 순간부터 임장 전에도 전화 임장을 하게 되었고,
그 이유는 바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기 위해서 입니다.

월부를 처음 접한 분들은 임장 보고서 작성도 어렵고,
현장 임장이나 전화 임장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2년차, 3년차, 4년차가 되면
익숙함 속에 어느새 기계적으로 임장을 하게 됩니다.

늘 하던 대로, 늘 했던 방식대로.
그러다 보면 지역에 대한 관심이 점점 떨어지고,
그 결과는 임장 보고서에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내용은 있어도 ‘영혼’이 없는 보고서,
그건 슬럼프로 빠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관심이 있는 사람이 생긴다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없던 에너지가 생기고,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도 하게 되죠.
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잖아요.
저는 지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그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수록
그 지역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더 가보고 싶어집니다.
그 시작이 바로 전화 임장입니다.
“00야, 이번에 유튜브에 나온 맛집 있잖아! 가볼래?"
“00아, 거기 이번에 축제하는데 가수 누구 온대. 한 번 가보자!"
우리가 어떤 지역에 호기심이 생기면,
시간과 돈을 써서라도 직접 가봅니다.

투자도 같습니다.
전화 임장을 하다 보면
사장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지역의 핵심 가치, 입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지역에 대한 진짜 관심이 생깁니다.
저는 예전에 임장이 너무 가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임장이 가고 싶어질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그 해답은 “지역에 대한 관심을 만드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화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전화 임장을 하면 할수록 임장이 가고 싶어졌습니다.
사장님들이 말한 내용이 맞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졌거든요.
그래서 현장에 가서 직접 검증하고,
다시 돌아와서 비교 및 분석하여 보고서로 정리합니다.
그 과정이 생각보다 너무 재밌습니다.
임장을 가기 하루 전, 이틀 전, 아니면 삼일 전,
그리고 임장 당일에도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 방법을 꼭 한 번 직접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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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찬스님 8월 실전반을 같이 들으며 솔선수범 해주신 덕분에 저도 지역에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가지려고 전화임장을 빠르게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글로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
오 전임왕의 비하인드를 알게됐네요 >< 형식적인 임장 준비가 아니라 전임으로 임장지랑 썸타면서 찐관심가지는 조장님 ㅎㅎㅎㅎㅎㅎ 신박한 비결 나눔 감사해요~!
임보에 적힌 많은 질문들은 임장지에 대한 관심과 전임에 대한 정보 덕분이네요!! 정말 이렇게 해보면 지역에 대해서 모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늘 열심히 하시는 찬스님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