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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 (책제목 + 저자) :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저자 및 출판사 : 김재철, 콜라주
읽은 날짜 : ~2025. 10. 3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열정 #도전 #태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동원그룹・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주. 주변의 만류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따놓은 당상이었던 서울대를 포기하고 수산대로 진학을 결정하며 ‘바다 인생’이 시작되었다. 실습차 동해, 서해, 남해를 다니며 어족 자원이 거의 절멸상태임을 확인하고 좌절했으나, 국내에서 첫 원양어선이 출항한다는 기사를 보고 새로운 꿈을 품게 되었다. 수산대를 졸업하면 ‘갑종 2등 항해사’ 자격이 주어지지만, ‘이론’보다 ‘실습’, ‘학위’보다 ‘경험’이 중요하다고 판단, ‘무급 실습 항해사’로 참치잡이 국내 원양어선 1호인 ‘지남호’에 올랐다. 고기를 잡으면 배를 갈라보고, 어디서 어떤 크기의 참치가 잡히는지 연구하며 훗날 ‘참치를 잘 잡는 선장, 캡틴 킴’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1969년 동원산업을 설립했고, 1982년 한신증권을 인수하며 오늘날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초석을 다졌다. 특히 김재철 비즈니스의 하이라이트는 2008년 미국 최대, 세계 최대의 참치캔 회사 스타키스트 인수였다. 스타키스트는 동원산업 창업 초기 원양에서 물고기를 잡아 납품하던 회사 중 하나였는데, 그 회사를 인수하며 동원은 세계 참치캔 1위 업체가 됐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았다. ‘기업은 환경적응업’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온 결과, 현재 동원은 원양어업과 수산물 가공 외에 물류 컨테이너 터미널, 축산, 가정 간편식 등의 사업, 나아가 2차전지 소재 부품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특히 포장재는 동원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다.
그는 공적 영역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피하지 않았다. 2006년에는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을 맡았는데 유치전을 승리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앞서 1986년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 훈장을 받았던 그는 무궁화장과 금탑산업 훈장을 받은 거의 유일한 기업인이기도 하다.
2. 내용 및 줄거리
#도전
p.43
처음부터 열정이 넘쳤다고는 생가하지 않는다.
열정은 마음먹는다고 생기지 않는다.
자신을 다른 사람, 중요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모든 힘을 다하면 열정은 저절로 따라온다는게 무급 실습 항해서의 경험이 준 교훈이다.
p.45
과녁을 보지 않고는 과녁을 맞힐 수 없다.
종착지, 즉 분명한 목표지점은 방향성과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나침반이다.
종착지를 정했다면 시기별 목표를 역순으로 설계해야 한다.
…
오늘의 막막함과 모호함을 이겨내는 힘은 내일의 구체성에서 나온다.
목표지점이 분명해야 방향성과 길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일을 즐길 수 잇다.
p.49
이 배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목표지점과 가까워지고 있는가다.
즉 목표가 없다면 현재 자신이 지나고 있는 지점이
맞는지 틀리는지 판단할 수 없게 된다.
나는 제대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은 컸지만 제대로된 목표는 세우지 않았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체 그냥 제대로 살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종착지를 정하고 시기별 목표를 역순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 나에게 의미있게 와닿았다.
자꾸 길을 가다 방향을 잃는 나에게 목표지점을 분명하게 세워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한다.
이번 10월 임보를 마무리하면서 다음달 임보 보완점을 생각하면서
투자 5년계획을 세워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수시로 업데이트 하면서 방향을 잡아야겠다.
#열정
p.455
자신만의 선택을 실행하기 위해 특정한 상황을 이겨냈을 때
또다른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커지는 인내력이다.
p.158
다소 벅찬 일은 처음 얼마간은 괴롭겠지만 그것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다.
가능한 쉬운 일만 골라 하려는 사람은 결국 자신을 왜소화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p.178
국가도 기업도 사람도 역사를 갖고 있다.
각자 자신이 걸어온 길이 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장단점과 잠재력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기초로 현재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하기 힘든지 판단해야 한다.
월부학교가 벌써 ⅓이 지났다.
쉬운 일만 골라 하려고 한건 아닌지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 로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 싶다.
다소 벅찬 두 달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한다.
#태도
p.184
공부든 일이든 무언가를 해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다.
…
사람은 누구나 성숙하는 시기가 있고,
사람마다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한 가지 재주는 있다.
그 가치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을 때
자신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만 하면 된다.
그러지 않으면 그 기회를 놓치게 된다.
그래서 태도가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이다.
월부에 오고 나서 처음 나의 생각과 태도가 많이 바뀌었던 때가 생각났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냐에 따라 완전히 바뀌는 경험을 했던지라
가장 중요하고 시작은 태도부터 바르게 하는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나는 월부학교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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