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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저자 : 워런 버핏 삶의 원칙, 구와바라 테루야
출판사 : 필름
읽은 날짜 : 2025년 10월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워런 버핏, 삶의 원칙》은 단순히 돈을 버는 법을 알려주는 투자서가 아니라,
워런 버핏이 평생 지켜온 삶의 기준과 생각을 담은 책이다.
실제 경험을 통해 투자뿐 아니라 인간관계, 시간 관리, 실패를 대하는 태도 등 인생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담고있다. 삶의대한 태도를 이야기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려주며, 성공보다 원칙 있는 삶을 이야기하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방법이나 투자 기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워런 버핏이 평생에 걸쳐 겪은 경험과 그 속에서 쌓아 올린 철학,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더욱 단단해진 신념의 과정을 담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느낀 것은 ‘돈을 버는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원칙을 지키는 태도’라는 사실이었다.
많은 독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듯, 이 책의 핵심은 버핏이 실패와 시행착오 속에서 자기만의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일생 동안 흔들림 없이 지켜왔다는 점이다.
그는 단기적인 유행이나 주변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이 잘 아는 분야, 자신이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가치에만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버핏의 신념은 결국 “단순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삶의 철학”으로 정리된다.
우리의 일상과 인간관계, 시간의 사용, 심지어는 삶의 방향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책을 읽으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선택을 ‘가격’ 중심으로 해왔는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눈앞의 이익과 즉각적인 보상만을 기준으로 판단했던 나의 태도는, 결국 장기적인 ‘가치’를 놓치게 만든 셈이었다.
버핏은 “잘 모르는 분야에는 투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원칙은 단순히 투자 영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 범위를 아는 것’이 지혜의 시작임을 보여준다.
일을 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다른 사람이 하니까’ 혹은 ‘지금 기회니까’라는 이유로 무턱대고 뛰어드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버핏은 자신이 진정 이해하는 분야 안에서만 결정하고, 그 원칙을 한결같이 지켜왔다.
그 결과, 그의 결정에는 언제나 자신감과 일관성이 있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시간의 가치에 대한 태도였다.
버핏은 돈보다 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겼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의미 있는 일에만 자신의 시간을 썼다.
그는 “우리의 선호 보유 기간은 영원이다”라고 말한다. 이 말은 주식 투자뿐 아니라 관계와 일에도 적용된다.
좋은 사람, 좋은 가치, 좋은 일이라면 오래 함께 가야 한다는 뜻이다.
하루하루 쌓이는 작은 선택들이 모여, 언젠가는 엄청난 결과를 만든다는 것.
이것이 버핏이 평생을 통해 증명한 인생의 공식이란 생각을 했다.
첫째, 내가 잘 아는 영역에 집중하겠다.
이제는 ‘남들이 하는 일’보다 ‘내가 잘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려 한다.
현재 내가 추진 중인 브랜드 사업과 콘텐츠 기획도, 단기적인 확장보다는 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단계적으로 발전시키려 한다.
이해하지 못한 영역에서의 무모한 도전은 더 이상 하지 않을 것.
둘째, 장기적인 관점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버핏의 투자 철학은 결국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이었다.
눈앞의 성과에 조급해하지 않고, 오늘의 노력이 1년 뒤, 10년 뒤에 복리처럼 쌓일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가려 한다.
지금 당장 보상이 없더라도, 내 원칙과 철학에 부합한다면 그것을 지켜나가겠다.
셋째, 가치 중심의 판단을 하겠다.
가격보다 가치를, 유행보다 본질을 보려 한다.
사람을 평가할 때도, 일을 결정할 때도, 시간과 노력을 쏟을 때도 ‘이 일이 나에게 진정한 의미가 있는가’를 먼저 묻겠다. 내가 지불하는 시간과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단순한 수익이 아니라 ‘성장과 신뢰’가 되도록 만들고 싶다.
버핏의 성공이 결코 특별한 재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듯 하다.
그의 성공은 꾸준함과 원칙, 그리고 자신을 아는 태도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평생 같은 방식으로 사고했고, 같은 기준으로 선택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투자 철학’을 넘어 ‘삶의 철학’을 배웠다.
앞으로 나 역시 복리의 힘을 믿으며, 원칙을 쌓아가는 삶을 살고 싶다.
당장의 결과보다 과정의 진정성을 중시하고, 단기적 이익보다 장기적 신뢰를 추구하겠다.
버핏이 걸어온 길처럼, 나 또한 단단한 신념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해가고 싶다.
이 책은 내게 ‘부자가 되는 방법’보다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사는 법’을 가르쳐준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