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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거인의 노트(인생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저자 및 출판사 : 김익환
읽은 날짜 : 10.2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기화 #요건과 선별 #반복과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기록의 본질과 목적
"난쟁이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면 거인보다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말처럼, 매일의 기록이 쌓이면 우리는 그 위에서 더 멀리 보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록은 단순히 매일의 나를 남기는 일이며, 기록하면 인생이 심플해지고 문제로 여겼던 것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며 고민은 쉽게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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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두 가지 방향
인간이 성장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외부로부터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인풋)이고,
둘째는 내 안에서 잠재성을 끄집어내는 것(아웃풋)입니다.
외부의 것을 자기화하고 내부의 소리를 명시화하여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기화의 핵심 개념
자기화란 '어떤 지식이나 의견 따위를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어떤 영상을 보며 순간적으로 나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게 되는 것이 자기화이며,
자기화가 된 정보는 강렬하게 뇌리에 남게 됩니다.
자기화는 나한테 중요한 것을 골라내는 선별의 기능을 합니다.
거인의 요약법 - 핵심만 남기고 다 버려라
책 한 권에 A4 3장 이내로 요약하며, 이 이상은 굳이 기록할 필요가 없습니다.
100개의 기록이 만들어졌으면 중요한 10개만 보관하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책을 읽으면서 맥락을 놓치지 않고 집중하면서 키워드를 적어두고,
독서가 끝나면 키워드를 활용하여 요약하여 기록하는 것입니다.
6개 챕터 300페이지짜리 책을 읽는다면 집중해서 한 챕터를 읽고 생각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10분 이내로 메모합니다.
이해가 안 되는 건 과감히 버려라
키워드 위주로 요약하는 기법은 자기화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키워드만 적었다면 적어도 80퍼센트 이상은 기억이 날 것입니다.
이해 못 하는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하며, 키워드를 보고
명확히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면 자기화가 아닙니다.
거인의 분류법 - 막막하다면 나눠 보라
분류하면 생각의 방향을 알 수 있으며, 분류는 사고를 깊고 뾰족하게 만드는 데 유용합니다.
고민이 있다면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눠 써보라고 합니다.
첫째, 이 고민이 생긴 배경이 무엇인가.
둘째, 이 고민을 발생시킨 원인이 무엇인가.
셋째, 이 고민을 어떤 방향으로 풀 것인가.
3단계 성장 실천법
공부, 대화, 생각, 일상, 일 다섯 가지 영역에서
'기록 → 반복 → 지속'의 3단계 실천을 합니다.
기록하기(지식, 마인드, 역량 키우기),
반복하기(자기화와 분류를 통해 기록의 질 높이기),
지속하기(성장을 습관으로 만들기)입니다.
다섯 가지 기록법
1) 공부 기록: 정보에서 지식으로, 지식에서 지혜로 발전시킵니다.
확실성(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확실히 알아야 한다),
요약성(키워드로 메모하고 그것을 보고 원래 지식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함),
종합성(메모해 둔 키워드들을 내 생각 순서대로 재정렬)의 세 가지 원칙을 따릅니다.
2) 대화 기록: 대화는 어떻게 지식이 되는가를 다룹니다.
대화 기록은 대화 내용을 그대로 받아 적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떠올릴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합니다.
대화할 때 떠오른 순간의 생각을 포착하며, 대화의 맥락을 기록합니다.
3) 생각 기록: 기록이 쌓이면 아이디어가 됩니다.
고민된다면 생각을 기록하며, '의식의 흐름'처럼 고민에 관련된 생각만을 뽑아 분류하며 기록합니다
(원인, 결과, 감정 등).
4) 일상 기록: 작은 이야기, 감정, 감각을 기록합니다. 오전, 오후, 저녁으로 나누어 다이어리를 작성하며,
일정 중 핵심을 하나 잡습니다.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않고 여유시간을 둡니다.
5) 일 기록: 유능해지고 싶다면 일을 기록하며, 1년이 아니라 월간 다이어리를 작성합니다.
달마다 한 권씩 채워가며 성취감과 컨트롤 감각을 느낍니다.
기록 습관은 쓰는 것과 읽는 것이 함께 이루어질 때 완성된다
다시 읽어야 기록이 완성됩니다. 다시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의 핵심을 찾아내고
분류하는 과정을 즐겨야만 그 과정에서 내용이 내 머릿속에 각인됩니다.
짜집기와 요약의 결정적 차이
짜집기는 베껴 쓴 것을 그대로 편집하는 것입니다. 반면 요약은 나의 생각, 나의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기록을 하는 행위는 우리의 경험과 기억, 지식과 정보를 선별해 새롭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천재는 기록으로 이루어진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메모광이었으며, 그의 작품들은 외부로부터 받은 자극과 정보들을 요약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담아 만든 것입니다.
모나리자도 그렇게 해서 탄생했습니다. 천재는 1%의 타고남과 99%의 노력을 하는 사람입니다.
지식을 지혜로 만들기
단순한 정보에 스토리가 붙거나 서로 연결되면 지식이 됩니다.
지혜는 자기가 가진 지식 몇 가지를 결합해서 자신의 의지적 행위를 결정하는 것이며,
보통 '노하우'라고 합니다.
지식을 지혜로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각하고 기록하는 것을 넘어 반복하고 지속해야 합니다.
챕터별 키워드 요약법 실천하기
책 50쪽(1챕터)을 읽고 10분 정도 할애하여 키워드 2개로 요약하는 훈련을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맥락을 파악한 뒤 중요 키워드에 표시하고,
한 챕터를 읽은 후 베껴 쓰기보다 읽었던 내용을 떠올리며
기억에 남는 것 위주로 핵심 키워드를 메모합니다.
독서 노트 꾸준히 쓰기
책을 읽을 땐 낙서하듯 메모하고 포스트잇도 활용합니다.
다 읽은 후에는 목차로 돌아가 책의 내용과 흐름을 되짚어봅니다.
독서노트를 꾸준히 쓰며 내가 읽은 책을 꾸준히 정리하겠습니다
대화 기록 습관 들이기
대화를 하고 내가 기억하고 싶거나 저장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휴대폰 메모노트를 꺼내 끄적인 후, 저녁에 돌아와 만능노트에 담습니다.
고민 분류법 활용하기
고민이 있을 때 고민의 배경을 적고, 고민의 원인을 적고, 해결책을 적습니다.
선택지를 나열하다 보면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세분화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이 분명해지면 우리 내부의 무의식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