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월부에 입문해 흐릿한 반마당과 함께 앞마당을 만들어 간 지 벌써 10개월차가 됐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앞마당만 늘리는 것과 임보 케파 늘리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정리되지 않은 앞마당만 쌓여갈 뿐 투자물건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3개월 전부터는 시세트래킹을 꼭 해야한다는 동료들의 조언을 듣고
매 달 원씽을 시세트래킹으로 정했었는데 태생 미룬이인 저는 발등에 불똥이 떨어진지도 모르고 발등이 튀김이 돼버린 상황이 돼서야 시세트래킹의 중요성을 알게 됐습니다.
이전 임보의 시세지도를 보니 10개월이란 시간동안 매매, 전세가가 움직인 지역도 있더라구요.
최근 투자 물건을 찾으려고 고민하면서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눴는데
제 앞마당의 매매, 전세가 흐름을 파악하고 있지 않았던 제 과거가 후회스럽기도 했습니다.
10개월이란 시간동안 제가 차근차근 앞마당을 정리했다면 투자 시기가 앞당겨졌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를 빨리하는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 동안 많은 기회가 있었을텐데 찾아내지 못한게 아쉽더라구요.
윤이나 튜터님은 그런 제 마음을 아셨는지 저에게 딱 맞는 강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내 앞마당을 어떻게 정리해야 확신있는 투자를 할 수 있는지,
어떤 행동이 투자로 연결되는 행동인지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당장 투자금에 들어오지 않는 단지이더라도 꾸준히 시장을 보며 기록한다면 기회를 누구보다 먼저 잡을 수 있다는 말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이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에 그 동안 쭉 미뤄왔던 것 같습니다.
가진 앞마당을 돌보지 않고, 물을 주지 않으면 투자라는 열매를 맺기 어렵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매일루틴을 만들기 위해 단지를 적게 뽑고 오랜 시간 꾸준히 보는 방법으로 앞마당 관리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최선의 선택으로 투자 하기 위해서는 시세트래킹은 필수라는 것을 알려주신 윤이나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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