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재.태.기 & 내.마.기 2개의 강좌를 수강하고나서 한 가지 궁금한 부분이 있어 여쭤보려고 합니다.
특히, 부동산 매수를 고려하는 시점에 제가 가진 종잣돈 활용하는 범위를 어디까지 설정해야 할지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광금러 님이 가르쳐주셨던 미래에셋증권 내 보유 중인 연금저축, ISA, CMA 3가지의 계좌가 있습니다.
다만, 연금저축, ISA 계좌와 같은 경우에는 장기간 보관할수록 이득일 것입니다.
하지만, 매수를 위해 이 계좌도 깨고서 모두 종잣돈으로 활용하는 접근이 맞을지 많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 금액들이 저의 자산임에는 분명하지만 당장 풀어서 쓰기에는 조심스러운 면이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저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댓글
Arezzo님 안녕하세요~ 고민이 되실 것 같은데 저도 주식, 청약이 들어 있었는데 이거를 깨고 나서 투자금, 깨지 않았을 때 투자금으로 나눠서 생각해봤어요. 예를 들어 깼을 때 투자금은 8천만원, 꺠지 않으면 3천만원 이런 경우에 투자할 수 있는 단지들의 급이 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과감하게 제가 더 잘 아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해서 깨고 투자를 했습니다. 이런 부분들 나눠서 적어보고 어떤 것이 더 좋은 방향일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Arezzo님!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한적이 있는데 드림텔러님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가지고 있는데 장기간 보유해야되는 계좌들은 그 돈이 합쳐졌을 때 살 수 있는 단지의 급이 달라져 더 좋은 단지를 살 수 있다면 합쳐서 사고, 그게 아니라면 우선 깨지 않고 가지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합쳤을 때와 합치지 않았을때 살 수 있는 단지들을 정리해보시면 좀 명확해지실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응원하겠습니다!
Arezzo님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연금저축, ISA, CMA도 어떻게 운영을 하느냐에 따라 안전자산이 될 수 있고 부동산도 안전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라면 그것을 제외했을 때 내집마련에 쓸 수 있는 금액과 다 깨고 합쳤을 때 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를 비교해보고 차이가 크지 않다면 깨지 않겠지만, 그 차이가 커서 훨씬 더 가치가 있고 현재 비싸지 않은 수준의 집을 매수할 수 있다면 깨는 걸 고려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자산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이니 기회비용을 따져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