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투자, 가족, 나눔 세가지의 길을 걷고있는 삼도(三) 입니다.
에이스반 첫 한 달을 보내며 목표했던 계획과 얼마나 실적을 달성했는지 돌아봅니다. 전체적인 저의 태도는 계획한 것을 이루려고 안간힘을 쓰기 보다는 물흐르듯이 적응하려고 했던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한 달에 2개구의 임장지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현장으로 나갔고, 동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했던 점은 이번 한 달이 부족함과 아쉬움으로만 남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에이스반으로서 누간가를 알려줘야하는 튜터의 입장에서 시간, 실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회고합니다. 부족했던 부분들을 복기하며 11월은 계획한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서 더욱 견고하게 계획, 행동하며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독서] 2권

돈은 모으는 게 아니라 복사하는 거야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이유는 돈의 구조를 모르는 데 있다라는 중요한 원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돈을 모으기만 해서는 인플레이션을 따라갈 수 없고 돈을 제대로 굴릴 줄 아는 지식과 행동력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했던 투자로서 활용할 때 누군가의 결정이 아닌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실력의 중요성을 배우며 지금 하고 있는 투자 공부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열정이 생겼던 책이었습니다.

긍정의 가장 높은 수준은 나눔이다.
반독모를 하며 이야기 나눴던 내용인데 반원들의 높은 반응으로 이 문장에 대한 확신을 더 갖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 문장의 의미는 내면적으로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항상 긍정적으로 행동하지는 못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반 강제적으로 힘들어도 마음, 물질을 나누거나 즐거울 때 선물 등을 나눴을 때 스스로 엄청난 긍정 에너지가 생기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긍정은 행동이고 나눔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긍정을 통해 제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강의]
1강.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상위 1% 투자 전략 (양파링 튜터님)
25년 하반기 부동산 전망, 투자 행동, 투자 로드맵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현재 시장에 대한 진단과 이런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시장 규제에 더욱 가격이 요동치는 현 시장에서 수도권 투자금이 없는 저조차도 마음이 흔들리는 건 결국 타이밍을 재고 투자하고 싶은 욕심이 컸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10년 간의 긴 흐름으로 본다면 가치있는 자산은 그만큼의 수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잘 보유하는 것과 리스크를 대비하는 것만으로도 50%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내용은 참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버는 투자 보다 배운대로 하는 투자!!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2강. 30억 자산 달성의 현실적 로드맵 (밥 튜터님)
이번 강의에서는 투자 로드맵에 대해서 더욱 깊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과연 2급지 이상 서울 1채만 투자해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제대로 돌려주셨습니다. 이렇게 비유를 해주신 이유는 현재 투자자라고 하는 저희가 어떻게든 크게 한탕 해서 빨리 경제적자유를 이루고 싶어하는 투기적인 마음을 고쳐주기 위한 내용이었던 거 같습니다. 결국, 이런 선택을 하는 것은 처음 계획했던 높은 비전보다 삶의 힘듬에 부쳐서 계속해서 목표를 수정하는 모습들이 참 안타까운 내용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번 에이스반에 와서 자주드는 생각이 계속 자신과 타협하고 수준을 낮추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서 다시 한번 각성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나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처음 계획했던 목표 그대로 달성하기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길 다짐합니다.
[임장]
임장 20회 / 부동산 20곳 / 매물 30개
임장 횟수는 높은 편인데 매물 갯수가 많이 적은 거 같습니다. 이유로는 평일 퇴근 후 매물을 보니 횟수는 증가했지만 매물 갯수는 증가하지 않음. 현장에서 취소 당하는 매물들이 있었음. 주말에 풀타임으로 임장하지 못함.
전체적으로 내용을 복기해 보면 처음부터 임장 횟수에 더욱 목표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11월에는 이런 부분을 개선해서 횟수보다는 매물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잘한점은 2개구 임장을 순서대로 완료한 점 입니다.
[투자]
투자에 대한 간절함이 없었다.
지난 여름 투자를 진행하며 시기적인 부분, 종잣돈에 대한 부분으로 당연히 이번 학기는 투자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임 발표 때 현재 투자금이 부족해도 있는 종잣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뽑아오는 동료들을 보면서 참 많이 반성했습니다. 정말 많이 부족했음을 느꼈으며 투자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현실적으로 저에게 맞는 예산으로 그에 맞는 투자 물건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나눔]
돈독모 리딩

돈독모 리딩을 위해 사전에 3번의 모임을 가졌고 발제문을 준비하기 위해 하루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돈독모 준비와 진행으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저는 기존에 독서모임을 20회 이상 참여하면서 리더들이 이렇게까지 준비한다는 걸 아예 몰랐습니다. 이렇게 리딩을하며 준비했던 시간들이 책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책을 대하는 태도와 리더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준비했는지 경험할 수 있어 무척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배운점은 각 참여자분들이 삶에서 돈을 다양하게 마주쳤고 때론 실패하고, 때론 돈을 벌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돈이 단순히 물질이 아니라 인격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가 돈을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서 돈도 나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배울 수 있었는데요. 특히, 원론적인 이야기가 아닌 각자의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배움의 깊이와 여운이 많이 남았던 거 같습니다.
다음 모임에도 책에 대한 정확한 정리와 참여자분들의 경험을 많이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3시간을 참여하지만 30시간의 경험을 배워갈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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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첫 에이스반 활동을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실력 없음을 한탄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힘차게 달려나가길 다짐합니다. 그리고, 에3반 무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빈쓰 튜터님과 코스 반장님, 텔부님, 허부님 3분의 운영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시니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계신 소피님, 죠앙님 감사드리며, 우리 세친구 프로님, 피레님, 삼도s 넘넘 수고 많았습니다. 11월 더욱 즐겁고 유익하게 끝을 모르는 성장을 향해 달려나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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