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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투자에도 적용되는 육아의 6원칙 - 재테크 읽어주는 아빠 9탄

6시간 전

안녕하세요.

오지랖 때문에 한가할 수 없는 부동산 투자자 (안)한가해보이입니다.

 

현재 세상은 더 빠르고, 더 시끄럽고, 더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그러나 행복한 삶을 위한 원칙과 가치있는 투자를 위한 원칙의 핵심은 바뀌지 않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이야기’라는 교육의 언어를

‘투자자가 시장에서 지켜야 할 태도’와 함께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비교의 소음에서 벗어나 아이의 속도로 성장하도록 돕는 법, 

그리고 우리의 자산이 장기적으로 버틸 힘을 기르는 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할께요.

 

 

기대치, “위대함은 예외, 성장은 일상”

 

기대치는 낮추라는 뜻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설계하라는 뜻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다른 집의 아이가 아닌 어제의 나의 아이와 비교합니다.

 

투자에서는 옆에 있는 지인의 수익률이 아니라 어제의 나의 자산과 비교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하는 한 문장은 바로 이것입니다.
“넌 남과 경쟁하는 게 아니라 어제의 너와 경쟁하는 거야.”
 

유치원·초등학생 자녀에게는 “오늘 새로 해본 게 뭐야? 어제랑 뭐가 달라졌지?”
중등·고등학생 자녀에게는 “이번 시험 목표를 ‘상대 등수’ 말고 ‘오답률 10% 줄이기’로 잡아보자.”
사회에 갓 나선 자녀에게는 “너에게 필요한 역량에서 한 가지 결정적 약점만 줄여보자. ‘한 번에 1개’.”

 

정보의 바다, “알되, 넘치지 않게”

 

정보는 ‘지도’일 뿐, ‘목적지’가 아닙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필요한 만큼만,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자제할 수 있어야 해요.

 

투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준없는 정보의 파도(실시간 뉴스·SNS) 대신 정해진 양의 기사와 영상을 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하는 한 문장은 바로 이것입니다.
“정보는 도움일 뿐 명령이 아니야.”
 

 

나쁜 소식, “과잉 반응 말고 문제 해결”

 

낮은 성적이나 실수는 발생된 문제이지 끝이 난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더 크게 반응하고 우왕좌왕하면 자녀는 더 큰 혼란을 겪게 됩니다.


투자에서도 하락장은 포기 신호가 아니라,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면서 내가 대응해야 하는 것을 찾아 다시 찾아올 기회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하는 한 문장은 바로 이것입니다.
“실패는 네가 누구인지를 바꾸지 않아. 다만 다음 행동 계획을 바꿔 줘.”
 


경청 vs 동의, “들어주되, 기준은 지킨다”

 

경청은 아이의 감정과 사실을 받아 적는 것, 동의는 행동을 허가하는 것으로 다른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행동을 통해 우리 자녀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것을 배우게 되는 것이죠.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사나 주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되, 포트폴리오는 원칙 안에서 방향을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하는 한 문장은 바로 이것입니다.
“네 마음은 이해해. 그리고 우리 규칙은 여전히 유효해.”

 

여백, “계획에 없는 시간이 아이를 크게 만든다”

 

일정 과다(활동 과잉)는 성과를 깎습니다. 

꽉 들어 있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비어 있는 시간이 창의와 회복을 만듭니다.

아이에게 때로는 계획에 없는 시간을 마련해 주면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투자 역시 같은 시간이 필요해요. 

끊임없이 밀어넣는 시간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산책’ 시간을 확보해 달려온 시간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아이에게 하는 한 문장은 바로 이것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도 네 성장의 일부야.”

 

일관성, “말(규칙)을 걸면 반드시 지킨다”

 

아이에게는 우리의 ‘말-행동 불일치’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이 규칙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해요.

먼저 적게 약속하고 철저히 지키는 것부터 시작을 해보시면 좋아요.


투자도 역시 똑같아요.

전략을 자주 바꾸지 말고, 정해둔 일정·정한 규칙대로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하는 한 문장은 바로 이것입니다.
“아빠가 한 말은 매번 같을 거야.”

 

아이를 키우는 일과 자산을 지키는 일은 

모두 “현실적 기대–적정한 정보–문제 해결–경청–여백–일관성”의 같은 원리로 움직입니다. 

 

비교의 소음을 줄이고, 과정의 기록을 늘리면, 아이는 스스로 성장의 손잡이를 잡게 되는 것이죠.

그때 우리의 자산도 같은 리듬으로 단단해지게 될 것입니다.

 


댓글


국송이
6시간 전N

멘토님 감사합니다❤️

버텨요
6시간 전N

멘토님 감사합니다^^

따봉하는 월부기
코쓰모쓰
6시간 전N

말을 하면 반드시 지킨다 나부터 말과 행동을 일치하는 모습으로 6가지 원칙 기억하겠니다 감사합니다 멘토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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