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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준71기 2제부터 우리는 영앤2ㅣ치조_집문서] 실준반 한달간의 여정

4시간 전

한주 한주가 고난의 연속이었던것 같았는데, 어쩌다보니 벌써 실준반도 종강이네요 ㅎㅎㅎ

한달을 되돌아보면, 예전 대학생때 과제하듯이 새벽까지 임보 쓰느라 쉽지 않았던것 같은데, 또 완료한 임보를 보니 지난 한 달 열심히 산것 같아 뿌듯하네요 ㅎㅎㅎ

 

열반 기초반을 수강하고나서, 뭐 인강듣고 과제하는거 할만하네라는 기고만장한 상태로 시작했는데, 평소 걷는거에 10배를 걷는 임장과 오랜만에 작성하는 PPT로 연휴와 밤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다시 돌이켜보면 혼자였으면 할 수 없었던 일이고 당분간도 혼자서는 쉽게 못 할것 같더라구요😅

 

1주차에 "배운대로 행동하라"고 하신 주우이님의 말씀을 제가 따랐나 생각해 보면, 반은 했고 반은 못 한것 같아요. 일단 분임이든, 단임이든, 전임, 매임까지 하기는 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그저 하기에 급급했고, 어떻게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이걸 왜 하는거지? 이걸 통해 뭘 얻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하지 못 했던것 같습니다. 이런 아쉬움을 기록해서, 다음에는 놓쳤던걸 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주차에 권유디님이 말씀하신 "시작한다->한다->반복한다->익숙해진다->버틴다->잘한다"라는 말을 나는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면 그냥 한다인것 같네요 ㅎㅎㅎ 어제 조장님이 최종임보와 관련하여 방향성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을때, 아니 똑같은 지역을 갔는데, 어떻게 저런 퀄리티의 임보가 나오지?라며 감탄하며 한편으로는 나는 왜 저런 생각을 못 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혀닝님은 저 6단계를 다 거쳐서 잘 하시는건데, 저는 하지도 않고 고퀄리티를 원했던 도둑놈 심보라누걸 깨달았습니다🤣 저도 반복하고, 버티고, 성장하다보면 언젠간 잘 할 저를 위해 앞으로 이 과정을 반복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어제 임보를 정리하면서 약 100페이지 가량의 PPT를 보고, 처음부터 100페이지를 작성하고자 했으면 할 수 있었을까...? 혼자 작성했으면 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결론은 조원들이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작성 못 했을것 같다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정보 공유해주시고, 한편으로는 격려를 한편으로는 따끔한 일침을 주신 혀닝조장님 ㅎㅎㅎ 조장님 아니었으면 중간에 나사 풀려서, 회사 일도 아닌데 대충하자 했을텐데, 조장님 덕분에 임장도 임장 보고서도 끝까지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한달 동안 이끌어 주시고 지식 나눔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만날땐 저도 성장해서 뭐라도 나눔할 수 있는 집문서가 되어 있을게요!!!

 

어플 알람처럼 빠르게 과제 공유해주신 따뜻한 색님!!! 따뜻한 색님이 챙겨주신 덕분에 과제하고나면 좀 더 힘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중간에 발이 아프셔서 임장은 같이 많이 못 했지만, 임장지에 대한 인사이트는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아요. 발 다 나으시고 담에 또 같이 임장 가요!!!

 

첨에는 차가운 이미지셔서, 다가가기 힘들것 같았는데, 그냥 솔직하시고 하고자하는게 명확하셨던것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규제 때문에 힘들어 하시면서도 매임의 벽을 깨고, 회사일이 바쁜 가운데도 평일 주말 할꺼 없이 매임 가시는 레티님 보면서 열정은 저런거구나 배웠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흉내라도 내볼게요.

 

바다 건너 제주도에서 오시면서도 밝은 에너지와 세심한 격려해주시는 꽁냥이 엄마님, 제가 터무니 없는 질문을 해도 하나하나 챙겨주시면서 답변해주셔서 조금이라도 더 알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규제 때문에 중간에 힘들어 하셨었는데, 어제 조모임때 보니까 방향성을 잡으신것 같아 꼭 원하는대로 되시길 바랄게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또 하나의 숨은 고수셨던 주니유니맘님, 주니유니맘님 덕분에 단지 임장에 대한 느낌을 더 많이 느낀것 같아요. 그냥 돌아다니면서 똑같은 레퍼토리로 단지 특징만 적고 있었는데, 여기는 아까보다 애들이 많지 않아요? 여기는 버스 아니면 못 오겠는데요? 여기는 밤에 다니기 무서울것 같아요와같이 현지에서 느낄 수 있는 멘트를 얻어서 저렇게 생각해 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하며 많이 배웠습니다.

 

소녀소녀한 감성으로 신호등에서는 그 누구보다 빠르게 걷는 미뉴미님!!! 진짜 임장 같이 할 때, 이렇게 순수하신분도 계시구나라는 생각과 한편으로는 날카로운 인사이트로 깜짝 놀라게 하신것 같아요. 저랑 같은 초수강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임도 매임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여기서 안주하면 안 되겠다고, 좀 더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미뉴미님 덕분에 매임까지 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저의 매임메이트 여정이님~ 처음하는 매임이라 잔뜩 긴장했는데, 부동산에서 어찌나 말을 잘 하시는지 정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집 안에 들어가서도 신발장, 샤시, 화장실, 결로 등등 확인해야 할 사항을 자연스럽게 언급해 주셔서 저도 옆에서 놓치지 않았던것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카페에서 월부는 옛날부터 알았는데, 그때 실행하지 않았던게 아쉬웠다는 말씀을 하시며, 이번에는 반드시 해야겠다는 다짐을 보고 나도 이번에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여정이님이 확언하신 올해 안에 투자!!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바쁜 현생과 집안의 반대와 이런저런 사건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주하신 우피님! 진짜 멘탈을 끝까지 잡으신게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 같았으면 회사나 가족들이 반대하면 그대로 무너졌을것 같은데 졸린 와중에도 강의 듣고, 힘든 몸을 이끌고 임장 가시는 모습을 보며, 멘탈과 의지란 저런거구나라고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심자인줄 알았지만 다방면으로 부동산을 경험하신 yuri님!!! 저는 처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ㅎ 강의도 처음이라고 하시고 초반에 저희 조에서도 별 말씀 없으셔서 아직 월부에 적응 못 하셨나보다 생각했는데, 막상 까보니 재개발,경매,상가 등등 다양한 경험을 하신 고수시더라구요. 알고나서 좀 당황 했었지만, 이제는 배울 수 있는 부분을 배워보자라며 열심히 따라가 보려구요 ㅎㅎㅎ 짧은 시간이었지만, yuri님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훌륭한 조원들과 함께 했었기에 지금까지 완주를 할 수 있었고, 또 많이 배웠던것 같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갑니다”라는 월부 마인드로 앞으로도 많은 동료들과 함께 부자의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월부인들을 만날텐데, 미리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며, 저도 조금이나마 도우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집문서가 되어 보겠습니다.

그럼 한달간 많은걸 느끼고, 경험했던, 그리고 좋은 동료와 임보가 남은 실준반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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